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안산지역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택이 지원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와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안산형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어제(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매입임대주택 8채를 제공하고 안산시는 관내 시설입소 대기 및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14명을 입주자 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 한뒤 지역 내 정착을 위한 입주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발달장애인들이 입주할 공간은 신축된 '연립주택'이인데 방이 3개 있고 화장실 2개와 거실, 주방이 마련돼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함께 시스템에어컨과 가스렌지 등을 갖춰 발달장애인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주택에서 5분 거리에 큰 도로변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공원과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있어 발달장애인들이 큰 불편 없이 생활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임대주택 보증료는 500만원에 월 25만원이다. 안산시 장애인복지과 유진숙 과장은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수원지역 청년들에게 “꿈을 키우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원시가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어제(6일) 저녁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청년UP 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수원시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운동가를 꿈꿨던 자신은 대학교 3학년 때 학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꿈을 이뤘고, 13년 동안 교수로 일하다가 행정가로 5년을 일한 후 정치가로서 꿈을 키웠다”며 “꿈은 늘 변할 수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하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희대·아주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2년 청년UP 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취·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취업
평택시 인구는 2022년 현재 58만 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평택시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5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택시와 송탄시, 그리고 평택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은뒤에 모든걸 내려놓고 ‘평택시’라는 통합을 이뤄내면서 첫 번째로 큰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 두 번째는 ‘주한미군 평택이전’이라는 국가적으로 큰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엄청난 ‘시련’을 겪은뒤에 지난 2003년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19조 원에 이르는 엄청난 발전지원금이 평택지역으로 들어왔다. 또 산업부지 확대지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430만평에 이르는 산업단지가 조성돼 삼성, LG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획기적인 발전이 이어졌다. 더불어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브레인시티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집중적으로 펼쳐져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인구유입이 빠르게 늘어나 평택시는 조만간 70만 도시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등 100만 도시로 빠르게 달려 나가고 있다. 이같은 100만 도시를 향해 달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난 4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오늘(6일)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해 본격적인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항해에 들어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제3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12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5개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장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복지안전위원장 정영모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로써 의회는 지난 4일 전반기 의장에 김기정 의원, 부의장에 이재식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어제(5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이재형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이찬용 의원을 선임한 뒤 이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쳐 '민의'를 향해 달려 나간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전반기 원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며 “저를 비롯한 37명의 의원들은 원칙과 소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수원의 더 큰 미래를 생각하며 125만 수원시민들을 위한 '민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안성시 취업박람회가 3년 여만에 대규모로 열린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취업절벽시대에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안성시 채용박람회 『취업 체크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 『취업 체크인』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여 기업체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취업지원 시민들을 위해 이력서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류를 행사장에 비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30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생산·배송·미화·품질관리·조리 보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력을 모집하고, 안성맞춤시니어클럽, 한경대학교 일원자리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7개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또한 엠에이티플러스, 코미코, 미코파워 등은 4차산업에 필수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미래의 취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 취
안산시(시장 이민근)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기획수사’를 실시해 미세먼지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 특사경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지난 5~6월 진행됐으며, 특사경은 단속에 앞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의심되거나, 미세먼지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특정해 오염원이 밀집된 사업장 70개소에 대해 현장 밀착형 수사를 펼쳐 왔다"고 강조했다. 적발된 업체를 유형별로 보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공사장(3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1건) 등이다. 특사경은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미이행하거나, 신고 없이 배출시설을 가동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거쳐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법령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 행정기관에 대해서도 조치 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하게 되며, 이들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 행위 정도에 따라 최고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서 최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된다. 안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원에 해당하는 만큼,
수원지역에서 청년 작가들의 개성이 넘치는 예술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제6회 청년터전(展) 전시회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혀 주는 행사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예술 전공 대학생(만 19~34세) 청년 40여 명이 완성한 ▲평면미술(회화 등) ▲설치미술(조각·조소 등)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 인터뷰·작품 촬영 영상(작품 소개·제작 과정 등)은 다음달(8월) 1일 수원도시재단·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던 청년터전(展) 전시회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할 수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가 12대를 맞았다. ‘수원특례시의회’가 12대를 맞은 것은 경기도내 31개 지방자치의회 가운데 첫 사례이고 전국적으로도 몇 손가락에 꼽힌다. ‘수원특례시의회’는 해방이후인 1952년 5월5일 처음 시작됐지만 1961년 ‘5.16군사정변’을 맞으면서 국회는 물론 모든 지방의회가 해산됐었다. 하지만 지난 1991년 4월15일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면서 다른 의회와 달리 12대를 맞은 것이다. 그런 역사가 높은 ‘수원특례시의회’ 12대 전반기의장에 5선의 김기정 의장(국민의힘)이 당선된 것이다. 김기정 의원은 의장에 당선된 뒤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M이코노미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125만 수원시민여러분과 제12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실질적 권한 확보를 통해 진정한 특례시의회로서 도약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런 김 의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화하기 위해 해야 할
평택시 진위면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평택 북부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평택 가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역은 진위면 가곡리 459-2번지 일원 약 60만㎡다. 총 사업비 1,944억원이 투입되는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방식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련 조례 제정, 사업시행자 지정,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 차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2023년 하반기에는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토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대상지역은 진위역, 산업단지, 국도 등이 위치해 있는데도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으로서 도시개발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도시개발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진위면의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공원, 녹지, 학교, 교통편의 등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으
안산시 사사동 임야(0.98㎢)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됐다. 기획부동산 투기행위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늘(4일)부터 내년 7월3일까지 상록구 사사동 일원 임야 0.98㎢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앞서 해당 지역은 2020년 6월 기획부동산 투기행위와 지가상승 등 부동산 시장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상록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안산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사사동 임야 등을 포함해 총 27.526㎢이며, 토지거래허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단원구 민원봉사과(031-481-5253·6145)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정승수 도시디자인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사사동 일원 임야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으로 투기거래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사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내려 피해를 입은 수원지역 수해피해현장을 찾아가는 등 민생행보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수원시는 "7월 1일 취임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서 첫발을 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 시장은 오전 8시 고등동의 A연립주택을 찾아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 A연립주택은 6월 30일 오전 옹벽이 붕괴해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거주자 24명(12세대)이 긴급 대피했고, 수원시는 이재민 11명에게 임시거주시설(수원유스호스텔)과 식사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물었고, 주민들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수도를 사용할 수 없다. 수원유스호텔에서 생활하면 아이들 통학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은 복구작업 일정을 파악해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려라”며 “주민들께서 복구 일정을 아셔야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피해 현장 점검을 마친
이민근 제15대 안산시장이 민선 8기 업무에 돌입했다. 이민근 신임 안산시장은 1일 제15대 안산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민선 8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15대 안산시장 취임식에는 이민근 신임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안산시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15대 안산시장 첫 일정을 시작한 이민근 신임 시장의 취임식은 ▲시민과의 인사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대독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꾸며졌다. 취임식은 젊고 깨어있는 생각, 그리고 시민과 의회,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됐다. 이민근 신임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며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취임식이 끝난 뒤 시청으로 첫 출근 한 이민근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