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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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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흡수용품 구입지원’ 확대

-뇌병변➝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물품도 다양화 -만 2세~64세 이하 중증장애인 2천여명 대상 추가 -용품 구입 비용의 50%, 월 5만원 한도 지원

경기도가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매트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의 구입비 50%를 월 최대 5만원 한도에서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인원도 기존 1,415명에서 3,548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모든 등록 장애인은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기존과 같이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과 8번 점수가 모두 2점 이하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신청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다만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서비스 지원 종합조사표의 기능제한 배변 36점과 배뇨 24점

민선 8기 수원시 첨단기업 15개 유치 했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시작으로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 수원시정연구원 분석, 기업유치 파급효과 2550억 원 투자 -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

수원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원지역으로의 기업유치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업유치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컸던것은 물론이고 부가가치유발 등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수원지역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전력해 나갔다"고 4일 밝혔다. 이후 기업유치 사업은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 이에 수원시정연구원은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15개 첨단기업 유치로 무려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수원시정연구원은 추산했다. 수원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들이다. 시는 지난 2025년에만 5개 기업과

양평군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국토교통부 심의 통과 쾌거,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마중물 -행정절차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

4일 양평군(군수 전진선)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었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이룬 민선8기 쾌거이다. 이번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간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되었다.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2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2026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 8월2일 개최

경기 파주시는 오는 8월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공간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준비 경험과 대학 생활을 공유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돕는다. 다만 1:1 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입

경기도 여주시 가남에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산단 클러스터 조성 안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통과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최초의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소부장 중심 산단 조성..2027년 완료 예정

경기도 여주시 가남에 27만1천663㎡, 축구장 38개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동부대개발 계획 일환으로 추진해 온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 안건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직속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산단 클러스터 조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등 경기도 동부권 8개 시군은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지난 40여년 동안 꽁꽁 발이 묶여있던 곳이다. 강 대변인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에 들어서는 최초의 축구장 38개 크기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그 존재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주 산단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주로 입주하게 된다.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연말부터 산단 클러스터 조성에 들어가 빠르면 2027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 등을 중심으로 직접고용 859명, 간접고용 383명 등 총 1천242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여주를 포함한 경기 동부권의 경우 전체 공장 7천221개 가운데 92%, 6천640개가 개별 공장

경기지역화폐, 카카오페이와 연동

-운영체제 상관없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카카오페이 앱 내 큐알(QR)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