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은 2024년 9월 12일(목)부터 11월 17일(목)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독도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독도박물관은 2023년부터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박물관대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4번째 박물관 대학을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박물관 대학의 주제는 “울릉도 문화의 같음과 다름”으로 울릉도 도서 문화와 내륙의 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는 강의가 중점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독도박물관 대학은 8회차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6회의 인문학 강의와 2회의 현지답사로 진행 예정이다. 인문학 강의의 경우 ‘영등, 바람이야기’, ‘울릉도의 음식문화사’, ‘울릉도 고분군의 특징과 의미’, ‘아기의 외갓집 첫나들이’, ‘울릉도 축제의 의의와 한계’, ‘울릉도 출토 유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문화적 동질성과 차별성을 살펴봄으로써 울릉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2회로 예정된 현지답사 중 1차 답사는 울릉도 남서리 고분군 답사로 15기의 고분군 축조 형태 및 해당 고분군의 문화적 중요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그리고 2차 답사는 여수 및 거문도 등 남해안 일대의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 에서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6기가 개강했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2월부터 시작해 매 차시 약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5기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연천군, 5사단이 함께 하는 독서경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신병을 비롯해 조교 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철권대대 독서경영대학’과 ‘열쇠신병교육대대 독서경영대학’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연천군이 시행하는 ‘독서경영’은 독서와 글쓰기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관내 독서생태계 조성 및 독서복지를 구현하며, 전문적이고 심화된 독서교육으로 소통과 협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9월 6일 금요일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을호 교수가 개강식과 함께 1차시 수업을 진행했다. 『결국 독서력이다』를 집필한 김 교수는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들을 알려주고, 직접 개발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시스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부문의 갑질근절, 노동이사회 도입 등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방안 및 입법과제와 예산지원 등 기관별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이 전달됐다. 어기구 위원장은 “지금까지 해양수산 공공기관 노조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데 기관 종사자들이 본연의 업무를 좀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앞으로도 전해노련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과 국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수산부 산하·유관기관 14개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정부의 올바른 정책수립을 유도하고 해양수산 부문의 노동기본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이날 하루
성남시가 올해 3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커플이 매칭됐다고 9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8%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5차례(230쌍 중 99쌍 매칭), 올해 3차례(총 150쌍 중 67쌍) 등 모두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80쌍 중 166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제2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장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의사결정 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쌍령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 의제 발표, 주민총회 현장 투표 등이 이뤄졌다. 또한, 가족 벼룩시장, 체험 마당, 다채로운 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마당 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기타, 라인댄스,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권도영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자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해 쌍령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쌍령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제2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장마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쌍령
군포시는 9일 시민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도시분야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최종안’에 대하여 설명한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 개발 최종안,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금정역 통합 개발 최종안은 ▲ 구조 계획안 ▲ 타당성 분석 결과 ▲ 조감도를 제시하였으며, 특히 이전의 대안보다 높아진 B/C값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된 결과를 제시하였다. 군포시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금년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사업 시행 협약을 조속하게 체결하여 교통의 요충지인 금정역이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본구상 2단계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2025년에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규모 및 건립 방식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해당 용역 추진시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더 상세한 정보는 도시개발과 역세권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한과와 떡 등을 구매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올해 1월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는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현대시장, 중앙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에게 시의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알리고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청년상인들이 차세대 미래상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청년 고용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상권 트렌드를 주도하는 ‘힙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힙스토어 오디션’ 모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청 앞에 위치한 여수동 공공공지 1호(중원구 성남대로997번길) 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에는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됐다.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수동 상인회 소속 총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옛골마을에 2호
성남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월 27~29일)’과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11~12일)’ 등 2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회가 열리는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4곳 경기장과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마련 등의 추진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시는 오는 27~29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때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해 종목별 경기장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선수단 외 관람객을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시는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되는 경기장 등은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11~12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역도 등 23개 종목에 선수단 4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의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경기장별 안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일 경기도 교육청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와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피해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인의 잘못으로 인해 2차 피해를 겪지 않도록 보호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양성평등담당 사무관은 “피해 학생을 위해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활용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수사 의뢰, 영상물삭제, 긴급 심리상담 및 의료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구축해 놓은 상황”이라며 피해 발생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절대 있어서는 안 될 피해인 만큼 수사기관과 적극 협조해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경기도교육청은 25개 지역교육청과 관련기관에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 교육을 안내하고 교육자료를 발송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의원은 딥페이크 피해 예방 및 대응
연천군과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환경부 김구범 수자원정책관,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기후대응댐의 필요성, 적정성 검토, 향후 행정 절차와 보상 및 지원 등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댐 건설 이후 지역에 미치는 시너지와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영상 시청 후 임재신 건설과장이 연천 아미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후 환경부 관계자가 적정성 검토와 후속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연천읍 한 주민은 “댐 건설로 홍수와 가뭄 피해 예방과 더불어 관광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 증대에 큰 기대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연천 아미천 다목적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후대응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