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65 현장행정으로 대전환 시켜 주민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박사승 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여천변 공공공지 정비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을 위해 하동 1014-4 일원 공공공지와 산책로 편의시설 등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공공공지란 ‘주요 시설물 또는 환경 보호, 경관 유지, 재해 대책, 보행자 통행과 주민의 일시적 휴식 공간의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일컫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영통구 조홍연 공원녹지과장은 "여천변 공공공지는 광교 카페거리에서 광교호수공원까지 연결된 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라며"평일에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꽤 눈에 띄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공공지 산책로 정비대상지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자주 고이고 시설물이 노후하여 정비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게 된 것. 박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은 공공공지 내 설치돼 있는 ▲벤치 ▲보도블럭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다음달 열리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4’를 앞두고 ‘판교 콘텐츠 거리’를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시는 국내 게임산업의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연면적 2만891.4㎡에 달하는 판교테크노벨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을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놀이 캔버스 공간(넥슨, NHN 앞)에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캔디드롭 벤치, 전통 평상, 티테이블 휴게공간 등 휴게시설을 곳곳에 설치했다. 축제 캔버스 공간(유스페이스몰 앞)에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계단형 광장과 파고라·무지개볼 휴게공간을, 소풍 캔버스 공간(삼환하이펙스 앞)에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을 각각 조성했다. 이에 시는 29일(오늘) 판교 콘텐츠 거리에서 ‘GXG 2024’ 사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유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은 지난 26일 성남 지역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전문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성남지역의 과학고 설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중순 과학고 전환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의하에 단독으로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성남시청에서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관내 유휴부지 검토 결과 공유와 과학고 지정 시 요구되는 교육시설 및 설비 등을 수용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선정기준에 가장 적합한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내 일반고(분당중앙고등학교)를 경기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분당중앙고등학교의 과학고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기간에 모란 민속5일장이 서는 날(끝자리 4일, 9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원구청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불법투기 단속반이 장날 현장에 투입, 점포 곳곳 상습 투기 장소를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땐 과태료 5만~20만 원이 부과된다. 주민 신고(031-729-6321~4)도 받아 장날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모란 민속5일장은 중원구 둔촌대로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2만2천575㎡ 규모 공용주차장에 463개 점포가 차려져 끝자리 4·9일에 장이 선다. 평일 최대 5만 명, 휴일에는 10만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0세아전용어린이집 영아발달 서포터즈 선언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 중 큰 부분이 양육자의 자녀 양육 부담인데,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모여 영아발달서포터즈 선언문 발표 및 차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2개소, 돌봄 제공기관 1개소, 식사 제공기관 1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와 병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최대 2년간 월 71만6천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더플러스병원’과 ‘SRC재활병원’은 의료 부문 서비스 제공과 적정 관리를 위해 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장기 요양기관 ‘광주돌봄’에서는 퇴원 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정에 장기 요양보호사 등을 파견해 일상생활지원, 가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매일반찬’은 케어플랜에 따라 밑반찬 등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광주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4년 제6차 재정점검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본청 전 부서장이 참석해 하반기 적기(신속) 집행 추진 전망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상반기에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하반기 들어 8월 16일 기준 56.10%로 집행률이 상당히 저조하며 3분기 전망 또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신속 집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표가 있는 만큼 부서장들께서 예산 편성 시 계획했던 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직접 챙겨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고 2024년 1분기 및 상반기 평가에서도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계획 대비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고 있다.
광주시 송정동은 2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송정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3년간 복지 현장에 몸을 담고 있었던 전 광주시 사회복지공무원 홍수정 강사를 초빙해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실질적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종근‧구자경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만나고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며 “고독사 없는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을 살피고 소중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동은 2024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90가구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금융 연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상담을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한환경총연맹(총회장 권오봉)이 지난 25일 수원천에서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연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원천 일대에 400여 개의 EM흙공을 던져 수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한환경총연맹 회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 편안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자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지난 4~5월 수원시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6월 심의를 거쳐 최종 7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에는 대한환경총연맹과 수원시 징검다리 봉사단, 수원시 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중사모, 수원시 건사모 등 40여 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마감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청결하고 아늑한 환경을 조성 중이며, 오는 10월께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징검다리봉사단 전택현 단장은 "자발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대한
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을 운영하는 다섯 선사의 협조를 받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울릉군에 6촌이내 친인척을 둔 자 및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돼 있는 자)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객선 운임 할인기간은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을 전후해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10일간) 진행되며, 할인신청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본운임의 30%를 할인하며,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입도 시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50%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울릉크루즈(주)의 뉴시다오펄호는 VIP실 및 2인실 제외 전 객실을 지원하며, ㈜JH페리의 썬플라워 크루즈호의 경우 3등실에 한해 할인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여객선 운임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귀성객(가족포함)은 여객선표 예매시스템 또는 선사를 통해 선표를 사전 예매(예약)한 후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을 신청해야 한다. 울릉군 귀성객 명절 운임할인 사업은 2008년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울릉도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전폭적인 협조로 약 1만 3천명의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열고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5,000본 뿐만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연천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댑싸리 정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 단원을 다음달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론화 실행단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론화를 파주시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민들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을 관리하여 공론화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론화 실행단은 △공개모집 2명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3명 △파주시의회 추천인 2명 △파주시 추천인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실행단은 향후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 교육, 토론회 등을 실시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공론화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론·갈등·여론·입지 분야 등 공론화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공공건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론화의 결과를 위해서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