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청사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주지에 조성될 양주1동 다목적 복합청사 조감도<양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6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6천946.0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다목적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건축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계용역 마무리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주민복지시설들이 복합 배치되는 미래형 복합청사를 만들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1동 청사의 노후화 및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만큼 이번 다목적 복합청사 건립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7일 임진각 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 그리운 얼굴전(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그리운 얼굴전(展)’ 홍보 포스터<파주시 제공> 이번 기획전시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파주시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의 소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세대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회화·판화·사진·조각·설치미술 등 참여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는 이산가족 어르신들과 참여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관람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를 통해 예술로 공감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는 이산가족 여러분께서 그리운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주고 있는 고양문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양시 장애 근로자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일산점’에서 업무지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일산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모습<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문화재단은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매년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굿윌스토어 일산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가전제품 테스트, 의류 분류 등 기증물품 상품화와 봉투 접기 등 총 2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일산동구에 소재한 굿윌스토어 일산점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선한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과 후원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을 가공 및 상품화하여 수익금을 창출하고 이 수익금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백기 본부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경기 양주시는 박성남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이 제18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신임 박성남 부시장<양주시 제공> 박성남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채,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의회 방문과 부서 순회를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5만 양주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를 합격하여 1996년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을 거쳐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탁월한 도시환경 전문가로 차분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섬세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김재훈 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이 제35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임 김재훈 부시장<의정부시 제공> 김재훈 부시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방고시 8회로 2002년 공직에 입문 경기도청에서 문화산업과장, 기후대기과장, 기획담당관, 환경국장, 보건건강국장, 수자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했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재훈 부시장은 “올해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 등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시기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4일부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지원을 위해 신한대학교를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시는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신한대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간은 7월 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 6개월이다. 앞서 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는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향후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지원 및 전환모델 개발과 확산,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 발굴과 지원 등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의정부시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시민, 지역 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것으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을 오는 11월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파주시 제공>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파주시와 협약한 NH농협파주시지부에서 신규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추천 1억 원 이내(임차보증금 90% 이내)의 이자 2%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년은 연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1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소유자로 소득기준 본인 5천만 원,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이다. 또 본인 및 부부합산 총 순자산(부동산· 동산) 합산 순자산 3억 6천만 원 이하 이어야 한다. 신청 제외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디딤돌·버팀목·청년전용대출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유사 주거금융지원 참여자다.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사전에 NN농협파주시지부에서 상담을 받은 후에 파주시청 청년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는 국회에서 평화경제특구가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꾸린다고 29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홍보 포스터<파주시 제공> 시는 남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조속히 설정할 계획이다. 이어 파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되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발의된지 17년 만에 공포되어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평화의 상징의 최적지인 지리적 특수성으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의 초석 마련 및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내달 1일 개통되면 경기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경기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곡소사선 노선도<경기도 제공> 경기도 고양시 대곡~경기도 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대곡소사선은 총 18.3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경기도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사업비 총 1조 5,25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7년 만에 개통된다고 29일 도는 밝혔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 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경기도에서도 1,0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 경기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중교통수
[인사] 의정부시 ◇4급 승진 ▲경제일자리국장 한수완 ▲도시주택국장 이구 ▲흥선동장 이병택 ▲호원2동장 강경숙 ◇4급 전보 ▲문화학습국장 고현숙 ▲송산3동장 권영일 ◇5급 승진 및 직무대리 ▲하수과장 김상욱 ▲세정과장 직무대리 최산호 ▲주차관리과장 직무대리 전선녀 ▲보건관리과장 직무대리 권종원 ▲위생과장 직무대리 이봉득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박한덕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직무대리 남현우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장승수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직무대리 정복선 ▲호원1동장 직무대리 고현희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최경섭 ▲기업경제과장 이재철 ▲일자리정책과장 강성수 ▲징수과장 하영식 ▲체육과장 한인호 ▲도시정책과장 차영상 ▲토지정보과장 김정섭 ▲맑은물운영과장 이상우 ▲수도과장 최수열 ▲흥선동 자치민원과장 김수경 ▲흥선동 복지지원과장 조복현 ▲녹양동장 최광규 ▲자금동장 김순수
경기 구리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청사<구리시 제공>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지급 대상 및 지급 신청, 소득 및 재산조사,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는 지난 27일부터 7월17일까지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은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심의 및 구리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 시행 지침에 따른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구리시의 문화적
경기 남양주시는 시의 대표 상징물(CI)을 25년 만에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 새로운 국문조합 상징물 CI 개발 시는 지난 1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 전략 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상이음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5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남양주 시민들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은 대표 상징물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함께 수립했으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남양주의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남양주시의 비전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표 상징물이 앞으로 남양주 시민 여러분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새로운 대표 상징물의 개발에 따라 오는 7월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