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가 지난 1일, 제9대 후반기 개원행사를 진행하며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었다.
별도의 개원식 진행 대신, 지역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후반기 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황선호 의장은 “큰 귀와 작은 입으로 군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겠다”며,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 균형, 감시로 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 1일부터 2년간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해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