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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지역내 정신과적 응급환자들에게 즉각 대처한다

화성시,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 갖고 본격 가동
26일 진안동 새샘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진료 및 입원 치료 지원

화성지역내 긴급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정신응급병상'이 운영된다.

 

▲정명근 시장이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6일 진안동 새샘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24시간 정신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서비스로 새샘병원에 전용 병상 3병상이 마련돼 지난 1일부터 이미 운영에 들어간 상태라"고 부연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신응급병상'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