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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특례시, ‘2023 일자리 창출’에 올인

올해 2만2687개 일자리 목표로 전력
고용 인프라ㆍ맞춤형 일자리ㆍ지속가능성ㆍ지역특화 등 양질의 일자리에 총력

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2687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3 일자리 창출’에 '올인'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고용 인프라ㆍ맞춤형 일자리ㆍ지속가능성ㆍ지역특화 등 양질의 일자리에 총력전을 펼쳐 나간다는 것.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 4818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를 114%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2만 26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는데 민선 8기 21대 발전전략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를위해 시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침체로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희망드림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 5406개를 지원한다.

 

반도체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직무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과 알선을 토대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일반ㆍ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투자와 기업 유치, 도시계획도로 개설ㆍ개선, 하수처리시설 운영 등 생활 SOC 투자를 바탕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용인의 지역 특성과 맞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전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