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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박물관,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 오는 19일 개강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 주제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박물관 대강당서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의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눠,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로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등 총 10회가 준비돼 있다.

 


강연자로는 노중국(계명대학교 교수), 김용헌(한양대학교 교수), 정병삼(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오수창(서울대학교 교수), 김문식(단국대학교 교수), 하우봉(전북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나설 예정이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불교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정착하고 성장한 과정, 유학·유교가 한국사에 미친 영향과 18∼19세기 조선에서의 변화, 19∼20세기에 물밀듯이 들이닥친 서양의 사상과 종교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 이메일 접수, 방문 접수, 유선 전화 모두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