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임태희)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토지와 건물에 대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현황은 현재 기준으로 토지 6천687필지(4천254만㎡) 22조 7천979억 원, 건물 8천361동(2천286만㎡) 21조 5천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누락 재산 8필지(233.8㎡)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 8천여만 원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했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 경기도청에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233.8㎡), 공시지가 기준 1억 9천만 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공유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가 총 11개 상임위 가운데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선정은 지난 11월 진행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감사와 관련한 상임위 활동내용을 세부적으로 나눠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21일 열린 ‘2023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행정사무감사 초반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와 심도있는 분석으로 주목받았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특히, 수감기관에 대한 1천여 건에 육박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에 대한 분석이 남달랐다. 뿐만 아니라 현지감사, 보조공무원 자체교육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 분석, 증인 56명에 대한 송곳같은 질의, 그리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1천400만 도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위원회로 선정된 것은 16명의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1천400만 도민이 맡겨준 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이 효율적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20일 별내역에서 고붕로 철도건설과장과 6공구 건설사업관리단장에게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별내역에서 시험운행열차를 탑승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까지 경기도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경유해 남양주 다산역,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별내선은 총연장 12.8km의 노선으로, 총 1조3천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공사 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 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및 종합보고를 완료하고 6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구리와 남양주 주민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교통 여견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공사 추진으로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 ‘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IB 콘퍼런스는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선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선택 강좌는 탐구-실행-성찰의 순환 모형을 적용하는 IB 수업 모델에 따른 강연과 모둠 활동을 진행한 후 결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됐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고,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고,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교사 6명은 IB 프로그램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열어갑니다 ▲역량을 키워갑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살핍니다 ▲학교 중심 행정으로 지원합니다 등이다. 기존 정책의 지속성 보장을 위해 비전, 기조, 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추진동력을 강화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계획의 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며,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의 행정을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올 한해 경기 체육의 명성을 드높인 전문체육인과 경기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학교·생활 체육인 등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주요 대회와 국제 무대를 통해 맹활약하며 경기도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각 종목별 단체장과 선수 및 지도자, 시·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등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의 영예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두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며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선 선수(의정부시청)가 차지했다. 전문체육진흥 선수 부문 최우수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 4관왕 이재성(한체대) 선수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수영 평영 200m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권세현(안양시청)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사격 전국체전 권총 2관왕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해 ▲박태연(평촌고·볼링) ▲유예린
㈜위드랜드(회장 이규봉)가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미래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역대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기업 중 반려동물관련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동물 토탈 전문 기업인 '위드랜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하이앤드 브랜드 '위드랜드를 런칭, 대표적인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과 리조트에 투자하는 등 반려동물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1세대 반려동물 산업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규봉 회장은 "1천500만 반려인을 대표해 반려동물 산업 국가정책 강화, 시행, 기타 정부와 기업간 소통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며, 국가브랜드 미래사업부문의 최초 수상자로서 겸허한 자세한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욱 힘을 내겠다"고 소상 소감을 밝혔다. 위드랜드는 백화점 내 최초 반려동물 시설 투자와 직영운영, 국내 최초 반려인 전용 숙박시설(강릉, 평창, 석모도) 직영운영, 프랜차이즈 사업 직영운영(강남, 동탄, 하남점) 등 대기업, 정부산하 기관, 대학교, 각 기자체 반려동물 사업의 직ㆍ간접적 협업과 자문역할을 두루 실행한 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부 고발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보장하는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서비스'를 전면 개통했다. 이 서비스는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가 가능하다.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앤데 따른 것이다. 또한,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개통 안내 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개통으로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기관 내부의 불신 해소와 청렴도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제보자 신원을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하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위해 앞으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 등에서 잇따라 횡령 사건이 발생,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어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협의를 통해 14일부터 각각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 송출한다. 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2개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은 이번 달 시범운영을 한 뒤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시흥시의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을 방문,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조성되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64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말 준공,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공연장(대 710석·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연습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게 된다. 오 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한 만큼 직접 현장을 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러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12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을 당부한 바 있다.
경기도 내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신체폭력과 강요·강제심부름은 늘어난 반면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 발생 장소가 학교 안이라는 응답이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5일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4~고3 학생 11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 중 응답 학생은 88만2천여 명, 참여율은 78.7%다. 피해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증가한 1.9%로, 전국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6.8%) ▲신체폭력(17.4%) ▲집단따돌림(15.3%) ▲강요·강제심부름(7.6%) ▲사이버폭력(7.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신체폭력은 2.7%포인트, 강요·강제심부름은 2.6%포인트 증가한 수치이고,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은 각각 5.6%포인트, 2.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66.8%, 학교 밖이 33.2%로, 학교 안이 지난해보다 10.2%포인트 높아졌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김현광)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는 김현광 지회장(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을 비롯해 김도형 경기도청 예술정책과장,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김원명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등 회원기관 13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김현광 경기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도 각 지자체의 공연예술 예산 축소에 따라 경기도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가 축소되는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는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지자체 중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소속돼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앞으로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대호 부위원장은 “올해 시행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