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원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군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재준 후보는 27일 김동연 후보, 장성근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 회장과 함께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후보를 비롯해 김동연 후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박광온·백혜련 수원시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등이 총출동해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방안 마련 및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는 정책협약 후 발언을 통해 “화성시민이 주민투표로 군공항 이전지를 결정한다는 내용의 군공항 특별법 개정이 현재 국방위에서 계류중”이라며 “후반기 국회 내 빠른 법 개정을 통해 지금의 군공항 답보상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설치에 관한 특별법도 이전 후보지 확정 후 빠른 시일 내 상정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동탄과 병점 지역을 위한 교통 정책들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교통 공약을 ▲철도ㆍ지하철 ▲버스ㆍ대중교통 ▲고속도로ㆍ도로 ▲보행환경ㆍ교통체계 등 총 4가지 분야로 세분화시켜 제시했다. 철도ㆍ지하철 분야 주요 공약으로 ▲GTX-A 개통 조속 추진 ▲GTX-C 병점 연장 조속 추진 ▲동탄 트램 조기 개통 및 역사 추가 ▲동탄 인덕원선 조속 착공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및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1호선 화성(병점역) 통과 전(全)구간 지중화 사업 실시 등을 발표했다. 버스ㆍ대중교통 분야로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건립 ▲동탄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추진 ▲서울ㆍ수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동탄 문화디자인밸리 앞 대중교통 확충 등을 제시했다. 고속도로ㆍ도로 분야는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개발 추진 ▲화성시 고속화 순환도로 개발 조기 실시 ▲병점 반월동 도로 신설 추진 ▲화성 동부-서부 교통인프라 구축 등 공약들을 약속했다. 보행환경ㆍ교통체계 공약으로는 ▲동인선(능동역/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동탄ㆍ병점 주요 시내 교통신호체계 전면 개선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추가로 공약에 반
수원시 택배종사자 700인이 27일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택배종사자 700인의 대표로 나선 CJ대한통운 전국택배대리점연합 수원 대의원 문경보 대표는 “민주당 시장이 수원시정을 운영하는 12년 동안 시민을 무시하는듯한 답답한 행정서비스로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며 “이런 기본적인 일처리부터가 민주당 시장의 일처리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택배종사자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누구보다 더 확실하게 인지하고, 남다른 실천력과 뚝심 있는 돌파력을 가진 김용남 후보가 수원시장이 되어 꽉 막힌 듯 답답한 행정서비스를 확 뚫어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지한다”며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에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물류의 개념이 바뀌고 아마존, 쿠팡, 마켓컬리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등 빠르게 구매품을 전달받는 게 당연시 되고있는 시대의 흐름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대형 물류단지를 조성하거나 건물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심 거점형 마이크로 물류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7시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김용남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경기도의 심장인 수원시장 선거에서 이겨야 경기도지사 선거도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 시장 12년 동안 정체된 수원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해주셔야 이길 수 있다”며 “정권교체에 이어 지방정권교체를 위한 수원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인 경기도 구리시는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출퇴근 교통정체를 겪고 있고, 테크노밸리 첨단 사업을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국민의 힘)에게 구리시지역경제의 현안과 대안을 들어봤다. Q.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 5월 7일 개소식 당시 격려사에서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제게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습니다. 구리시민이 붙여준 저의 별명, ‘구리 아재’에 이어 또 다른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선출직 시장까지 거친 32년 행정전문가입니다. 저는 정치꾼이 아닙니다. 32년 행정전문가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시민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이끌었고, 공직자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양쪽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우선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산세를 감면하는 것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대상은 1가구 1주택 3억
우리나라에서 인구증가율 1위인 경기도 화성시. 인구 백만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화성시의 지역 경제는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의 소통이 아닐까?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국민의 힘)는 살기 편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어떻게 부흥시킬 수 있을 것인지 물어봤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뭐라고 보시나요? 군 공항문제와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 이 두 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군 공항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고통을 받지 않고, 재산권의 침해를 받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 아이 키우기 힘드시지요? 제가 만들고자 하는 화성시는 ‘엄마 아빠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화성시가 나서서 함께 육아 성장을 책임지는, 전국에서 최초로 아이 키워주는 도시로서의 화성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Q. 그와 관련한 후보자의 핵심공약은 어떤 건가요? 대표적인 공약은 세 가지입니다. 군 공항 문제 해결과 동서 격차 해소, 그리고 육아문제입니다. 우선, 군 공항 문제는 수원시민과 화성시민 사이의 갈등이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이 불씨가 큰 불이 되기 전에 제대로 해결되었어야 하는데 그동안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꼭 6일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하나는 경기도다. 인구 1,390만 명의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는 또다시 ‘윤심’과 ‘이심’의 대결장이 됐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그의 필승전략을 들어봤다. Q. 경기도 31개 시‧군을 돌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 점은 무언가?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이 매우 어렵습니다. 부족한 기회 속에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오히려 우리 정치를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저희 당을 질책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민주당은 불과 20여일 전까지 여당으로서 국정을 담당했습니다. 그만큼 책임이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윤석열 정부에 호의적인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뀌는 약속에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치솟는 물가에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답답해하셨습니다. 각종 찬스로 얼룩진 국무위원들의 행태에 마음이 꺾인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저를 비롯한 민주당 일꾼들이 이 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흔들리는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례시가 되면 지역 경제는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는가? 수원특례시 첫 시장에 도전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만나, 그의 수원 특례시의 경제 비전을 들어봤다. Q. 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 수원시의 최대 이슈는 군공항 이전 문제입니다. 수원시 전체 면적의 46%가 고도제한 규제에 묶여 수원시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원특례시에 맞는 성장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또 국가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수원화성 군공항의 한계는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6일 서해권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는 관광부터 교통ㆍ물류까지 활용할 수 있는 해양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우정읍, 장안면, 서신면 등 화성시 서남부지역 중 서해와 접하고 있는 권역의 개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서해권역 개발은 일전에 화두로 꺼냈던 ‘서부 대(大)개발론’과 쌍둥이 기획”이라고 소개하며 “우정, 장안, 서신 등을 관광산업은 물론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교통을 개선시켜 고부가가치 창출의 새 엔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먼저 ▲수소차ㆍ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산업단지 조성 및 특구 지정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국제 물류ㆍ유통 클러스터 조성을 서해권역 개발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현재 기아자동차 미래자동차 PBV(목적기반 차량) 생산라인 증설지로 화성이 확정되고 2025년 준공 목표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환영하며 불필요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생산라인 증설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또한 수소차ㆍ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생산라인 증설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례시가 되면 지역 경제는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는가? 먼저 수원특례시 첫 시장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를 만나, 그의 수원 특례시의 경제 비전을 들어봤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경제사회적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수원의 최대 현안이자 오랜 숙원은 군 공항의 이전입니다. 아직 이전 후보지 선정조차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만, 저는 이를 수원의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출마 선언 당시 저는 올해 안에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담판을 통해서라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 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5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71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전제현 용문산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용문산 대첩은 6사단 청성부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전과로서, 이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용문산 전투전적비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 사단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잊지 않고 조국의 장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용문산전우회장을 비롯한 가평군청,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인사를 전했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시내버스 요금 인하,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2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의 교통 여건을 서울 이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버스, 택시, 철도 교통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발표하며, ▲시내버스 요금 서울 수준 인하 ▲취임 즉시 버스·택시 늘려 생활교통 정상화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모두를 배려한 버스로 보편적 이동권 확보 ▲철도 추진 속도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운행 횟수가 줄어든 버스를 완전 정상화하고, 심야버스의 운영시간 연장 및 노선 확대와 현 90개인 심야버스 노선 운영시간을 연장과 신규노선을 발굴, 공공형 심야 택시 운행으로 교통난을 해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택시를 준 대중교통으로 활용하여 버스·지하철과 택시 간 전액 환승할인제를 시행해 택시를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밖에도 ▲대용량 휠체어 공간이 확보된 2층 전기버스 확대도입 ▲출 퇴근시 전세버스 추가 투입 ▲전기저상버스를 시내버스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