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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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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우수 성과 주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농업인 안전 문화 확산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기관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양평군은 ▲ 농촌 생활 활력증진(농작업 안전 분야) 유공 표창 ▲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석장1리 이장 최상수) ▲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우수상 ▲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이야기 공모전 최우수상 등 전 분야에 걸쳐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양평군이 농촌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농업인 참여형 캠페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위험요인을 관

여주시,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 시행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미세먼지 감축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배출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자 함이다. 지난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불법소각 집중 단속,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스마트승강장 운영 등을 하였으며 이번 7차 계절관리제에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등 총 17개의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별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 시행되며, 단속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전체이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여주시 내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실시된다.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 조치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및 저감장치(DPF) 부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등록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김동연, 평택항 유휴수면 태양광 발전 설치 정부 건의

-국내 최대 500MW급 재생에너지 생산 가능 -수도권 전력 안정화·반도체 RE100 지원 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항만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평)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번 제안이 실현되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 전력 생산이 가능해 수도권 재생에너지 확보와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김 지사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유휴수면을 활용하면 국내 최대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수도권 재생에너지 공급과 반도체 기업 RE100 이행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장관은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는 준설토 투기용으로 계획된 공간이며, 경기도는 이를 태양광 발전시설과 병행 활용해 국내 최대급 재생에너지 단지로 조성하자는 계획이다. 발전 용량 500MW는 민선 8기 경기도가 지난 3년간 설치한 RE100 발전 규모 1GW의 절반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또한 항만 내 건물 지붕, 주차장 등 추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 가능성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으며, 항만 배후단지 확장 단계에서 이를 도입하면 항만 전력 수요를 일부

김동연 “경기도·파주시·LGD 한 팀...K-디스플레이 도약 기대”

-파주 LG디스플레이서 차세대 OLED 투자 간담회 개최 -기업 애로 청취·지역 인프라 논의.. “경기도가 적극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파주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진행됐다. 파주 LG디스플레이 R&D동에서 열린 ‘차세대 OLED 투자현장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LG디스플레이 및 주요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OLED 투자 방향과 함께 산업 환경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김 지사는 “경기도·파주시·LG디스플레이가 리쇼어링 과정에서 하나의 팀이 되어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게는 파주시 변화, 크게는 K-디스플레이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제기한 현장 의견을 경기도 정책과 적극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는 “지난 20년간 경기도와 파주시의 지원 속에서 성장해왔다”며 “이번 OLED 신기술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와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확보, 교통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현장 요구를 제시했다. 특히 GTX 운정중앙역과 산업 단지를 잇는 교통 편의 확

경기도,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3천명 명단 공개

-지방세·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체납..개인 2천여명, 법인 1천여곳 -경기도 “재산압류·가택수색·출국금지 등 강력 대응”

경기도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천156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천801명, 법인 1천16곳으로 총 체납액은 2천48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38명, 법인 101곳이며 체납액은 443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올해 3월 체납자 4천88명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개월의 소명 기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이들에 한해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 규모는 1천만~3천만원 미만이 1,905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천만~5천만원 미만 539명(17.1%), 5천만~1억원 미만 384명(12.1%), 1억원 이상 체납자는 328명(10.4%)으로 나타났다. 개인 체납자 연령대는 60대가 613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599명, 40대 372명 순이었다. 가장 많은 지방세를 내지 않은 법인은 수원시 소재 ‘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로 담배소비세 등 210억원을 체납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최대 체납자는 김포시 ‘김포 풍무유현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41억원을 미납했다. 개인 체납액 1위는 성남시 거주 최모 씨로, 담배소

양평군,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 개최

추청 대체 신품종 발굴로 양평쌀 품질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벼 외래품종(추청) 대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외래품종 ‘추청벼’를 대체할 신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생산자와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식미 평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현장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중생종 상위 4개 품종(해강, 알찬미, 미소찬, 수원674호)과 비교 품종인 참드림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품종의 밥알 모양, 찰기, 밥맛 등을 직접 평가했으며 최종 평가는 ▲현장생육평가 ▲백미 품위분석(완전미율, 단백질함량, 제현율) ▲밥맛 관능 평가 결과를 종합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추청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신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보급종 생산, 공급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품종별 특성과 식미 비교 자료는 농가 교육 및 품종 추천 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적극 발굴해 양평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벼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 등 품종 보급 기반을 지

여주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여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에 방문하는 방문면접조사가 병행해 이뤄진다. 인터넷조사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올해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국가데이터처에서 사전에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한다. 조사안내문에 적힌 QR코드로 접속하면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여주시 관계자는 “총조사 결과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지역정책 수립 및 지원사업의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농림어업의 발전을 위해 정

수원으로의 기업 유치 '순항'

-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 기관 KCL과 민선 8기 23호 투자협약 체결 -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식 - 협약에 따라 KCL의 첨단산업 인증평가 사업 델타플렉스로 이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 인증 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천영길)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 들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23호 기업유치사업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와 KCL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KCL의 첨단산업 인증 평가 사업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정태준 KCL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CL은 모빌리티, 친환경차 배터리시스템 등 국가전략산업 시험평가 인프라를 수원에 확충한다.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에 신뢰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전에 있는 전력반도체·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시험 장비와 전문 인력 일부를 이전해 평가 인프라를 수원으로 집중한다. KCL은 전력반도체 평가를 수행 중이고, 현대모비스, 셰플러 등 주요 기업들과 차세대 반도체 신뢰성 평가에 협력하고 있다. 수원시는 KCL의 첨단산업 인증 평가 사업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0년 설립된 KCL은 국내 최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