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전시 《시시각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 X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시시각각' 결과보고전 <경기문화재단 제공> 2022 《시시각각(時時刻刻)》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시한 것으로,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1~2회에서는 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등을 리서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을 발표하여 경기도 내 디자인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에 기여해왔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그루버(입주단체 및 라운지멤버)와 연계하여 각 단체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단체가 이끄는 프로젝트의 실수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이 진행됐다. 전시 제목 《시시각각(時時刻刻)》 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각,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시시각각》에는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단체와 경기상상캠퍼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든 프로젝트들이 전시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2년 12월 20일~12월 27일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의 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의주문 보자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를 수료한 동호인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2011년에 처음 개설하여 그동안 많은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대표 문화동호회로서, 2019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인 올해 봄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는데, 초급반, 전통쓰개반, 전통보자기반 등 3개 과정이 수료식을 마쳤다. 2022년 4월~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약 30회의 수업을 마친 수료자는 모두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초급반 수료자들의 다양한 규방공예품과 더불어 자수풍차, 서울굴레, 개성굴레, 아얌, 복건, 조바위, 금박돌띠 등 전통쓰개류 및 여의주문, 국화문 시접보자기, 모시 조각보, 누비 보자기 등 전통보자기류가 중심이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회원과 교육강사가 공동 참여하여 2022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7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17일 열린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 행사 <경기도 제공>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기업가, 시·군 관계자와 도민 등 도와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기도 브랜드를 논의한 것에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 신청에는 모두 555명이 참여해 경기도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 등록 및 브랜드 전시관 참석자 150여 명까지 모두 7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브랜드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와 경기도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명소가 되는 도시의 특징과 지역브랜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 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이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이 ‘경기도와 도민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4일 (토) ~ 25일 (일) 이틀간 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김정미 작가의 그림 동화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인형극이다. <경기아트센터 제공> <해를 낚은 할아버지>는 낚시를 잘하는 할아버지가 실수로 해를 낚아버리면서 벌어지는 위기, 그리고 할아버지와 동물들이 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담아낸다. ‘해와 달이 사라진 세상’이라는 독특한 상상을 바탕으로, 어린이 관객에게 ‘함께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교육적인 작품이다. 또한, 환상적인 영상미술과 연출, 그리고 인형극으로 표현한 동물 주인공들의 모습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 로.기.나래는 국내 대표 인형극단 중 하나로, 지난 1997년부터 무대 인형극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창작 인형극을 국내 무대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공연해온 바 있다. 극단은 이번 무대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인형을 활용하여 배우들의 섬
경기 고양특례시는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연계한 ‘스탬프할 고양’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2023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기념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 고양시 상가투어 이벤트 홍보물<고양시 제공> 이벤트 행사는 축제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스탬프할 고양’을 선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아 오면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가와지볍씨 쌀(700g)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고양시 주요 관광명소인 ▲원마운트 ▲라페스타 ▲화정문화의 거리 ▲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그 주변 상가를 다니면서 QR코드를 찍으면 모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음식점 카페 공동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행주산성, 킨텍스와 원마운트, 화정문화의 거리 등 관광명소 주변 약 1,500여개의 상가들로부터 고양시의 행사·축제와 연게한 할인 이벤트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적으로 답변한 300여개 상가 중 30개 업체가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스탬프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크레몽 오은강 대표는 “고양관광특구 야외 특설 마켓 등 고양시와 소상공인을 연계해 함께 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물머리가 지난 1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2년에 한 번 지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두물머리는 2013년 이후 총 6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4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사진 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으로,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많은 작가가 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진선 군수는 “두물머리가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보다 나은 두물머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11주년을 기념하여 시대를 앞서 나간 천재 예술가로 대표되는 ‘지지 않는 별,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흐의 시기별 대표작들을 엄선하여 디지털 몰핑 기법과 페이스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원작의 훼손 없이 공간의 깊이와 사물에 감정을 불어넣어 완벽에 가깝게 고흐의 명작을 구현한다. 2020년 ‘빛의 명화’展을 통해 IT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구현하면서 시대의 거장이었던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의 위대한 명작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 바 있다. 2020년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방황의 끝에서 화가의 길로 들어선 고흐의 초기작업에서부터 광기와 예술에 대한 열망이 폭발했던 시기의 작품들까지 시기별, 장소별 궤적을 고흐가 10여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술혼을 불태워 창작해낸 걸작들을 볼 수 있다. 동시에 가난한 현실과의 치열한 사투, 처절한 고독 속에서 내면으로 침잠하며 ‘아웃사이더’로 남아야 했던 그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고독한 삶 가운데서도 소외된 농민과 노동자를 관찰했던 그의 따스한 시선과 가난에도 굴하지 않
‘수원 문화재 야행’이 대한민국 대표 야행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 ‘수원 문화재 야행’ 행궁야사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夜行)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5개 활용 분야의 406개 사업 중 27개 사업을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 45개 도시 중 수원시, 인천광역시 중구, 청주시, 순천시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야행 사업 의도를 잘 살리면서, 지역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기관(수원시)과 주관 단체(수원문화재단), 민간단체가 협력하고 소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점들과의 연계도 잘 이뤄진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부산 문화재 야행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연말을 맞아 사진 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트리사진관> 프로그램은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이다.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중앙홀에 설치된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전문 사진 기사가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가져갈 수 있다. 이 행사는 12월 16일(금)과 17일(토)에 각각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했던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스티커 증정 이벤트’ 행사를 2022년 12월까지 연장하였다. 청소년증, 학생증, 수험표 등을 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뮤지엄숍에서 신규로 제작한 <견구도>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22년의 마지막인 12월 문화가 있는 날의 <큐레이터 톡톡>은 김영미 책임학예사가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특별전 안내를 진행한다. 지난 12월 7일 개막해 내년 3월 26일까지 열리는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특별전은 국내 공립박물관 중 지석을 가장 많이 소장한 경기도박물관이 국내 대표적인 조선시대 지석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
경기도는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다. ▲연천 재인폭포 공원 <경기도 제공>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 자리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에버랜드가 다섯 번째 선정됐다.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제공>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2월 17일 (토),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의 2022년 마지막 무대 <고전적 음악, 오후>를 선보인다. ‘고전적 음악’ 시리즈는 해설이 있는 친절한 클래식 공연으로, 이번 12월 공연에서는 현악 3중주 그룹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해설이 함께한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로 구성된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는 이번 무대에서 슈베르트의 ‘현악3중주 제1번’,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번호 39번 중 1, 2, 3, 5’, 장 프랑세의 ‘현악 삼중주’, 그리고 베토벤의 ‘현악3중주 C단조 작품번호 9번’ 으로 모두 네 곡을 선보인다. 고전과 현대곡이 가진 각각의 매력과 더불어 현악 삼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연주와 함께 이어지는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친절한 해설과 토크가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호정 기자는 지난 9월 <고전적 음악, 아침> 공연에서도 흥미로운 해설과 진행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더욱 가까워지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별
포천시청 소속 김용호 선수가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에서 3위를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김용호 선수<사진제공 포천시> 남자 55kg급 A그룹 경기에 출전한 김용호 선수는 인상 115kg, 용상 145kg, 합계 260kg을 들어 합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려 이번 대회 한국에 2개의 메달(은1, 동1)을 안겼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해 포천출신 최초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입상으로 포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한편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는 지난 1996년 1월 창단한 포천시 전통의 팀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