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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쉘터 전문기업' 드웰링, 강남 버스승객 대기공간 '그린스마트존' 오픈

- 기다림의 공간에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 110만명 유동인구지역 첨단쉘터 상업적가치 高

▲강남구 도산대로에 설치된 '그린스마트존(Green Smart Zone)' (사진/ 최재우기자)

 

11일 강남구 중심도로에 최첨단 ‘그린스마트존(Green Smart Zone)‘이 개통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확대됐다.

 

스마트쉘터 전문 기업 드웰링(대표이사 전정환)이 강남구청과 협력해 도산대로와 학동대로에 ‘그린스마트존(Green Smart Zone)’ 20개소를 설치해 11일 개통했다.

 

‘그린스마트존‘은 공기청정기, 에어컨, 승차정보 송출 KIOSK, 공공 무료 와이파이와 온열 및 휴대전화 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의자 등 최신식 고객 편의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의 편의성 및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 버스 승객들의 대기공간이다.

 

쉘터에 설치된 스마트 키오스크, 사이니지 등을 활용한 양방향 디지털 옥외광고, 메타버스연동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도 톡톡히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그린스마트존은 강남구가 앞서 테헤란로에 설치한 ‘미세먼지프리존’을 외적,기술적으로 발전시킨 시설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그린스마트존을 통해 버스의 도착시간과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스마트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정보를 즐길 수 있게 됨은 물론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폐쇄회로, 자동문 등이 설치돼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했다. 

 

이뿐만아니라 ‘그린스마트존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상권으로써 검증된 고정 프리미엄 소비자층 집중 지역에 설치됨으로써 평균 약 110만명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첨단 쉘터로써의 역할 기대 가능성도 보여 ‘그린스마트zone‘의 상업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11일 열린 '그린스마트존' 오픈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전정환 드웰링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 최재우기자)

 

이번 사업을 이끈 드웰링(대표이사 전정환)은 (초)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세균, 바이러스 및 악취 개선 등 독자 기술로 개발한 Air Care(공기 정화와 살균) 시스템을 병원, 학교, 요양원 등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버스, 지하철, 터널 등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공기질 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옴으로써 환경 선진국형 삶의 질을 제공하는 4차산업 융복합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스마트 버스 스테이션’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현재 서울 시내 미세먼지 프리존 중앙차로 및 가로변 정류소 등 약 1,200개소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광고지면 4,500개를 확보해 국내 최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 지면을 보유하고 있다.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단순한 기다림의 공간에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진화한 그린스마트존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강남구와 함께 스마트시티 건립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