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와 화성시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 의장단과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 의장단은 10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만나 두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의회 김기정의장(사진왼쪽 6번째)과 화성시의회 김경희의장(사진 오른쪽 6번째) 등 의장단 기념촬영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등 의장단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 화성 간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고 두 지역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두 시의회 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도 "화성시와 수원특례시는 생활권이 맞다 있는 떨어질 수 없는 지역공동체 의식이 분명하게 있는 지역이라"며"앞으로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화성시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등 두 기관이 앞장서서 상생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