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이 자체 제작한 달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 ‘안뇽, 푸른 용!’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관련된 2개의 미션 중 1개 이상을 수행하면 되는 것으로, 30일부터 설 연휴인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푸른 용의 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유물 가운데 용의 무늬가 나타나는 전시품을 찾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12월 개막한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을 관람하고, 특별전의 내용으로 구성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9개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