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우만동에서 살고 있는 A모씨(84.남)는 단칸방에서 외롭게 혼자 살아가고 있는 독거 노인이다. A씨는 손수 밥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끼니때마다 밥 걱정을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갈수밖에 없기 때문에 늘 먹는 문제로 고민이 많았었다. 그런 A씨는 지난 9월부터 끼니 걱정을 하지 않고 맛있는 반찬과 함께 든든하게 하루 ‘세끼’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A씨가 이처럼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맞게 된 것은 수원시가 지난 9월부터 관내 8개 학교와 협업해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학교 급식 잔식 기부사업’은 이렇게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내 식당에서 점심으로 ‘급식’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급식이 끝난후에 학생들 배식을 위해 준비해 놨던 밥과 반찬, 국 등 손도 대지 않은 ‘잔식’이 남고 있다는 것. 만약 급식도중에 반찬이나 밥이 부족하면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좀더 넉넉하게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학교측에서 이렇게 남은 ‘잔식’을 달리 소화시킬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교급식지침’에 의해 폐기처리
경기도가 국적을 변경했음에도 국내에 거주하며 경제활동을 이어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전수조사해 약 7천679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법무부와 협업해 국적변경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조사·징수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납자 1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실제 징수가 가능한 체납자를 선별해 체납처분을 진행했다. 국적변경 체납자는 외국인 신분 전환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돼 거소지 파악이 어려워 징수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국적상실자 명단과 국내 거소지 정보를 연계 활용하는 조사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국적상실 체납자의 국내 거주 여부를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했지만, 새 체계 도입으로 법무부를 통해 국내 거주 체납자의 거소 정보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구축된 사례다. 도는 이 체계를 통해 최대 6개월 소요되던 조사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지난 10월 전수조사에서는 외국인등록번호 변경 이력과 출입국 기록, 경제활동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해 실제 징수가 가능한 체납자를 선별했다. 그 결과 국내에 재산을
경기도가 비아파트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돌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주거복지 융합모델인 ‘GH Care Hub(케어 허브)’를 선보인다. 신축 빌라나 연립주택을 공공이 매입한 뒤 비영리법인 등에 운영을 맡겨, 주거와 복지·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Care Hub’ 운영기관 공모를 오는 2026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아파트 지역에 위치한 신축 빌라·연립주택을 GH가 매입한 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임대 운영과 함께 특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자체적으로 설정한 주제에 따라 입주자를 모집하고,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 지원, 장애인 및 자립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임대주택 관리뿐 아니라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까지 맡는다. 이번 사업 규모는 매입임대주택 158호와 근린시설 5호이며, 대상 지역은 동두천시, 의왕시, 김포시, 부천시 등이다.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주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하며,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사랑하는 1,421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6년 새로운 해가 밝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이웃과 공동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에 대해 “국민 네 분 중 한 분이 사는 삶의 터전이자,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이끄는 곳”이라며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장 역동적인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았다”며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에게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계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곧 대한민국 도약의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국민주권’의 새 시대를 맞아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고, 경제 역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경기도는 그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열린시장실에서 제5기 마을세무사 운영 유공 세무사를 표창하고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양시 제6기 마을세무사는 총 40명으로, 향후 동별로 지정돼 영세자영업자 등 세무사 상담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2026~27년까지 2년간 무료 세무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이날 제5기 마을세무사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유공 세무사 4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5기 세무사 40명은 2024년부터 올해 말까지 고양시민 3000여 명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고양시 마을세무사는 시와 고양세무사회, 동고양세무사회와의 협력과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공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다"며 "세무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3월, 수원시 광교지역에서는 광교동 내 2개 지역을 통과하는 신분당선 역사 명칭을 두고 양쪽 주민들의 입장 차로 광교지역주민들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지금은 개통돼 운행되고 있는 '신분당선' 광교역 이름을 놓고 주민들의 갈등이 이어졌던 것. 현재 '광교중앙역'으로 명명된 당시 예비역명으로 신분당선 운영사가 예시해논 'SB05'역사 인근 주민들과, '광교역'으로 명명된 'SB-1'역사 주변 주민들이 서로 광교역을 고집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에 수원시가 시민배심법정을 열고 배심원과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분당선 역명 선정 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이에 배심원들은 양쪽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이 듣고 시민배심법정을 통해 양 측의 입장차를 줄여 현재 광교역명 선정을 할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처럼 수원시가 지난 2011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갈등문제'를 원만하게 풀어내고 있는 것.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민배심법정'은 시정 주요 시책 및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현안 등에 대해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여 지혜를 모아 성숙된 합의를 이끌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앱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에서 2025년 최우수 공공앱으로 선정됐다.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는 공공앱의 사용률과 관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평가로, 지식(GSEEK) 앱은 2023~2024년 다운로드 수, 업데이트, 이용자 만족도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283개 행정기관이 운영하는 607개 공공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2년간 우수한 앱 가운데 편의성과 디자인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앱 5개를 선정했다. 지자체 앱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식(GSEEK)이 최우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지식(GSEEK)은 475만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과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강좌와 실시간 화상강좌를 제공한다. 취업·창업, 자격증, 외국어 등 13개 분야 1,900여 개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오프라인 학습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앱 이용자 만족도는 IOS 4.7점, 안드로이드 4.3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 수강이 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부터 시행된 일산대교 통행료 50% 인하를 계기로,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전액 무료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정오 일산대교 현장을 찾아 통행 상황을 점검한 뒤 “김포시는 이미 부분적인 동참 의사를 표시했고, 파주시도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양시와 의논해 나머지 절반에 대한 감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올해 예산에 관련 용역비를 반영한 만큼, 항구적으로는 중앙정부까지 참여해 전액 무료화를 추진하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이재영 일산대교주식회사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과 비교해 통행 차량이 약 6천300대 늘어났으며, 이는 약 12% 증가한 수치”라면서 “통행료 인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지사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올해 본예산에 200억원을 편성하고,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승용차 기준)으로 50% 인하했다. 이번 조치로 통행료는 ▲1종(승용차·16인승 이하 승합차 등) 600원
'수원화성'은 230년전인 1796년에 정조대왕이 야심차게 조성해 완성한 도시다. '수원화성'은 성곽 길이가 5천481m에 이르고 성곽내 전체면적이 1.3k㎡에 달할 정도로 광활하고 '수원화성'내에는 정도대왕이 머무르며 정치를 펼쳤던 '화성행궁'이 옛모습 그대로 복원돼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또 팔달문과 장안문, 방화수류정 등 '수원화성'내에는 무수한 문화재들이 그 자리를 우뚝 지키고 있다. 그런 '수원화성'은 그 역사와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UNESCO)가 지난 1997년 '세계 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등 우리 후손들또한 앞으로도 더욱 아끼고 지켜 나가야할 소중한 문화재다. 이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왕래정정(往來井井)’을 2026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수원시에 따르면 "왕래정정(往來井井)은 「주역(周易)」 정괘(井卦)의 괘사(卦辭)에 있는 ‘정 개읍불 개정무상무득 왕래정정’(井 改邑不改井 无喪无得 往來井井)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우물. 마을을 고치되 우물은 바꾸지 않는다. 잃음도 없고 얻음도 없다. 오고 감에 질서가 있다.”는 의미라고 수원시는 부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주주총회를 열고 킨텍스 제10대 신임 대표이사로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신임 사업부사장에는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와 부사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민우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과 함께 입사해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영업부문 이사를 거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재단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내부 직원 출신으로 2019년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제15대 이사장까지 연임했다. 이정훈 신임 사업부사장은 1992년 코트라(KOTRA)에 입사해 CIS지역본부장 겸 모스크바 무역관장,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현재는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새해를 대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22일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추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이 선출되며 제5기 시민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보고 ▲활동 방향 분과별 토론 ▲수원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이종필 교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향후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백혜련 국회의원(수원 을)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최근 국방부장관 면담성과를 소개했다. 백 의원은 "국방부 장관께서
경기도가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수료)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수료) 후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기준 중위소득 200%)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요건이 추가됐다. 소득 기준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한국장학재단이 보유한 자료를 활용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최근 6개월간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경기도가 대신 상환하며, 해당 금액은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원리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 (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반드시 대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할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