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에 출품할 작품을 9월 12일 밤 9시까지 공모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사회와 소통하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주도 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영화제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콘텐츠이며, 대학생을 제외한 2006~2011년생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품작은 본인이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제22회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등)를 추가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kyfa_suwo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상영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영화과 특별전형(영상예술특기자)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겐 여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올해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오픈,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활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을 선정했고, 올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을 추가했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 밀집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선호 확산에 따라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의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사동 구제 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예정이며,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 배포를 통해 9월 21일, 28일 구제 거리에서 있
누군가의 인생을 오롯이 들여다보는 것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받는 일도 드문 듯하다. 지난 24일 오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의 북콘서트 자리가 그랬다. 최근 자전적 에세이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를 통해 작가로 변신한 이동국은 이날 ‘845경기 344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축구 선수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수많은 우여곡절을 통해 직접 경험한 기쁨과 좌절, 희망 등을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전달하며 객석으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동국은 넉넉치 않은 환경에서 축구를 시작하다보니, ‘축구로 성공을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어린 마음에도 가족들을 위한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이다. “정말 축구 선수로서 성공을 하고 싶었고 슈팅이 강해지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연하게 슈팅 연습만 한다고 해서 강해지지는 않거든요. 뭘 해야 될까 고민하다가 화장실 갈 때마다 스쿼트 50개를 하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을 했어요. 화장실 한 번 갈 때마다 스쿼트 50개는 하게 되는 거죠.”(웃음) 노력한 만큼 좋
초가을밤을 화려하게 수 놓을 수원시립합창단의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8월 3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열려 시민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부른다.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한다.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지휘로 주옥같은 영화·애니메이션 OST부터 뮤지컬 명곡, 신선한 게임음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수원시 매탄2동에 위치한 매봉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만한 시원한 공연이 시민들에게 선사됐다. 23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회장 주병기)가 마련한 ‘2024 매투라미 페스티벌’이 그것. 올해는 특히 매봉공원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해 예년보다 조기에 개최, 그 의미를 더했다. 귀뚜라미가 가을에 멋진 소리를 들려준다는 뜻인 동시에 매탄2동의 대표 축제를 의미하는 ‘매투라미’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찜통같은 무더위 속에 그 어느 해보다 더한 감동의 무대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관내 4개 학교(산남초, 원천초, 산남중, 동수원중) 대표 동아리 공연, 수원시립합창단 버스킹 공연 및 미리내 극단 마술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천년지기’ 노래로 유명한 수원 출신 가수 유진표가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책임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운영된 봉숭아 물들이기, 수원이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장터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주병기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봉공원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
수원시 영통구청사가 '갤러리'로 깜짝 변신해 직원들은 물론이고 구청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별빛스케치 작가들의 ‘그림의 수다’전시를 오는 8월 30일까지 구 청사 내 2층 갤러리 영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도영, 김동석, 김수연, 박화선, 유수진, 유원정, 이금남, 천은경, 춘 봉 등 9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별빛스케치’라는 단체에서 그들만의 색채로 그려낸 다채로운 서양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것. 영통구에 따르면 "‘별빛스케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만난 직장인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만나 그림 그리기로 이어졌는데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작품 전시회로까지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인 23일에는 전시를 자축하는 우쿨렐레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그리고 직원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전시를 선사했다. 청사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업무를 보기 위해 구청에 방문했다가 신나는 음악 소리가 들려 홀린 듯 올라갔다. 청사 내에 갤러리가 있다는 것도 신선했고 여기에 음악까지 함께 곁들여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의 북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최근 자전적 에세이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를 통해 작가로 변신한 이동국을 초청, 수원특례시민과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수원문화원과 인북출판사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만 41세에 은퇴하며 845경기 344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이동국의 축구와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북토크로, 2부는 팬 사인회로 열린다. 이동국 북콘서트 티켓 가격은 5천 원으로, 온라인서점 예스24와 알라딘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당일 북콘서트 참석자 모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며, 2부 사인회는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 교환 시 선착순 희망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수원문화원 관계자는 “K리그 레전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이동국 작가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과 수원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다음달부터 ‘2024 하반기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예술인문 강좌의 경우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예술장르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그림과 오페라로 만나는 낭만주의>에서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회화와 오페라 분야에서 탄생한 개성적이고 매혹적인 작품들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 <경기필 마스터시리즈 클래식수업>에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를 진행, 관객들의 감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예술실기 강좌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면서도 도민들이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게 경기아트센터의 설명이다. <드로잉 어반스케치>는 연필과 펜 등 간단한 도구로 묘사할 수 있는 그림을 배워보는 시간이며, <핸드폰으로 전문가처럼 사진찍기>는 휴대폰 사진 기능을 익혀 프로사진가처럼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는 강좌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가 화성시 홍보대사가 되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커즈는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온(리더), 칸, 예준, 래현, 대건, 이유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이다. 포커즈(F.CUZ)는 앞으로 8월부터 2년 간 화성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정홍보활동 및 주요행사에 참여하며 화성시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시는 이번 신규위촉으로 홍보대사 활동분야를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고, 젊고 생동하는 화성시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포커즈는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 최대 도시인 화성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고, 즐기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에 소재한 도심지근린공원에서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영통구 새마을문고회가 '찾아가는 도서관'인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 것인데 소소한 행사지만 공원을 산책 나왔던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뜻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에 따르면 "구는 영통구 새마을문고와 함께 오늘(16일) 관내 에 소재한 '매여울근린공원'에서 여름철 찾아가는 도서관인 피서지 독서문화시설(피서지문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피서지 문고는 공원으로 피서를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면서 독서 쉼터 환경을 지원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영통구 새마을문고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빛을 발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외선 팔찌 만들기 ▲동화구연 및 책 읽어주기 ▲지문 아트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로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이인실 영통구 새마을문고회장은 “더위를 피해 공원으로 나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기획전시로 ‘신체정원’을 마련, 청년 작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택시 오성면 소재 공간미학[米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진행된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자연이 머무는 곳’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이번 ‘신체정원’ 전시에는 김서현우, 서민우, 오하은, Joy, MinOhrichar(남민오) 등 다섯 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원을 단순히 식물이 자라는 공간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의 장’으로 해석, 회화와 미디어아트, 사운드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관객들을 다채로운 정원 산책으로 이끈다. 관람을 산책이라는 ‘사건(event)’으로 전환시켜 인간의 신체와 감정, 행위가 더해진 새로운 정원에서 관객이 자신의 신체와 정서를 구체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결국, 작가들은 정원을 통해 인간의 몸과 삶, 그리고 관계를 탐구하고, 정원에서 시작된 질문들을 작품을 통해 관객과 공유하게 되는 셈이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는 ‘인간은 손바닥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1천30명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체는 경기도 자매지역인 중국 광둥성(广东省)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인 ‘안가정심그룹(安哥正心集团)’ 임직원 및 가족 등이며,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威海)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하여,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했고, 14일까지 경기도 김포, 파주, 안양 등에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할 예정이다. 특히, 방한 첫날인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20일에 산둥성에서 페리를 연계한 ‘경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6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산둥성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팸투어를 진행, 임진각평화누리 등 경기도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8월,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