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도내 10개 보건의료단체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을 14일 체결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임상병리사회, 경기도방사선사회, 경기도물리치료사회, 경기인천작업치료사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환자중심보건의료포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조정식 선대위원장(시흥을 국회의원)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책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민 의료비 확대 및 공공보건의료 강화 ▲경기도 보건의료단체가 제안한 보건의료정책 수용 및 공동 협력을 통한 추진 ▲충분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보건의료인 권익 향상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체육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들을 초청해 경기도체육인 한마당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정의당 황순식 후보,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가 참석하며. 경기도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스포츠클럽 등 1,100여 명 이상의 도내 체육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식순으로는 ▲경기도 체육정책 제안발표(김도균 경기도체육회 정책위원장 겸 한국체육학회장) ▲정책제안집 전달(진선유 코치, 송재호 선수 → 각 후보자) ▲후보자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육인 한마당은 지난 수개월에 걸쳐 경기도체육인들의 총의를 담은 정책제안집 발표 및 후보자들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경기도민과 체육인 참여 기반 조성으로 스포츠 격차 완화, ▲경기도 종목별 균형발전을 통한 엘리트, 학교체육 정상화, ▲장기적 재정확보방안 마련으로 지방체육회 자주성 확보 등 정책 방안이 담겼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체육인 한마당을 통해 경기도체육인들의 하나 된 목소리, 한 뜻을 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체육인이 제안하는 정책이 경기도체육발전의 밑거름이자 시작이 될 수 있기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가평군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연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가평군은 경기도청과 가평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와 연합으로 수상레저사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화)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담당자)로 구성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가평군은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가 수상레저 안전 및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한눈에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은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교육’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군의 안전교육 책자는 수상레저사업자 및 종사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상시 비치하고, 디지털(PDF) 형식으로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및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수상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들이 항상 안전 준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예방활동을 통해 가평군이 수상레저의 성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용인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흥구 하갈동 하갈교차로,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사거리 등 교차로 6곳에 노면 색깔유도선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면 색깔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에게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며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했고, 각 운전자가 자신의 경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시가 노면색깔유도선을 새로 설치한 곳은 하갈교차로, 풍덕천사거리, 풍덕천육교사거리, 죽전이마트 입구, 꽃매교차로, 상현교차로 등 6곳이다. 특히 하갈교차로는 일부 운전자가 수원신갈IC와 민속촌 방면 차로를 혼동하는 등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곳이다. 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면색깔유도선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진로 방향을 착각해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보라횡단교사거리, 보라교사거리, 서천동 투썸플레이스 앞, 신갈중학교
용인시가 지하수 불법 사용을 근절하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및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지하수 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자진신고를 접수한다. 시는 기간 내 신고한 시설에 대해 원상복구 이행확약서만으로 이행보증금 징수를 대신하고, 과태료와 벌칙 등도 면제하고, 양성화를 통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준공 신고를 생략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전했다. 신고는 주소지 관할 구청 건설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미등록 지하수 시설을 이용하면 지하수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허가 대상 시설)이나 동법 제39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신고 대상 시설)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농업용수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지하수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관내 강소·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58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 등이 선정된 데 따른 참여기업 모집이다. 아울러 용인시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모두 도울 수 있도록 행안부 주관 3개의 일자리 사업에 응모, 지난 2월 최종 선정돼 국·도비 21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개 사업 모두 채용 기업의 종류만 다를 뿐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관내 기업에 시가 2년 동안 인건비(월160만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 1년간 인센티브(분기별 250만원)를 지급하는게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에 참여할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 23곳,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15곳, 중소·중견기업 20곳 등 58곳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6~17일 이틀 간 경제현장에서 경제인들과 소통하는 '경기도 경제 대장정’에 나섰다. 김 후보는 16일 오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공장도 방문해 ▲경기남부지역 반도체 밸리 육성과 완성, ▲일자리 확대, ▲혁신·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위해 반도체 기업과 기업인, 현장 인원들과 밀착 소통한다. 김 후보는 경기남부권 기업 경영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 32명 이상의 경영인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이들의 애로사항과 현장민원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경영인들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납품단가 계약 시 원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경기도 지원 ▲ESG 경영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 ▲산업현장 인력 확보 및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김 후보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수원의 유일한 산업단지인 '수원 델타플렉스'에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래피젠'도 방문하고, 경기남부 수퍼마켓협동조합으로 이동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15명 이상의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주변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의 경우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가졌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수강권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코로나로 학교 등교가 중단되거나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사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저소득층은 공교육·사교육 모두 소외돼 계층 간 교육격차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부족한 공교육을 사교육을 통해 보충하는 상황이다 보니 저소득층의 경우 이 격차를 따라잡기가 매우 힘들다. 돈 걱정 없이 마음껏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수원쌤’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의 콘텐츠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할 건지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강의를 해줄 강사를 구하는 게 중요한데, 예산은 한정되어 있다”며 “취지를 잘 설명해 일타강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해 준다면 같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김 후보는 “‘수원쌤’을 형식적으로 운영할 생각은 없다”며 “가장 우수한 강사를 섭외해 족집게 강의를 들을 수 있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극저신용대출 개편‧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날(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빌려주겠다’는 불법사금융 명함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대다수가 그저 지나치는 이 명함이 아니고서는 아무런 선택지도 남아있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면서 “더 큰 시련이 올 것을 알면서도 눈앞의 상황을 모면해야 하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고리 대부의 늪에 발을 담그는 것”이라며 극저신용자들의 경제적 악순환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해고·폐업과 같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충격이 만연해지면서, 신용 문제로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융통할 수 없는 저신용 국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는 추세다. 김 후보는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극저신용대출’ 사업의 취지와 성과에 동의하면서, 도민 편의와 함께 사업의 건강한 지속 가능성 향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누구나 경제적 위기를 맞닥뜨릴 수 있는 만큼 기존 ‘극저신용대출’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후보는 극저신용대출 제도는 사업 첫 해인 2020년도 경기도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73%의 긍정 응답 결과를 얻
오산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오산시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합동신고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로 구분된다. 도움창구는 국세청에서 발송된 '소득세 모두채움안내서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이하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60세 이상 납세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에서 스스로 신고할 수 있다. 이강길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 대규모 반도체 기업 유치로 경기북부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경기북부 지역 개발 구상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2000년대 초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들어오면서, 경기 북부의 파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듯 대기업과 산업 유치를 통해 파주와 같은 도시가 여러 개 더 생긴다면 경기북부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경기 남북의 격차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 대만의 TSMC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추월했고, 대만의 1인당 GDP는 대한민국을 곧 넘어선다. 굴욕적인 결과를 초래한 민주당 정부의 경제사령탑은 결코 첨단산업과 세계적인 기업의 유치를 해낼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새 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이끌어 내고, 대기업과의 비즈니스적인 소통이 가능한 후보는 바로 저 김은혜 뿐"이라며 "경기북부에 대규모 반도체기업을 유치하고 기업도시를 만들어, 경기북부민이 분도를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장안공원에서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이하 사만사)와 함께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사만사와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 후보는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그동안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사만사 관계자는 “물가는 높아지고 지원은 줄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늘어나고 있는 게 제일 큰 문제”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코로나로 멈춰있던 봉사활동이 재개되어 너무 반가운 반면, 그동안 지원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나눔만큼 큰 기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수원시의 그늘진 곳을 잘 살피고 돌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다시 봉사활동이 재개됐지만 고물가에 봉사자도 줄고, 지원도 줄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물품 지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급식소를 찾는 분들이 대부분 코로나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인 것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