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화성시·광명시·안성시·양평군을 ‘통합돌봄도시’로 선정하고 의료·요양·주거를 연계한 지역 통합돌봄체계를 상반기 중 본격 가동한다. 도는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64억 원을 투입,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경기형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 ▲일상복귀 돌봄집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등 5대 인프라를 구축한다. 거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방문진료를 제공하고, 퇴원 후 재활·돌봄을 연계하며,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4개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을 운영한다. 광명은 도심형, 화성과 안성은 도농복합형, 양평은 농촌 특화형 모델을 적용해 지역 완결형 돌봄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통합지원 신청은 읍면동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6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행사인데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대표 문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인디 뮤지션 경연과 함께 대중 뮤지션 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7~18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이같은 메가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기 야심차게 행사를 준비해 나간다. 수원만의 문화적 자원과 음악적 감성을 접목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원시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결정적 증거를 제공한 공익 제보자에게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사 15층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T/F’ 사무실을 찾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오늘부로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담합과 시세 조작 등 투기 카르텔을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담합’을 포함한 각종 담합 행위에 대해 발본색원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최근 하남 등지의 온라인 오픈채팅방에서 집값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려는 담합 행위를 적발했다. 당초 방장 등 핵심 주동자 4명을 이달 말까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었으나, 수사 범위를 확대해 적극 가담자 전원에 대한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에는 집단 민원 제기, 허위매물 신고 인증, 공인중개사에 대한 협박성 문자 발송 등에 관여한 인원들이 포함된다. 특히 김 지사는 ‘부동산 부패 제보 핫라인’ 신고센터를 즉각 개설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익명성이 보장된 카카오톡 전용 채널과 직통 전화를 통해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제보자의 신원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신청자 중 29%가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마감한 1차 신청자 2천195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29%가 고금리·불법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출 용도는 ‘생활비’가 74%(1,627명)로 가장 많았고, ‘기존 채무 상환’이 11%(245명)로 뒤를 이었다. 도는 생계 유지와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자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 상환 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가 62%로, 다수 신청자가 일정 기간 내 상환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4%(742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 27%, 50대 21% 순이었다. 법정 취약계층은 14.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시 8.6%, 고양시 7.4%, 화성시 7.1% 순으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청이 집중됐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환 기간을 최장 10년으로 확대하고, 대출 전 상담을 의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19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다시 한번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의 출마 의사 표명에 이은 것으로, 출마 예정지인 군포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공약을 구체화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군포형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추진 △군포공단 지방산업단지 승격 △당·정·도 원라인 협업을 통한 재정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기존 4대 공약에 더해,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활용한 종합병원·메디컬 캠퍼스 유치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그는 “군포는 인구 규모에 비해 종합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응급·전문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과 의료·교육 기능이 결합된 메디컬 캠퍼스를 유치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5대 공약은 책상 위에서 만든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련한 약속”이라며 “군포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최초의 3선 도의원인 정 부의장은 그동안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며 지역 내 ‘민원 해결사’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와 기업을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730명이다. 도는 도내 중장년(40세 이상 65세 미만)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등에 1인당 월 120만원씩 최대 3개월, 총 360만원의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업은 정규직 채용 전 인력을 검증할 수 있고, 구직자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여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참여자의 직무 적응을 돕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487개 기업과 965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 대비 107%의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 기업들은 정규직 채용 전 인력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는 23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도 행정 체계를 4개 권역청 중심으로 재편하는 ‘경기도 행정 대개혁’ 구상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최근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 화성특례시 사례를 거론하며, 거대 광역지자체의 고질적인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화성시를 방문해 현장 행정 실태를 점검한 뒤 “이달 초 출범한 화성시 4개 구청 체제가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구청 신설 이후 동부권 시민의 행정 접근 시간이 최대 2시간에서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 예비후보는 “행정 체계는 고정된 틀에 갇혀 있을 수 없으며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인구 1천400만명에 달하는 경기도가 여전히 수원 본청 중심 구조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시한 개편안의 핵심은 경기도를 생활권과 산업 특성에 따라 ▲중서권역(스마트행정경제청) ▲동남권역(미래산업경제청) ▲북서권역(평화경제청) ▲북동권역(생태관광경제청) 등 4개 권역청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각 권역청에는 인사권과 예산 전결권, 사업 집행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 가동과 인허가 단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에서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지를 선점하려면 신속한 행정 지원이 필수”라며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는 조금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도 참여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특별법 대응 TF’를 ‘반도체 올케어 TF’로 개편해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통합 조정·해결, 제도 개선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현안을 전담 처리한다. 특히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줄일 방침이다. 투자 전 단계 통합 사전컨설팅과 도-시군 1대1 전담 관리 체계를 통해 예측 가능성과 행정 책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6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의 시장 안착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IR(기업설명활동)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총 20개사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초기창업자는 최대 3,000만원, 예비창업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IR 데모데이 우수기업 3개사에는 최대 5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돼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선정 기업에는 자금 지원과 함께 ‘원스톱 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산업 특화 교육 ▲전문가 1:1 밀착 멘토링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언론 홍보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도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가점을 신설해 상생 협력 모델 발굴을 유
경기도는 가수 박상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뮤지컬 연출가 박리디아, 아역배우 한지안, 방송인 도른 에밀리 등 5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문화예술·복지·청소년·국제교류·생활체육 등 도정 주요 분야에서 홍보 콘텐츠 출연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지사는 “경기도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경기도민인 만큼, 많은 도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도정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상민은 1993년 데뷔 이후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온 가수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봉주는 1998·2002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도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리디아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연출가이자 배우로 현재 연세예술원 연극학
경기관광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진행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5주간 진행됐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총 1천680편(국내 1천216편, 해외 464편)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창의상, 입선 등 총 98편의 수상작을 지난 23일 선정·발표했다. 이어 25일 오후 CGV 동수원에서 주요 수상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은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돼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대상은 경기도 관광자원을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는 시각으로 재해석한 ‘지나간 시간이 오늘의 일상이 되는 곳, 경기도’가 차지해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국내 경기관광 분야 ‘서른 한 개 트랙, 경기도 플레이리스트’ ▲해외 경기관광 분야 ‘경기도, 처음이야? (First Time in Gyeonggi?)’ ▲경기도 DMZ 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슬로건은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5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명 ‘달달투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기존의 시군 방문 중심 방식에서 핵심 경제·민생 과제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경청을 넘어 실효성 있는 해법 제시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장이나 시군 현안 지역을 ‘달달버스’를 타고 방문해 도 대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한다. 타운홀 미팅, 주민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예산 연계, 기관 협력 등을 통해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첫 일정은 25일 남양주시다. ‘공공주택’을 주제로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공급 계획과 노후 신도시·원도심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유아·청년·고령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복지 통합 모델인 ‘G 정비 All-Care’ 구상도 공개한다. 이후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