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21.3℃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2.9℃
  • 대구 24.7℃
  • 박무울산 24.2℃
  • 박무광주 23.5℃
  • 박무부산 26.9℃
  • 구름조금고창 20.7℃
  • 맑음제주 26.5℃
  • 맑음강화 20.8℃
  • 맑음보은 21.7℃
  • 맑음금산 21.7℃
  • 구름조금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4.8℃
  • 흐림거제 25.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전체기사 보기

연천군, 제9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연천군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9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우리나라 책의 날(10월11일)을 기념하면서 독서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책과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을 만들기 위해 ▲한 도시 한 책 ▲독서마라톤 등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문독서 북토크’와 같은 특화인문학을 추진하고, 군부대와 협력해 병영도서관 지원 및 ‘독서경영대학’ 등 독서문화진흥 사업 모델을 개발,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도서관이 군민들의 복합 문화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연천군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사업을

2024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 개최

여주시 자살률 제로(Zero)를 위해 함께하는, 우리가 잇는 삶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5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주시자살예방센터 개소 10주년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며, 여주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에서는 ‘우리가 잇는 삶,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여주시 자살 예방 실태조사 발표 및 자살 현황(여주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숙 교수)에 관한 기조 발표에 이어 3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또 ▲경기도 농촌형 도시의 자살예방사업 현황분석 및 방향(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센터장) ▲여주시 자살예방사업, 상생 공동체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 ▲위기의 가족, 중년층 자살위험에 따른 대응과 지역사회 방안(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2024 양평 그란폰도’ 취소 결정으로 아쉬움 남겨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양평 그란폰도’ 대회와 관련해 유관 기관, 단체와의 회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10월 9일 예정됐던 ‘2024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의 예산 지원,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자전거연맹의 행사 기획, 행사 주관 업체의 운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와 행사 주관 업체측의 사정으로 지난 회의 시 다자간 합의하에 취소됐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H시에서 개최된 야간달리기대회에서 다수의 참가자들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25일에는 Y시에서 개최한 철인 3종 대회 수영 종목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했다. 그러나 행사 운영을 위한 안전 협의 및 안전 관리 인력 증원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상보다 저조한 참가 신청도 행사 취소의 주요 요인이 됐다. 28일 회의 시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는 약 1천8백 명으로 당초 2천5백여 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행사 주관 업체에서는 양평군자전거연맹과 협의하에 참가 신청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나, 저조한 신청률에 따라 행사 운영을 포기하게 됐다. 결국 대회는 무산됐으며 이로

성남시,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 조성

신상진 시장 “가족 단위 고객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조성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청 앞에 위치한 여수동 공공공지 1호(중원구 성남대로997번길) 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에는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됐다.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수동 상인회 소속 총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옛골마을에 2호

성남시, 콤팩트시티 대상 미래도시 부문 우수상 수상

성남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도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콤팩트시티 대상은 기존 택지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 모델을 제시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대회는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한국도시설계학회가 후원한다.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건축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콤팩트시티 정책 및 기획, 추진 성과 및 사례 등에 대해 인공지능(AI)융합대학, 도시설계학, 건축학과 등 관련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에 조성되는 백현마이스(MICE) 사업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백현마이스는 전시컨벤션시설,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 공동주택 등 주요 기능들이 한 곳에 밀집돼 도시 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등 첨단기술이 집적된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창업 및 기업 이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고밀도로 집약하여 효율적으로 배치한 콤팩트시티라는 평가를 받는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취업 소식 전해

신규 채용 감소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구직기간이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안양 청년들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도전+)에 참여한 한○○씨는 최근 공기업 자회사 3곳과 중견기업 1곳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대기업 1곳의 서류전형에도 합격해 현재 인적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씨는 “입사 지원을 해도 합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었고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시도하지 않았다”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저의 장단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해 이달 초 첫 출근을 한 노○○씨도 “처음엔 ‘그만 도망치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신청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에 만족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나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25주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도전+)을 통해 ▲기업탐방 ▲현직자 지도(멘토

군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오는 28일 개최... 선착순 사전예약 접수

군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28일 군포시청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 중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각 기수별 48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견생사진 촬영 △유기동물 입양 및 지원제도 등 동물보호 홍보부스가 마련돼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반려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들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등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관련한 문의는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317,0783)나 진행업체(070-4580

군포시, 경기도 성평등대상(大賞) 수상

군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축하공연으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두드림”에서 다이나믹한 난타공연을 선사했고,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혜경 강사의 ‘내 일상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이 열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여는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펼쳐졌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9월 2일부터 진행 중인 특별전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역사 속 여성인물’을 주제로 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