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일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에 참석, 감사 및 축하 인사를 전했다. 700번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으로 보조금 1천200만 원, 집주인 부담 9천400만 원 등 총 1억 600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담장·대문·화단 조성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새빛하우스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 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새빛하우스’의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으로 최대 1천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이 확정됐다. 이재준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폭 늘려서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27~28일 1박 2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선 세월호 선체를 비롯해 국민해양안전관, 팽목기억관, 진도항, 기억의 숲, 진도타워,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를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https://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전자우편(kkm1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교육 캠프 참여로 일상적인 기억과 공감 문화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가(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청년 대상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업계 인사 초청 네트워킹 ▲역량강화 창업교육 ▲우수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의 주요 과정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 수료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전문가인 심사위원 멘토링과 피드백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약 10개팀에 총 3천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전과정 이수 후 창업 시, 입주공간 지원(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예정), 사업화자금 지원(팀당 500만원 이내) 및 전문가 창업·경영 컨설팅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폼(https://litt.ly/gto_travel)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도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혼자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지난 2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인 양평군과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에 개최하는 제30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9건, 의원 발의 6건 등 총 15개 안건을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2024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세미원 지방정원 재계약 추진계획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등 군 현안 사항 및 각종 사업에 대해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 대해서 다수의 질의와 더불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되고 후반기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양평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2일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은 상호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과 (사)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안전문화 확산 공동캠페인 개최,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점검에 관한 지원,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자문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안전에 대한 강조는 모든 업무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되어야 할 사항으로, 이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상 안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넘어서 연천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흥 오이도역에서 남양주 진접역을 연결하는 '4호선' 전철. 그런 '4호선'은 수도권 주민들의 아주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4호선'은 서울도심지 대부분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어 있어 큰 문제가 없는데 특히 안산구간이 문제다. 안산시 중심부를 가로 지르는 한대앞역에서 안산역까지 이르는 5.47㎞ 구간이 지상, 즉 '고가'로 건설돼 있어 안산시민들은 도시단절로 인해 수십년간 그 고통(?)을 고스란이 감내해 왔던 것이다.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월 중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안산시도 사업신청과 함께 선정에 행정력을 모아 나가고 있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안산선 지하화와 관련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추진된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패널 토론 ▲‘시민과의 동행 이야기’ 관련 강의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5일 이날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1인 사업주는 45%)하는 사업이다.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4천560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개 직종 노무제공자(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사업주 중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6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 등록을 완료하거나 소유자 변경 등 신고를 통해 동물등록 정보를 현행화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이나 주택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반려견(개)이다. 소유주가 원하면 반려 목적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동물 등록 방법은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을 방문, 반려동물에 내장칩을 주사하는 내장형 방식과 외장형칩 목걸이를 구입해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대행업체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이미 했지만 주소 또는 연락처가 변경된 소유주는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방문)이나 정부24(www.gov.kr)·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신고하면 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각 구청, 정부24에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각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 전화 번호는 ▲장안구 031-228-5384 ▲권선구 031-228-637
경기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LH는 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될 환승 주차장의 접근 동선별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LH파주사업본부장
경기 고양특례시는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는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일부터 16일까지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의 건축물, 하천구역 내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야영장, 숙박업소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자연공원은 보호구역의 일종으로 국가나 지방정부가 산이나 숲, 바다 같은 자연 지형을 포함한 광활한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하며 자연보호구역에 가깝다. 경기도에는 연인산·수리산 도립공원 등의 자연공원이 있다.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야영장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이번 수사는 휴가철을 맞아 자연공원과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공작물 설치 ▲하천구역 내 무허가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미등록 야영장․ 미신고 숙박업 영업행위 등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이나 공작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 또는 이축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하천법에 따라 허가없이 하천구역 내 토지를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경기도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동안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에너지취약계층 3천9백 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자 총 3천9백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6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3천9백 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나 냉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취약계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고 있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