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내에서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용인시가 이와 관련해 국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9세) 30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대상자를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 필요도 즉 질병이나 고립 등 어려운 현실문제를 우선해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
오산지역내 대입 수능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가 사전 오픈 됐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지역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 최종 전략 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일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구체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면서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일(7일) 오픈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박람회 관련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맞춤형 진학 컨설팅 접수도 진행하며,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8월 12일 13시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오산시 이상국 평생교육과장은 "오산지역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 27개의 대학교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어제(5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해 11월 초에 발대식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시민들과 함께 특례시를 공론화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특례시가 힘을 역량을 결집해 국회에 요구하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위해 그는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은 4개 특례시가 각각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과 함께 특례시 발전 관련 토론회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4개 시 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지방시대위원장 면담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방안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이 ‘특례시 특별법 제정’·‘제3차 지방일괄이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내자식들이 이렇게 해줄수가 있나요?, 나이 먹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푸짐하고 맛 좋은 '한방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더없이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 6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매탄2동내 저스득층 노인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고 노인분들은 뜨근하고 푸짐한 '한방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매탄2동은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 회장 손성균)주관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복달임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통장 등 회원들은 전날부터 닭과 인삼을 다듬어 정성껏 한방삼계탕을 준비했고 이날 뜨근한 한방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한 것. ▲배식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정희 시의원(사진 왼쪽)과 배지환 시의원(사진 오른쪽) <수원시 영통구 제공> 행사장에서는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최종현 도의원, 사정희, 배지환 시의원 등이 참여해 직접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가져다 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께
수원시 인사 5급 승진·전보(7월 10일자) ■5급 승진 ▲장안구 김수정(이하 지방행정사무관) ▲장안구 박신일 ▲장안구 오미자 ▲장안구 정진숙 ▲권선구 석은숙 ▲팔달구 박승길 ▲팔달구 방상희 ▲팔달구 이광열 ▲팔달구 장은향 ▲영통구 김주찬 ▲영통구 지수진 ▲영통구 황명희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수원시의회 파견) 김지아 ▲장안구 김은영(지방사회복지사무관) ▲권선구 박은준(지방공업(일반화공)사무관)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최향란(지방보건사무관)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금자(지방보건사무관) ▲권선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조성신(지방간호사무관) ▲장안구 임성진(지방환경사무관) ▲권선구 이장수(지방시설(일반토목)사무관) ▲영통구 김한수(지방시설(일반토목)사무관) ▲팔달구 원양희(지방시설(지적)사무관) ■5급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김선기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전용기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장 이원구 ▲경제정책국 재산관리과장 김진영 ▲복지여성국 어르신돌봄과장 우용구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장 송종백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이엽희 ▲환경국 수질하천과장 박찬우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김형수 ▲문화청년체육국 청년청소년과장 하현승 ▲시민협력국 평생교육과장 조승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폭염에서 피할 수 있도록 지역내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에 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6일 밝혔다.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이에 시는 물놀이장의 경우 인근학교 방학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8월) 16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조합놀이대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2곳(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기흥구 1곳(물내음 어린이공원) 및 수지구 2곳(별다올 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에 설치돼 있다. 시는 다음달(8월) 말까지 공원 바닥분수 26곳을 평일 하루 2회, 주말에는 3회 가동한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시청 홈페이지 및 공원 현장에 게시돼 있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산책하는 시간 위주로 평일 2회(저녁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주말에는 4회(오후 1시, 저녁 6시 30,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가동 중이다. 올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곡을 추가한 가운데 LED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선보이고 있
출퇴근때 상습 정체로 심하게 몸살을 앓던 용인시 남사읍 진목 회전교차로 구간이 상습 정체에서 탈출했다. 용인시가 교차로 내 중앙교통섬 크기를 줄이는 대신, 차로변경억제형 회전교차로 설치하는 '묘수'가 실효를 거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몰려 상습적으로 몸살을 앓던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226-1번지 진목회전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시켰다 6일 밝혔다. ▲진목회전교차로 개선 전(사진 왼쪽)과 개선후(오른쪽)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한쪽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를 말한다. 그러나 진목교차로는 안성 방면 출구에 남촌초등학교가 인접해있어 일대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차량 최고 시속이 30km/h로 제한돼 통행량이 많은 출근 시간에는 차량 흐름이 더뎠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신호가 들어오면 길게 줄을 선 신호 대기 차량이 회전교차로를 막아 평택이나 이동읍 방면으로 가려던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수 없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일반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지침으로 새롭게 도입된 ‘차로변경억제형 2차로형 회전교차로
14년간 표류해 용인지역의 난제였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합측이 선거관리 위원을 선출했고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기 때문이다.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그동안 조합 내부의 문제로 인해 장기간 표류해 왔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화를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6일 설명했다. 이에 시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도시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처인구 지역의 효율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하고, 조합장과 임원들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조합은 법원이 선임한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며, 향후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조합장과 임원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 측은 지난 5월 31일 임시총회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을 공고했고, 1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세부 검증을 거쳐 지난달 30일 5명의 선거관리위원을 구성해 조합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사회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학교 등 교육계는 물론이고 우리사회 전반에서 심각한 문제가 감지되고 있지만 신생아 출생율은 좀처럼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신생아출생률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면 자녀들 교육비와 함께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은 집 값이다. 이에 수원시가 미성년자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들에게 집 값 걱정없이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시가 임대료와 보증금을 지원하고 당사자들은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 모집 홍보물 (수원시 제공>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고, 대상은 공고일(7월 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서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미성년 자녀가 3인 이상인 무주택 다자녀 가구다. 세대 월평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총자산은 3억 6100만 원,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여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소득과 자산을 산정해 상위 38세대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용면적 85㎡ 이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이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원시 인사 (7월 5일자) 4급 승진·전보 4급 승진 ▲공원녹지사업소장 송성덕(지방서기관) ▲도서관사업소장 유원종(지방서기관) ▲상수도사업소장 박용식(지방기술서기관) 4급 전보 ▲경제정책국장 최종진 ▲복지여성국장 박란자 ▲미래전략국장 오민범 ▲환경국장 최승래 ▲문화청년체육국장 이상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희 ▲장안구보건소장 권명희
수원시 장안구가 어린이를 포함한 구민들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가동했다. 지난 1일부터 만석공원·정자문화공원 바닥분수가 이미 가동되고 있고 오는 8일부터 샘내공원 물놀이장이 전격 개장된다. ▲2022년 여름 정자3동 샘내공원에서 운영된 어린이 물놀이장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3개 공원에서 지난 1일부터 바닥분수가 운영을 시작했고 오는 8일부터는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물놀이장은 정자3동 샘내공원에, 바닥분수는 송죽동 만석공원 광장과 정자1동 정자문화공원에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시간 40분 운영 뒤 20분 휴식하는 방식이다. 3개 시설 모두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 휴장한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면 평일에는 장안구 공원녹지과(☎031-228-5991~5), 주말엔 당직실(☎031-228-5222)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샘내공원 물놀이장은 평상시 어린이 조합놀이대가 있는 바닥 공간에 물을 채운 형태다. 물 깊이가 30cm 내외라 유아나 어린이 물놀이에 적합하다. 물놀이장 주변엔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
"매일매일 쉴새 없이 쏟아지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우리 지구는 신음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 법으로 만들어 주세요 ?."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수원지역내 신영초 초등학생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지구를 걱정하면서 수원특례시의회에 '병아리'들의 조그마한 소망을 전했다. ▲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오늘(5일) 영통구소재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를 전달받은 것. 이날 행사는 신영초 4학년 학생들과 수원환경운동연합, 인권교육 온다 등이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우려해 준비한 기후위기 캠페인이다. 신영초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노래부르기, 리코더 연주, 퍼포먼스에 이어 ‘우리의 요구’를 낭독하고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어린이들의 요구서에는 “사람들은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마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며 “우리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 법으로 만들어 주시고 시민들에게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