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성이 피어나는 세계화예작가의 초청전이 진행된다. 캘빈리(Kelvin Lee, 대만), 전광옥(대한민국), 드미트리 트루칸(Dmitry Turcan, 몰도바), 피르요 콥비(Pirjo Koppi, 핀란드) 등 화훼장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화예작가의 작품을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대만 화예작가 캘빈리의 작품 ▲ 고양특례시 제공 ■ 대한민국 화예작가 전광옥의 작품 ▲ 고양특례시 제공 ■ 몰도바 화예작가 드미트리 트루칸의 작품 ▲ 고양특례시 제공 ■ 핀란드 화예작가 피르요 콥비 작품 ▲ 고양특례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남양주 북부 택시 쉼터를 오남읍에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 남양주시 호평동에 설치된 택시 쉼터 모습<남양주시 제공> ‘택시기사 쉼터 확충’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남양주시 북부 권역 택시 운수 종사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 조성된 택시기사 쉼터는 호평동 1곳뿐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오남읍 택시쉼터는 연면적 300㎡,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7억 5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착공과 함께 1년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 등 고강도 노동에 의한 택시 종사자의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능성 시설로, 쉼터 내에 운동 시설, 휴게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년 1회 추경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건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오남읍 택시쉼터 조성을 통해 택시운수 종
경기 의정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오른쪽)과 이한준 LH 사장이 지역발전 관련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의정부시 제공>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LH와 손잡고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초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접근성, 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역본부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경기 파주시는 6.25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에 참전한 영국군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25일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엄수됐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 25일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설마리 임진강 전투 추모식에 참석한 관계자<파주시 제공>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서 싸웠던 곳으로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 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경기 고양특례시가 2030년 인구 114만명 대비 1일 630t 규모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 TF팀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24일 개최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용역은 2026년부터 정부의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한 대비와 고양시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2030년 예상 인구는 114만여명(외국인 포함)으로 창릉신도시 등 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소각대상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생활폐기물 361톤 △재활용 잔재물 35톤 △음식물 협작물 7톤 △대형폐기물 38톤 △하수슬러지 83톤 등 1일 524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위해서 1일 630톤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외에 1일 140톤을 처리할 재활용선별
경기 남양주시는 자전거 이용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남양주시 제공> 교육 대상은 남양주시 내 초등학생 1341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 전문 업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통안전 수칙, 자전거 안전 통행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교통안전, 안전 의식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올바른 자전거 주행 방법, 탑승 자세,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 등은 실습을 통해 교육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수칙 미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46명의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파주시의회가 파주시 여성기업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19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관련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파주시의회 제공> 이번 조례안은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파주시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코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여성기업의 확인 방법 및 적용 대상에 대한 정의와 여성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항 및 여성경제인단체활동 지원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은 의원은 “최근 파주시에도 여성들의 기업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경영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력 향상,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여성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방면으로 영역을 넓혀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오는 21일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돼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추가 확보함과 동시에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과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 4년 기다림 끝에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이 활짝 핀다.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포스터<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4년의 기다림 끝에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가한다. ‘생활 속의 꽃’을 슬로건으로 22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플라워 마켓, 국제 포럼·어워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오감만족을 한껏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형 박람회를 열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 산업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꽃박람회에서 활력과 힐링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2개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 관람과 체험 함께 즐기다 ▲ 한눈에 볼 수 있는 꽃박람회 행사장 조감도 <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총 22개 야외정원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있다. 꽃박람회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10m 대형 토끼 ‘고양래빗’이 환영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레이)를 들고
경기 고양특례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와 성공적인 꽃박람회 개최를 위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정태익 TBS 대표이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TBS는 꽃박람회 기간 중 라디오 방송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전달 및 행사를 안내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경우 온ㆍ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동환 이사장과 정태익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꽃박람회 재단과 TBS 간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교류 등 다방면으로 업무 협력을 지속하자”고 약속했다. 전 세계 25개국 200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는 꽃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TBS FM(95.1MHz)을 통해 행사장 부근의 교통정보를 전하고, 축제 관련 영상과 정보들을 TBS 유튜
경기 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교통수요가 많은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 양주시청사<양주시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6일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이 발표되면서 후속 조치로 양주권(옥정·회천)이 적용됐다. 양주권인 옥정·회천지구는 계획인구 18만여명, 개발면적 1,118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대책은 해당 지구와 주요 거점인 인근 철도역과 광역버스 정류장과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해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시는 옥정지구에서 회천지구 내 위치한 전철 1호선 덕계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올 하반기부터 총 6대의 버스 운행을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옥정지구와 덕계역, 삼숭동 일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0대를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경기 파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앞 성매매집결지 측 집회와 관련해 시청사 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결지 측 업주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2일 성매매집결지 업주 시청사 무단 점거 관련 긴급 기자회견하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당일 집결지 측은 정해진 집회 장소를 벗어나 시청사에 난입, 무단으로 점거하면서 직원들과 몸싸움이 빚어졌으며, 특히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집결지 측의 청사 난입으로 큰 불편을 겪으면서 민원인과 성매매집결지 측과의 실랑이도 벌어졌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2일 ‘성매매집결지 업주의 파주시청 난입, 무단점거’와 관련해 불법행위에 대해 물러섬 없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소·고발 의사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시는 시위를 주도한 성매매집결지 업주 등 관련자를 14일 폭행죄, 공무집행방해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업주 등은 지난 3월 28일부터 성매매예방 교육과 집결지 내 도로를 통해 돌아보는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방해와 더불어 지난달 방범용 CCTV 설치를 방해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있어 이 같은 행위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