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장안구청장으로 취임한 이상수 구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상수 구청장은 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 및 구 단위 단체장, 구·동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오는 4일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부서별 현안사항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장안구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무에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이 구청장은 이날 수원시 시무식에 참석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구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장안구청장은 1988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팔달구 지동장, 언론담당관,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화성사업소장, 환경국장,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