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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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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들 위해 물놀이장 일제히 개장

- 화성특례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2개소 정식 개장 - 5일부터 운영, 7월 20일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방학 이후 평일·주말 모두 운영

화성시민들을 위해 화성지역내 물놀이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2개소를 오는 5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도 이용자 수를 고려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방학기간 전인 7월 20일 경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방학 이후에는 평일·주말 모두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이 청결한 물놀이장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시설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불가피한 여건 외에는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다.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시는 시민들을 위해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를 위한 상수도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지 공원 내 물놀이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안전한

수원지역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시 보조금 지원한다

- 수원시, 2025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 7일부터 시작, 관내 960대 대상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경유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수원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에 총 960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7월 7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mecar.or.kr/main.do)에서 신청하거나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노인들이 무더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대처

- 장수석 영통구청장, “무더위쉼터는 폭염 대응의 컨트롤타워”…현장 점검 나서 - 3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살피기 위해 산드래미 경로당 내 무더위쉼터 방문 - 수원시 영통구, 관내 경로당 등 127개소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수원시 영통구는 "신임 장수석 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산드래미 경로당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장 구청장은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냉방 시설과 실내 온도 유지 상태,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갔다. 장수석 구청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특히 위협적인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인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통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 등 12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냉방기기 점검과 운영실태 확인을 강화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빈틈없는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광복80주년 맞아 광복과 관련된 뜻 있는 전시전 열려

- 수원시 권선구, '그날의 빛으로 오늘을 비추다' 전시 - 독립운동가의 독립내용 역사를 담은 작품 12점과 태극기 관련 작품 등 전시 - 11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전시홀 1층에서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오는 11일까지 수원문화원내 빛누리아트홀 전시홀 1층에서 광복80주년 기념 '그날의 빛으로 오늘을 비추다' 갤러리 전시회를 추진중이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갤러리 전시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의 불꽃, 청년' 독립운동가의 독립내용 역사를 담은 작품 12점과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태극기 탄생의 역사와 뜻을 담은 작품 등 을 전시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첫날에 권선구청장 및 수원문화원장, 보훈단체 회원, 구민 등 30여 명이 광복의 역사적 뜻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광복에 대한 서로의 소감을 공유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구청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 해로 시민들이 전시회에 둘러보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한 번 더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청사 1층 권선 갤러리에서 '독립의 불꽃, 청년' 등 작품을 전시하고, 8월까지 손도장 태극기 제작, 플래시몹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기획] 양평군, 서부의 미래를 열고 완성한다 - ①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양평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6

여주시, 가축전염병 매몰지 관리 방안 강화

-매몰지 지정 과정 투명성과 합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 “시민안전 확보 위해 방역체계 전반 점검 보완”

여주시는 지난 2024년 12월 흥천면 율극리 소재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진에 따라 긴급하게 진행된 살처분 및 매몰 조치 과정 중, 제출된 매몰 대상지가 시유지로 확인되었으나 해당 정보가 명확히 제공되지 않았던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 매몰지로 제안한 부지가 실제로는 여주시 소유의 시유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명확히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한 고지 없이 시유지를 활용하여 행정의 신뢰를 훼손한 사례”로 지적받았다. 여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매몰지 지정 과정의 투명성과 합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제3자의 토지를 매몰지로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를 의무화하여 행정 혼선 방지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이며, 아울러 해당 농장에는 주의 경고 조치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방역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 됨에따라 살처분 보상금액을 50%이상 감액 할 계획이다. 한편, 매몰지 조성은 액비저장조를 활용한 폐쇄형 매몰 방식으로 설치하여 현재 환경오염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 해당 매몰지는 2026년

36년간 외길 걸어온 '강력통 형사’ 아쉬움 뒤로 하고 명예롭게 ‘퇴임’

-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 이효섭 형사계장, 퇴임식 갖고 경찰생활 마감 - 27일 오후, 형사과 사무실에서 팀원들과 함께 조촐한 퇴임식으로 마무리 - 89년 9월 순경공채 19회로 경찰에 입문한후 강력분야에서 줄곧 근무 - 전국에서 알만한 굵직한 사건들 해결해내며 특진으로 ‘경위’까지 올라 - 사건 터지면 먼저 나서는 ‘두목 곰’으로 애칭--- 후배 동료들 떠나는 그를 많이 아쉬워 해

“저는 다시 태어나도 ‘형사’라는 직업을 갖고 사회 악의 근원들을 뿌리 뽑아 나갈 것입니다”. 지난 2월 수원에서는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닌 엽기적인 강력사건의 범인이 검거 됐다. 중국인인 A씨(47)가 자신의 집에서 40대 아내를 때려 살해한 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수원중부겅찰서 강력팀에 검거된 것이다. 경찰은 당시 숨진 아내의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곧비로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은 피해자의 행적과 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 장기간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자 그 동안 강력사건으로 다져진 ‘촉’이 왔고 전담팀을 꾸려 추적에 나섰다. 평소 이들 부부가 자주 다퉜다는 점을 파악하고 범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남편을 체포했지만 “그는 경제적 문제로 아내가 가출했다. 행적을 모른다”며 범행을 완강이 부인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수사 끝에 A씨 차량 트렁크에 있는 아내의 시신을 발견해냈고 A씨는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지난 3월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은 장안구 관내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을 숨지게 한 중국인 C씨(60)를 검거했다. C씨는 이날 오전 3시29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길거리에서 흉

야간 불시 단속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막는다

- 수원시 영통구,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단속 실시 - 26일 저녁, 주요 상가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공터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 중심으로 추진

수원시 영통구가 관내에서 벌어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에 야간단속을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6일 저녁,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상가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공터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영통구 환경위생과 공무원들과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1개 조를 이뤄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계도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영통구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은 구분해서 배출해야 하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하면 관련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이번 단속에서도 쓰레기 혼합배출,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다양한 유형의 무단투기 사례를 적발했고, 영통구는 이들 사례를 분석해 사안에 따라 계도 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무단투기는 주민들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며"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