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7일 “수원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일자리 풍족하고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전 투표 첫 날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부인 이지영씨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신 말씀 가운데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민주주의가 성숙된다 그 힘을 보여주라’는 말씀이 있다”며“결국은 투표라는 신성한 행위가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론조사가 정치선호도가 높은 사람들의 참여가 높아 박빙인 것처럼 보이지만 열심히 현장을 다니고 유세를 다니면서 보면 바닥 민심을 알 수 있다”며 “일반적인 이 바닥의 민심은 지금 이재준 더불어민주당에 있고 그래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걸쳐 있는 노송(老松)지대는 정조대왕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수원화성과 더불어 수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지금도 노송지대에는 아름들이 소나무인 노송(老松)들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노송(老松)지대에 노송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수원시는 26일 "지난 2019년 4월 시작한 노송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송공원은 장안구 이목동 산 110번지 일원에 5만 5684.2㎡ 규모로 조성됐다. 1단계 사업(1만 1337㎡ 규모)은 2018년 12월 완료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이 노송공원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단계 조성사업으로 순환산책로 조성과 노송 식재, 훼손 산림 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시설물 설치 등으로 세밀하게 꾸몄다. 또 교목 소나무 등 6종 159주, 관목 화살나무 등 5종 6760주, 맥문동, 꽃무릇 등 초본(草本) 3종 15만 810본을 심어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공원을 조성했다. 시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정자, 야자 매트, 잔디마당 등을 설치하고, 바닥은 흙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안산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가능한 법령 마련을 지역 국회의원들과 논의해 나가고 있다 25일 밝혔다.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량을 확대하고 재건축을 쉽게 하도록 안전과 용적률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범위가 1기 신도시에만 해당돼 안산의 경우 적용받지 못한데 따른 조치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시 아파트들이 1기 신도시와 건립 시기는 큰 차이가 없지만 고층이 주류인 선부동과 본오2동, 월피동 지역은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준하는 규제 완화 추진 마련을 강력히 펼쳐 나가고 있다" 밝혔다. 제 후보는 "안산의 대부분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상태로 기반 시설들이 낙후돼 주거자들의 불편은 물론 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저층 아파트는 안정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고층 아파트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시대 흐름에 맞는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도시재정비가 필요한 상태여서 규제 완화 없이는 불가능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25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를 방문해서 25개의 경로당 회장 등을 만나 어르신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이같은 공약들을 제시했다. 김 후보가 내건 어르신들이 즐거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실천공약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호원권역 노인종합복지관 조기 건립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 △파크골프장 설치 확대 △경로당 조리도우미 지원 △노인가구 돌봄서비스 △이동목욕차량 △고령사회대응센터 운영 등이다. 김동근 후보는 “지금의 사회제도는 어르신들의 활동영역을 제한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은 이제 더 이상 정책의 객체가 아니다"라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를 설치해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및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와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25일 서둔동 225-34번지 일원에 ‘정원스쿨존’을 조성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울림 마을정원’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이날 조경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정원 정책을 소개하고, 직접 마을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스쿨존은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국립농업박물관 바로 앞에 조성됐다.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 24명, 경희대학교 학생 20명이 각각 세 팀을 구성해 ‘쉼표 정원’·‘서호낙조’·‘지구, 온난化’ 등 총 6개 주제의 독창적인 정원을 꾸몄다. 기본계획,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1~4월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 생태조경협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공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조성공사를 지원하는 등 세부적으로 사업을 지원해 학생들을 도왔다. 수원시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조경 관련 학과 학생들이 정원 조성 공사를 하면서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도시 곳곳에 창의적인 정원이 조성되도록 지속해서 정원문화 저변을 확대해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송산권에 중·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24일 발표했다. 현재 송산권 주민들은 인근지역에 학교가 부족함에 따라 학생들이 먼 지역의 학교로 배정받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동근 후보는 “현재 의정부에는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과 학교가 부족한 지역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밀집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전 신청을 받겠다"며"현재 밀집지역 학교들은 건물 노후화로 안전문제, 교육환경 저하 등의 문제들을 갖고 있어 이전을 희망하는 학교들이 송산권에 확대 신설해서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의정부는 단일학군으로 설정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어 교육청에서도 선뜻 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학교 이전은 많은 지자체들에서 추진한 사례들이 많은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단기간에 송산권 학교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하는 학교의 현재부지에는 공원·주차장·문화시설을 조성해서 거주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결국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및 인덕원 동탄 간 '신수원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수원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구운역, 영통지구의 리모델링 혁신거점인 영통입구역을 기존 노선 계획에 추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수원시가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진행되어야 할 전체 도시공간 구조의 재설계 차원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과 신수원선 영통입구역은 중요한 지점이기에 추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 후보는 구운역은 현재 수원역에서 구운동 지역으로 이어지는 수인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서호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서수원 개발에 있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요충지가 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원 R&D사이언스파크, 탑동 도시개발사업,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 추진으로 이어지는 서수원 첨단도시가 조성될시 발생할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써 구운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는 1990년대 조성된 영통 지구의 주택리모델링은 영통지구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언급한 후 영통지구 주택리모델링 사업의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청년주택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3일 장안구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인덕원~동탄간 신수원선의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조기 완공을 이끌어 내 이같은 공약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쳐진 북수원지역을 위해 신수원선 파장역 인근을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뒤 청년주택을 확보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출·퇴근 편리성을 갖추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원선은 지난해 1·9공구만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신수원선 사업의 조기 착공문제는 결국 예산의 확보여부에 달려 있다“며 "19대 국회의원 당시 팔달경찰서 신설 예산 496억 원, 농업체험관 건립 예산 1천74억 원을 확보한 것처럼 예산 확보에는 누구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수원선 역이 들어서는 파장동 일대 역세권 개발은 대단위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한 아파트와 다세대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주택 개념으로 추진된다. 김 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내세우며 '수원시 참전 명예수당 인상 및 나이 제한 철폐' 공약을 23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아직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월남 참전유공자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수원시에서 먼저 나서서 현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해 참전명예수당을 10만원까지 인상하고, 현재 65세 이상만 수령이 가능한 부분을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수령가능 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권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부분과 관련해서 타 시 사례를 참고 수당지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발표와 관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뜻과 희생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국가의 기본정신이라며, 국가 유공자의 공훈은 소중한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공약추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인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는 수원시 약 5,000명(2020년도 기준)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있는 시민농장에서 '2022 수원시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 시민농장에서 ‘2022년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사회적 기업 등 4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농산물·먹거리 판매, 도시농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수경재배·나무공예 체험 등) ▲농산물 판매 부스(토마토,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공기정화식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공예품 판매 부스(수제 액세서리·의류·생활용품 등) ▲ 수제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탑동 시민농장 내 벼단지(논)를 활용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내기 체험, 시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듣는 ‘DJ 박스’, ‘문화공연(버스킹 공연)’, ‘기후변화 체험존(자가발전운동기구·태양열 조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KTX 호남선'의 수원역 정차안을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레디준 캠프에서 ‘KTX 호남선 수원역 경유안’을 발표하며 “현재 수원역에는 경부선만 정차하고 호남선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호남지역으로 이동을 원하는 수원시민은 화성시 동탄역까지 이동해 SRT를 타야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1년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이찬열 전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 KTX 수원역 증편을 요구했고 실제 이것이 받아들여졌던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빠른시일에 한국철도공사와 만나 수원역에 KTX 호남선이 정차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산도시공사가 처음으로 야심차게 조성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상록구 팔곡이동 609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팔곡일반산업단지 유상공급시설부지(1공구)가 안산시로부터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용지 28개가 있는데 100% 분양을 마쳐 올해말부터 점차적으로 28개 제조업체가 들어온다.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매송나들목)와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지만 인근에 이미 들어선 반월도금단지 등이 포화 상태여서 그동안 산업용지, 지원시설, 기반시설 부족으로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안산시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안산도시기본계획을 승인한 후 697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5년부토 안산도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보상, 분양, 시공, 준공까지 도맡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준공승인을 받은 산업단지 1공구는 총 면적 141,964㎡ 중 70,167㎡다. 준공승인을 위해 안산도시공사는 도로,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통신 등 기반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