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해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로 국민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화학 무기를 탑재한 풍선이 낙하하였을 때의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졌다"고 강조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2일 차에 진행된 이번 실제 훈련에는 수원시 영통구 및 국토지리정보원, 육군 2819-3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영통구보건소, 영통구 지역민방위대장, 여성지원민방위대 등 10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군‧경 작전 차량 및 헬기, 소방 펌프차, 제독차, 화학차, 구급차 등 장비 26여 대가 동원되었다. 실제훈련은 3단계로 짜여져 진행 되었다. ▲ 1단계 화생방 테러 발생 신고, 상황전파, 긴급출동 ▲ 2단계 현장 통제 및 초동대응 ▲3단계 제독소 설치, 현장 복구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되었으며 시민에게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14일, 15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의 주최·주관 및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열렸다. 지난 8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주민 및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가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송판격파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플래시몹과 만세삼창 진행중에 공연단과 관람객이 한 목소리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러 독도수호의 의지를 보였다. 광복절인 15일에는 61명의 태권도 시범단과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이 독도땅을 밟아 태극기와 독도 깃발을 활용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독도플래시몹을 펼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민족의 상징 독도에서 태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9월 한 달 동안 양평을 즐길 수 있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한 달 동안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여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9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시작으로, 10월 ‘물소리길 한달완주’ 행사와 12월 ‘겨울엔 양평’ 겨울 축제까지 하반기 내내 활동적인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로 공연 위주로 구성됐던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관광객 맞춤별 이벤트를 제공해 차별점을 뒀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친구·연인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벤트는 ▲양평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양평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할인 ▲댕댕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감성 나들이 용품 무료대여 ▲한국전통장식 무료대여 등이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 참여 시 인증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인증 게시물을 누리 소통망(SNS)에 올려 인증하면 양춘이 그립톡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경기도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 개시 두 달여만에 3천23가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360°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다.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지난 6월 3일 사업 접수를 시작해 8월 19일 기준 3천23가구가 돌봄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이다.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은 주민등록상 참여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이며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되며, 아동 1명일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등 의원들이 2024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에 참관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오늘(20일) 수원시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연계시킨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사정희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육·공군, 소방서, 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 총 120여 명의 인원이 화생방 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실전 같은 연습만이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며 “위협요인에 대한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항상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건축법 용도 분류에 ‘신산업건축물'을 신설하고 세부용도로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법령 개정안을 ‘2024년 하반기 중앙규제 개선과제’로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주거지역 인근에 무분별한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주민과의 마찰이 심해지면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이를 막기 위한 제안사항이다. 국토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용도지역이 지정되고, 지정된 용도지역 내 개발이 가능한 용도를 정하고 있으며, 이는 '건축법'에 따른 용도 분류를 기반으로 구분한다. 데이터센터는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방송통신시설의 세부 용도로 신설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입지 적합성 검토 없이 방송통신시설이 허용되는 용도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거지역도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축물은 서버 공간 및 시공 효율 향상을 위해 박스 형태로 거대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거지역 인근에 설치되는 경우 주민갈등을 야기하고, 도심 내 설치되는 경우 주거·상업 기능이 외곽으로 이동돼 '도심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를 조정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건
경기 파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출생축하금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인상 건의를 수용하고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기존 첫째아이 10만원, 둘째아이 30만원, 셋째아이 이상 100만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 이상 300만원으로 인상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이 10만원, 둘째아이 30만원, 셋째아이 이상 1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이 90만원, 둘째아이 170만원, 셋째아이 이상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된다.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경기 고양특례시는 16일 NH농협고양시지부, 6개 지역농협(송포·벽제·신도·원당·일산·지도), 고양축협, 한국화훼농협 등과 손잡고 ‘저출생 극복, 다둥이가정 고양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고양특례시에서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에 대해 '고양 쌀'과 '플라워백(꽃종이 화분)' 을 전달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조합장들은 “고양시에서 태어난 다둥이가정의 아이들이 고양시에서 자란 쌀을 먹고 고양시의 꽃을 보면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다둥이가정 고양쌀 후원 협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차 의과학대학교는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게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고, '전공상담 DAY’ 등의 행사를 열며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진로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미래융합대학은 신입생이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1년간 진로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시 학부·인원·성적에 관계없이 전공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 의과학대는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과학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젖소 포함)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축산농가 221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1만 4464두에 대해 접종을 마무리한 것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곧바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럼피스킨은 한우나 젖조 피부에 물혹이 생기는 병인데 감염되면 한우는 체중이 감소되면서 육질이 떨어지고 젖소는 유량이 감소하며 치사율도 10%에 이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급전염병으로 지정한 가축병이다. 이에 용인시는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지원했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시는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지난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우회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에도 줄기는커녕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과 범칙금 부과가 이뤄지고 있지만, 유의미한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3월 부산 기장군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이 우회전하던 대형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조사 결과 버스가 무조건 일시정지 후 좌우를 살피며 서행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운전자의 운전 태도에만 의존하지 말고, 구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편집자주> 지난 2022년 1월 14일 <교차로 횡단보도 신호등 안전표시 전광판>으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우회전 사고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끊임 없이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주)애드-텍 한만균 대표다. 그가 처음 우회전 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 건 뉴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 소식을 잇따라 접하게 되면서부터다. ◆눈에 잘 띄는 LED 전광판, 다양한 문구로 경각심까지 “대부분 사각지대에 가려져 있어 운전자들이 확인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회장 장보선) 임원진, 각 읍면동 위원장 등 4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와 각 읍면동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시책,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현암둔치 물놀이장 시범운영, 여주 똑버스(DRT) 운행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여주시민의 날, 여주오곡나루축제 등의 행사를 알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에 요청했다. 이어서 이충우 여주시장의 진행으로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건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의 의견 대부분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시민들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