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기회소득’의 첫 수령자가 나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지 20여 일만으로, 도는 올해 9천여 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첫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 238명 가운데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 사회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주는 기회소득의 첫 번째로 예술인들을 선정했다”며 “일정 기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향유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문화의 도(道)로 만들고 싶다. 1천400만 경기도민 여러분들께서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문화예술이 아주 큰 기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예술인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덧붙였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7~8월, 10~12월)에 걸쳐 지급한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결과에 적극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양주시 제공> 이번 의결로 GTX-C노선은 착공과 준공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일정이 확정된 만큼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하여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을 시작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으로 예정됐으며,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00㎞이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축의 일부로서,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기 검토 중 2020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소장하고 있던 정전협정서가 경기도 품에 안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 열린 ‘정전협정서 전달식’에 참가해 이보 버제너(Ivo Burgener) 중립국감독위원회(이하 중감위) 스위스 대표로부터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전달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정전협정 당시의 사본을 중립국감독위원회, 특히 스위스대표단이 소장하고 계셨던 것을 경기도에 전달해주는 뜻깊은 날이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정서 사본을 받으면서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일반에도 전시해 많은 국민들이 보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오래전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것도 기억하면서 앞으로 올 더 큰 평화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가 평화의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도 굳건한 안보를 중심으로 평화로 가는 길을 경기도가 앞장서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 버제너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
경기 파주시는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35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과 35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파주시 제공>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김 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철저한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하신 주민들이 주신 의견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 1차 당정협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주시 주요 시정 안내 및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당협위원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추진 안내,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이행사항, ▲ 여주도시관리공단 공사 전환 추진, ▲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 관련 사항 안내, ▲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운영현황 및 문제점,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등 민선8기 주요 시정안내 13건과 건의사항 4건 등 총 17건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국비 확보에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 등 여주 발전을 위하여 당정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당협위원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하며,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여주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민이 더 행복해질 수
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법정단체로 전환이후 제 3대 회장으로 선출e돼 19일 취임할 예정이다. 권두현 회장은 지난 7월 5일 대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12개 시도 지회장과 132개 시군 분회장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된 바 있다. 권 회장은 선출직후 인사말을 통해 “행정동우회원들은 국가사회발전의 주역"이라며 "다같이 다시한번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동안 동우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국 30여만 지방행정동우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 그동안 추진하였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동우회원들에게 신뢰받는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권두현 회장은 “50년〜70년대까지 평생을 국가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동우회원 한분, 한분의 깊은 연륜에서 나오는 행정 노하우가 지방행정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동우회를 운영하겠다”며 "행정동우회가 지난 2020년 3월 31일 명실상부한 법정단체로 전환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에 걸맞게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권두현 지방행정동우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지난 5일 영통구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요구한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에 대한 수원시의 추진정책 등을 언론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5일 김기정 의장이 신영초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에서는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등 기후에너지 관련 6개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수원특례시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체계구축 등 5개 분야의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정 의장 <자료사진> 김기정 의장은 “신영초 학생들이 펼친 탄소중립 캠페인을 보면서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신영초(수원시 영통구) 어린이들은 수원시청사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캠페인을 펼치며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와 교류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청을 방문한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을 환영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를 방문한 미국 피닉스시 대표단에 “양 도시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피닉스시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피닉스시는 국제자매도시들과 시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피닉스시 시민들도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피닉스시 방문단을 초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시와 수원시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고. 4대 스포츠 구단을 보유하는 등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며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은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며 “프로스포츠 구단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닉스시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많은데, 수원시의 ‘
김미경 수원특례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고등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미경 의원(사진왼쪽)과 정병철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사진 왼쪽) 13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고등동 주민총회’에서 동 주민자치회는 정병철 주민자치회장이 2만3천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병철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김 의원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3선인 김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구의원으로 활동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고등동 주거환경정비사업 등 재개발사업 추진 및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의원은 “오늘 축제 같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너무 기쁘고 화합과 소통을 실천하고 계신 고등동 주민들께 오히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의 원도심인 고등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 명이 넘은 도민이 참여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2일 오후 7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에앞서 경기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한여름밤 맞손토크’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도는 당초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을 초대하려고 했지만 신청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초대 인원을 기존 1천400명에서 약 1만 명까지 늘렸다. 참석 대상자는 13일 신청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맞손토크는 ‘기회를 말하다’ 를 주제로 도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손토크가 끝나면 김주홍과 노름마치, 스윗소로우, 백지영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포스터 <경기도 제공> 이날 행사장에는 지난 6월 23일부터 31개 시군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민과 소통하는 ‘파란31 맞손카페’ 열린 이동민원실도 등장한다. 한 달 동안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도민 소망함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 대책 사업 중 하나다. 김 지사는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의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444억 원, 하반기 운정역~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96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김 지사는 2024년 예산안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 268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간의 경제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일제 인드릭소네 경제부 장관과 라트비아 대표단을 만나 상호 새싹기업 진출 지원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라트비아가 혁신 문제, 스타트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저도 늘 스타트업 천국, 혁신 정신, 기업가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장관님의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와 라트비아 간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부터 실무자(워킹그룹) 논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수원 광교, 시흥, 일산에 바이오 메디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라트비아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기업에도 관심 갖고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제 인드릭소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은 “경기도와 라트비아의 협력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 의미 있다. 통상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