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21일, 안성시 스타필드 앞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두 후보는 경기도 평택과, 충청남도 아산과 천안을 연결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 시티로 육성하고,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산만 써클형 순환철도 신설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평택당진국제항 활성화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등이다. 또, ▲안산 대부도에서 보령 대천 해수욕장까지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조성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고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경기-충남 민관 상생발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위해 ‘프리패스 카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과 김포 주민에 한해 우선적으로 도입하되, 경기도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부터 협의를 시작해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바로 프리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20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과거 이재명 전 지사 시절에도 무료화 추진은 있었지만 그때는 이 전 지사의 치적 쌓기용에 불과했다”면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추진된 무료화는 법원에서 2차례나 제동이 걸리고, 고소‧고발을 일삼다가 결국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주민들에게 희망고문만 제공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무료 통행 패스카드를 도입한 이후에는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T/F'를 구성하고, 여기에 김포시‧고양시‧국민연금공단 등을 참여시켜 일산대교 인수 등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산대교는 한강에 놓여있는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이라며 "단 1.8km를 통행하기 위해 주민들이 1,200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잃어버린 경기도정 4년의 회복’을 내걸고 도정 혁신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전 지사 재임기간 발생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원천 차단하고, 투명한 경기도정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로, 김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경기도내 각종 부정의혹을 발본색원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행정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고기법카’로 대표되는 각종 법인카드 유용을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법과 원칙에 입각한 도비 집행을 위해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및 영수증을 전부 공개하고, 법인카드 사적유용 적발 시 징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2의 ‘대장동게이트’ 방지를 위해 전임 도지사가 계획‧추진‧승인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수조사 하는 것은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시‧군 개발사업 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참여를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도의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시민단체 이권카르텔도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도지사 치적 홍보를 위한 과도한 홍보비 문제를 해결하고, ‘코나아이’로 대표되는 지역화폐 운영기관의 적정성을 재검토해 위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19일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수원시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후보는 ‘수원 군 공항 이전’은 물론 서·북수원지역 그린벨트 해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신수원선(동탄~인덕원) 조기 착공, 수원 구도심과 진안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하철(가칭)‘수원삼성선’신설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구 경기도청사를 ’청년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지원하고 24시간 운영 어린이 전문병원을 수원에 유치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교통체증이 심각한 동수원IC 인근은 진출입로 입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 협약에는 문화관광지구 지정 후 방치돼 있던 영화문화관광단지의 한옥호텔 유치 및 한옥타운 조성과 청년 취업 수강료 120만원 지원도 포함됐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힘있는 시장과 도지사가 돼서 협약한 정책들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도 “도지사 후보께서 31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는데 있어 수부도시인 수원에서 1호 협약 체결식을 진행해 감사하다”며“김은혜 후보와 체결한 협약 내용을 실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9일) 평택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며 평택을 다시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일등평택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핵심공약으로 3가지를 내놨는데 먼저 ‘일등경제 중심도시 평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평택-화성-수원-용인으로 연결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평택호를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을 유치하고, 기반 시설을 정비해 평택호 관광단지를 제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쌍용자동차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현재 부지 용도변경과 부지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해법도 내놨는데 먼저 북부권은 문화·레저·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와 시카고의 밀레니엄 파크처럼 15만평 규모의 평택 디지털 드림파크를 복합체험형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하고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 국제규격의 실내수영장, 도서관, 맘카페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복천을 중심으로한 지역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19일) 새벽 0시, 공식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군포에 있는 롯데택배 군포HUB를 방문해 직접 택배 분류작업을 했다. 김 후보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충이 수반되는 택배노동자분들의 삶을 보며, 저는 잠시 손을 보탰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분들의 삶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멈춘 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기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경기특별도'를 만들겠다”며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 ‘김은혜의 경기특별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또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도민 여러분의 삶을 떠받치고 보듬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토론회에 참석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새로 시작하는 경기도정은 임기를 거의 같이하는 만큼, 집권 여당 도지사 김은혜가 경기도로 많은 것을 가져올 수 있다“며 ”무엇보다 경기도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민과의 신의를 저버리고 인천으로 가버린 이재명 전 지사와는 달리, 도지사 자리를 정치적 발판으로 삼지 않고, 젊은 후보로서 경기도와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 자신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할 대체 매립지가 경기도 포천이라고 알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해당 발언은 인천을 넘어 경기지사 선거 쟁점으로 퍼지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최근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향해 '포천 매립지'에 대해 박남춘 후보와 이면합의가 있었는지 답하라며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오늘(18일) 포천 소홀읍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광역기초자치단체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후보는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수도권 매립지에 대해 얘기를 했고, ‘대체 매립지는 경기도 포천‘이라고 명시했으며 ‘포천에다가 그걸 쓰면 되는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이런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박남춘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묻는다”며 “환경부, 경기도, 포천시도 모르는 ‘포천 대체 매립지’를 도대체 누구와 협의했는지 밝혀달라. 만약 근거와 과정을 해명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1,390만 경기도민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김동연 후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와 과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취득행위 12명 ▲허위의 토지이용계획서를 이용한 허가 취득행위 68명 ▲토지거래허가 없이 증여를 통한 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17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행위 25명이다. 사례별로 보면 서울에 거주하던 A씨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고양시 소재 사업장이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되자 대토보상을 받기 위해 사업장으로 위장전입을 하고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소재 농지를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했다. A씨는 위장전입한 사업장에 취사 시설까지 갖춰놓았지만 실제로는 가족이 있는 서울시에 거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B씨는 직접 영농을 하겠다며 허위로 토지이용계획서를 제출해 남양주시 농지를 허가받아 취득한 뒤 해당 농지를 전 소유자에게 위탁 영농했다. 또, C씨는 남양주시 농지에 채소재배용 온실을 설치하겠다며 허가받았지만 불법으로 창고를 건축했으며, D씨는 고양시 임야를 임업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아 주차장을 조성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방안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등 환경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권지역 글로벌 탄소공급망 육성 ▲수소산업생태계 인프라 확대 ▲녹색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순환경제산업 활성화 ▲탄소중립 확산과 이행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추어 경기도의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도내 기업들이 세계 탄소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맑은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환경 공약'을 발표하며 ▲초미세먼지 농도개선 ▲스마트 물 관리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환경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시행 방안으로 ‘초미세먼지 30% 감축 로드맵 이행 계획 수립’, ‘경유차 환경규제 강화’, ‘취약계층시설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동시 정화기 설치지원’, ‘노후상하수도관 교체 확대’, ‘스마트 상수도 확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를 방문해 '탄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잘 사는 농어촌 만들기’를 약속하고, 농정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축산업 생산비 폭등에 대한 대책 마련 ▲연령, 성별, 지역 맞춤형 농정지원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건설 ▲농업인 소득안정 및 농업경쟁력 강화 등 농정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 먼저 ‘수입원료 가격 인상분 지원과 정책자금 규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사료값 안정을 위한 축산업계 건의사항을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하고, 농촌인력중계‧외국인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대 등을 시행해 인건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최근 농촌살이 체험프로그램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농촌체험형 워케이션(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등 농촌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고, 홀로 지내시는 농촌어르신의 영농과 가사도우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촌재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청년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 및 경영회생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평택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본선에 나서는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최호 평택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17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호 평택시장 후보를 비롯해 공재광, 서강호, 이병배, 한규찬 평택시장 예비후보자 및 경기도의원과 평택시의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했고 유의동 국회의원과 최호 후보의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선기 전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호 후보와 함께 '윤석열정부 국정안정을 위한 필승캠프'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평택시장은 물론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민주당 출신 평택시장은 4년간의 무능 행정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독주의 폐해를 바로잡아 온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서강호, 이병배, 한규찬 예비후보들도 “평택발전을 위한 마음이 다를 수 없기에 선당후사의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서 최호 후보 당선을 위해 뛰겠다”며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남부‧서부 그랜드비전’을 발표했다. 경기 남부와 서부의 발전을 이끌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에 많은 인구가 몰릴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라며 “경기 남부와 서부에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선 이천-용인-평택-화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소·부·장 벨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 공장이 있는 네 곳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구 지정을 추진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 국산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제대로 추진될 경우 신규 일자리 창출 약 3만명, 생산효과 약 513조원, 부가가치 효과 약 188조원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수원-오산-안성으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혁신벨트’도 추진된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기점으로 반도체, IT, 이동 통신부문의 선행 연구개발을 위해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지구의 2030첨단R&D밸리와 안성 반도체R&D산업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