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운영됨에 따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물놀이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물놀이장 안전 수칙 게시 및 최대수심 표지판 설치 상태, 놀이시설 추락 방지 안전장치 상태 등 점검을 완료하고, 평일 10명 주말 12명의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시설 가동 기간 중 수시 안전점검과 스마트 ICT 여과시스템으로 실시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호우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사전에 계획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오학파출소와 협력해 남한강 둔치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조정아 부시장과 하천과장, 운영관리 본부장이 참여해 안전과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무더위로 인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요원과 관리자들에게 식염 포도당을 전달하면서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수 있는 공간이며, 공공 물놀이장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