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은 나이가 어릴적부터 스스로 습득해야 크 효과가 더욱 큰 것인데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내 유·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2일, 관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순환 체험식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통구 관내 6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90여 명의 유·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알차게 진행되었다.
영통구는 교육 내용을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지진 체험, 태풍 대비 요령, 완강기 체험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순환 체험식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즐겁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추진한 것.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동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