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9월 30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적 선택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극단적선택예방법 개정으로 공공기관 종사자의 극단적선택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살의 원인과 경고 신호, 위험 요인,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 · 면사무소 등 모든 소속 기관의 직원들이 직급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공직자 모두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마순흥 부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생명지킴이로서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과 동료의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주 한글시장 내 장터 방문객과 시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에 나섰다. 이날 여주시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설명이 보기 쉽게 적혀있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세 주소 신청이 적힌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배부 과정에서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으며, 주소 체계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명주소는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건물번호를 사용하여 길 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 정보 체계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 · 층 · 호를 말하며, 건축물대장에 동 · 층 · 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건물에 부여한다.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홍보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1인 가구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 추진 실적,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도적인 1인 가구 지원 정책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 ▲ 1인 가구 맞춤형 식생활 개선 식사 프로그램(‘K-디저트’, ‘와인 담은 이야기’, ‘누구나 홈베이킹’), ▲ 1인 가구 정서 치유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양평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발맞춰 1인 가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4일,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안전점검에는 여주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민족 명절 추석에 앞서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가스, 전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대목장을 찾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에서는 시장 내 호스릴비상소화장치, 소화시설 등 화재 예방 시설과 시장내 조명시설물 등의 안전성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화재 발생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시장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대한 교육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요청드린다”며 상인회 회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여주시는 정기적인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내 안전시설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5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세대주(18세~39세)이며, 연 소득이 4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임차보증금에 대해서 대출 잔액의 연2%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복지행정과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으로 여주시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기대하며, 청년층의 생활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10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7일 5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위풍당당 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양평 동부권(용문연, 지평연,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 각 연장, 면 체육회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양평군새마을협의회 지부장, 경기도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 양평군자원봉사센터장 등 각계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주민과 뜻을 모으고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기도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보건소와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이번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소리길 6코스 3.2km(용문생활체육공원→ 다운6리 마을회관)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 코스를 함께 걸으며 생활속 걷기의 즐거움과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출발지와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획득하고 리워드를 받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더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 건강측정(혈압), 금연 · 절주, 아토피 체험관 운영(건강증진과), ▲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
여주시는 25일 오전 11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기술보급확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보급을 담당할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은 식량·채소·과수·화훼·특용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농업인 리더, 현장지도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 농업신기술 현장 실증 및 보급, ▲ 작목별 애로기술 해결 지원, ▲ 농업인 교육·컨설팅, ▲ 스마트농업 확산, ▲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이 지역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 양평군 메덩골정원과 양동고등학교가 산학협력(인턴십) 협약(MOU)을 맺고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조리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에게는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히 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메덩골정원 F&B 부문 취업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인 진로 준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 · 예술 · 인문학이 융합된 메덩골정원은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정원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는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메덩골정원이 추구하는 공공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과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원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연대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 주문식 교육 운영, ▲ 학생 맞춤형 멘토링, ▲ 실습생 안전 관리 및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메덩골정원의 셰프와 매니저들은 메뉴 개발, 위생 관리, Hospitality 운영 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양평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의 업무협약식(MOU)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의 공동 발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 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편찬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3회 경기주류대상에서 단일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3관왕을 차지하며 전통주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 대회에서 ㈜술아원의 ‘경성과하주오크’가 대상에 올랐고, 국순당여주명주㈜의 ‘려40’, ㈜추연당의 ‘백년향’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등 총 12개의 상 가운데 여주시가 3개를 가져간 것이다. 여주시가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여주쌀’이 있다. 예부터 맛이 좋기로 유명한 여주쌀은 맑은 남한강 물과 풍부한 햇살 속에서 자라 입자가 단단하고 단맛이 깊다. 이 덕분에 술을 빚으면 특유의 깔끔하고도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난다. 심사위원단은 “여주쌀의 뛰어난 품질이 전통주 맛을 한층 높여줬다”며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술”이라고 평가했다. 3회 경기 주류대상에서 한 지자체가 동시에 3개 상을 휩쓴 것은 여주시가 유일하다. 전문가들은 “지역 농업 기반과 양조업체의 기술력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전통주와 가공식품, 농촌 관광까지 연계해 여주쌀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노력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오전 양평물맑은시장 라온마당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건강증진과, 양평읍 등 4개 부서와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양근지구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유관기관, 대한적십자사 양평읍지부,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장로교회, 편안한 심리상담센터 등 5개 민간단체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재난 안전 위험요소 신고제 홍보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과 생명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생명 친화적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년도 불법현수막 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2025년 여주시 불법 현수막 중점정비구역 일제 정비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활동에 나섰다. 여주시는 관내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하고있으나 특히, 학교 앞 불법 현수막의 설치 증가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서는 불법현수막 근절 추진을 하고 있으며 23일 자체 정비반과 여주시광고협회 관계자 등 10명이 불법현수막 특별정비에 함께했다. 주요 점검 지역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여주역, 신륵사, 주요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불법현수막 근절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각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산하 단체, 유관 단체 등에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도록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