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원시의 자매우호도시인 태안군, 포항시, 제주시 등 수원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각종 지역특산물이 판매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포항시산림조합로컬푸드, 제주담다, 제주생드르영농조합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수원에서 생산되지 않는 각종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태안군 고구마말랭이, 생강진액, 반건조오징어, 절단꽃게, 낙지젓갈 등 ▲포항시 복분자즙, 홍게간장, 붉은대게육수스틱 등 ▲제주시 감귤칩, 감귤즙, 무농약 진피 등 지역 특산물이 판매에 들어 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정상빈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컬푸드 직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소비자 접근성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6년 광교에서 개장한이후 수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놓은 각종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