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일상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내 구석구석까지 숨어 있는 불편들을 해결해 나간다. 주민들을 위한 '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이 그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내 구석구석 숨은 불편을 해결하는 '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이 지난 16일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박사승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16일 자원순환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매탄4동과 원천동에 설치된 자원순환역 현장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추가 설치 예정지인 매탄동 196-25를 방문하여 재활용 및 쓰레기 배출량과 청결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사승 구청장은 “자원순환역은 주민들이 쉽게 재활용에 참여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의 순환을 촉진해 지역사회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은 구청장, 관련
경기 파주시는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금촌, 문산, 광탄)을 포함한 총 19개 노외주차장과 19개 노상주차장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각종 주정차 민원 처리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설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안양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이 무상으로 보편 지급된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난임극복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원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8,000원(월 1만4,000원)이다. 지원방법은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광주시는 16일 시청 이음홀에서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및 관계자와 함께 ‘무국적 아동의 모국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국적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출국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부모와 외조부가 사라진 영민이(가명)’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영민이는 출생 이후 방임 신고로 보호를 받았으나 친모가 중국으로 출국하며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채 ‘무국적’ 상태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지자체의 쉼터에서 보호받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광주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관내 학대 피해 쉼터를 통해 영민이를 약 1년간 보호하며 지자체 및 민간 자원을 동원해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영민이는 쉼터에서 또래 아동처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아동이 성장하는 동안 광주시는 수원출입국사무소 및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모국 출국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날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영민이의 친모 모국인 중국 길림시에서 직접 아동을 인도 받았다.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부 마서주
수원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무안국제공항을 홀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원시 파장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전시윤군(12세)은 언론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참사소식을 접한이후 마음이 너무 아팠다. 평소에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전군은 이후 부모님에게 “무안공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을 했고 함께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엄마는 “혼자서는 안 된다”고 극구 말렸다. 그러나 시윤이의 뜻이 너무 확고해 마침내 부모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았다. 문제는 무안공항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았는데 수원에서 한 번에 가는 고속버스가 없어 시윤이는 광주버스터미널까지 가서 갈아타기로 했다. 지난 4일 이른 아침, 부모님이 수원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줬고, 시윤이는 홀로 고속버스를 타고 무안공항으로 떠났다. 현장에 있던 봉사자들은 혼자 온 어린아이를 보고 걱정했지만 시윤이는 개의치 않았다. 정오 전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까지 열심히 활동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수원으로 되돌아 온것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시윤군을 초청해 16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내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천수)는 "매탄3동내 주거 위기에 처한 복지대상자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3동에 따르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는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의 삶터를 정비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매탄3동 특색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천장·벽면 도배, 바닥 장판 교체, 생활 쓰레기 청소 등을 추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진 가정을 말끔하고 청결하게 정비했다. 황천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매년 봉사정신으로 집 고쳐주기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봉사정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마을 정신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초중고교등 학생수는 지난해말 기준 13만 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머지 않아 수원지역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 주역들이다. 이같은 수원시의 미래 주역들이 튼튼하게 성장하려면 가정이나 학교에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아래 잘먹고 잘 성장해야 수원시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수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해 학생, 영양교사·영양사,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추진했고 많은 성과들을 얻어냈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도 수원지역내에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한 ‘식생활 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은 식생활과 관련된 전문가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이를 필요로 하는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교육을 펼친다. 식생활 교육은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바른먹거리수업 교육지원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교육 ▲영양교사·영양사 직무역량강화 교육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바른먹거리교육 ▲식생활 정보제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짜여져 있다.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특수·대
도심속에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는 빈 집들은 도시미관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 등 사회적인 문제점들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수십 년 동안 방치된 빈집이 있었다. 2022년부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빈집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수원시는 소유주에게 ‘자진 철거’를 명했다. 하지만 소유자는 철거를 하지 않았고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2월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데 이어 공무원들이 소유자를 방문해 계속해서 “철거해 달라”고 설득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자진 철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놀이터 옆에 있는 장안구 정자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빈집에는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 등 탈선장소로 이용된 것인데 인근 주민들이 정비를 요청한 것. 수원시는 보조금 440만 원을 지원해 담장에 펜스를 설치하고, 깨진 창문과 현관을 교체시켜 사람의 출입을 막았다.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빈집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처럼 지난 2021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바탕
광주시를 통과하는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지역 교통환경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구리시(남구리 나들목)에서 안성시(남안성 분기점)까지 총연장 72.2㎞, 왕복 6차로로 수도권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광주시는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시와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강화되며 물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안성에서 구리까지 88분이 소요되던 것이 약 39분으로 줄어들어 이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수도권 교통 흐름의 분산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로 고통받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도로 개통은 광주시의 경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물류 이동이 원활해짐에 따라 기업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속도로 주변 지역은 신규 주거 단지와 상업시설 개발로 인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
㈜장수산업 최창환 회장과 임원진들은 14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추 베개 1천200개(1억8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 회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렵게 지내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하며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최창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현물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산업은 장수돌침대를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2년 설립 이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이 설치돼 가동에 들어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발생했을때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통구청 민원실에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체험이 가능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15일 밝혔다. 가동에 들어간 심폐소생술 체험존은 실습용 모형인 애니와 제세동기를 통해 시민들 누구나가 가까운 곳에서 항시 실습 가능하도록 조성된 것. 사용법에 대한 영상 및 음성 안내를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단계별 절차를 체험하며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조성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존 설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시간과 장소에 재한받지 않아 시민들의 응급처치 인식 개선과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체험존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통구청 민원실 내부에 설치되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영통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위급상황 발생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
의왕시가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후 의왕시로 전입하거나 의왕시 내 이사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생애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임차보증금이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 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 이사비 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