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는 용인지역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용인시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 모습 <용인시박물관 제공>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유적 및 인물을 배울 수 있는 ‘2023년 용인시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시대 나비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친 화가 남계우의 ‘호접도’를 바탕으로 구성한 ‘부채에 날아든 나비’와 선사시대 용인지역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선사시대에 떨어진 조아용’이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또,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를 담아낸 ‘용감한 한국사’, 가족과 함께 구석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 구석기 공방’도 진행된다.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7월 10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지역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 ‘물 재이용시설’ 시스템이 구축된다. ▲용인시평생학습교육관에 설치된 물 재이용시설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늘(26일)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내에 ‘물 재이용시설(중수도)’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와 군(軍)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단수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對備), 상·하수 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용인특례시와 지작사는 지난 2021년 11월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 1900만원(국비 12억 300만원, 시비 5억 1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작사 내에 하루 53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면 해당 시설물은 준공 이후 15년간 지작사에 무상으로 양도되며, 지작사는 이 기간 운영·관리 책임을 진다"고 설명했다. 시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MBLM(Micro Bubble Line Mixer)’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하는데 이 공법은 마이크로 단위의 오존(O3) 기포를 발생시켜 물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어제(21일) 외부 문화예술체험의 일환으로 롯데월드타워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 꿈드림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 생활 계발 및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사지공예 ▲취미미술 ▲조향체험 등의 내부 활동과 ▲영화관람 ▲아쿠아리움 탐방 ▲미술관․박물관 관람과 같은 외부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활동으로 진행한 이번 문화예술체험 활동은 3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이 평소 가보고 싶어 한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하여 ▲아쿠아리움 관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 문화체험활동을 참여하며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단체 활동을 하며 더 친해진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수원시학교밖지원센터는 문화예술체험 이외에도 상담․교육․활동․자립․복지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수원시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수원화성'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화성'은 227년전인 1796년 '정조대왕'이 건설했는데 현재 구 도심권을 빙 둘러싼채 그 흔적이 고스란이 살아 숨쉬고 있다. 특히 '화성행궁'도 200년전 옛모습 그대로 복원돼 개방해 나가고 있는데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에는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수원화성'내에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이 있는데 '수원화성'의 소중함을 생각해 수원시가 동명칭도 '행궁동'으로 지었다. 행궁동은 소중한 문화재가 있는 행정기관이지만 최근들어 수원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화성행궁'과 맞다 있는 '행리단길'이 있는데 이곳에는 현재 카페 등 수백여 점포가 들어차 있고 젊은층들이 몰리면서 수원에서 가장 잘나가는 '신로데오'거리로 변모한 것이다. 이처럼 행궁동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가 마을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오랜 전통과 더불어 행리단길 등 세련된 현재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마을이다. 이같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는 최근 외형적으로는 아주 작지만 뜻깊고 소중한 행사가 열렸다. ▲마을
수원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인근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2차 악취개선사업이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시가 105억여원을 투입해 신규 악취처리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 올해 내에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화성시 태안로 263 일대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2차 개선사업 공사를 착공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2차 개선사업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를 대폭 줄이기 위해 수원시가 95억1천만원, 민간투자사가 10억6천만원 등 총 105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악취가 발생하는 물질을 완전히 태워버리는 설비가 신규 도입된다. RTO(축열식 연소) 시설이 기존에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물질을 연소해 악취 요인을 제거하게 되는 것. 또 3개 건조기별로 악취 유입가스의 온도를 저감하는 수냉식 열교환기가 신규 설치되며, 자동화시스템으로 가동되는 약액세정탑도 추가로 설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청년 먹거리 특화점포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 사진은 용인중앙시장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올해부터 첫 추진하는 ‘전통시장 청년 먹거리 특화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중앙시장에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 또는 예비 청년상인 점포다. 단, ’2023년 용인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자 등 올해 시 나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은 음식 독창성, 품평 심사(조리‧면접) 등 평가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 최대 85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과 현장 방문 지도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02-3702-0774, 02-724-1112)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용인지역의 환경지킴이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서천레스피아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서천레스피아는 ‘하수 1만톤/일 미만’ 그룹에 속하는 73개 시설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서천동 서천레스피아(공공하수처리시설)가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2년 악취기술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단의 악취기술 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 167곳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질적 악취 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서천레스피아는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문제점 해결 방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의 ‘생태수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5억원을 투입해 악취 저감 시스템을 갖춘 생태수로를 조성하고 있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생태수로가 조성되면 도심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 방류하천 수질과 악취 개선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수원지역의 ‘주춧돌’인 40만여 명에 이르는 청소년및 청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9대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병규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는 물론이고 역량개발과 함께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규 이사장은 따라서 “수원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신임 이병규 이사장으로부터 운영방향을 들어보았다.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향해 나아가야할 목표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지역내 청소년과 청년 등 40여만명에 이르는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동력’을 위해 지난 5월 1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청소년청년재단의 비중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확대한 것인데 생애적 관점에서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연계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하는 무거운 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신임 이병규 이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신임 이병규 이사장 취임사 모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이병규 이사장 취임식은 오늘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수원시의회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과 김기배 문화청년체육교육국장, 수원시행정동우회 윤건모 회장등 내빈을 비롯해 수원시공직자 선 후배 및 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임 이병규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에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32년간 공직에서 일해온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삼아 재단 직원들과 ‘원팀’이 되어 ‘청소년청년재단 기능확대에 따른 운영내실화’ 등 5가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문화복지위원장은 “20여전 수원에 태풍피해가 왔을 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하는 이병규 이사장을 첫 대면했는데 지금도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 생생하다”고 기억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그같은 열정으로 이병규 이사장이 수원시
수원시가 다음달(7월) 14일까지 ‘2023 수원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15개 창업·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모집 분야는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구매자) 발굴·최신정보 조사 지원(10개 업체)’, ‘북미 언론매체 통한 중소기업 제품 현지 수출 홍보(PR)(5개 업체)’이다. 수원시는 바이어 조사 지원 분야에 선정된 업체에 중동, 유럽(영국·독일), 동남아(베트남·싱가포르),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교역제품 동향정보, 재무 정보, 전자우편 주소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수출 PR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북미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구비서류들을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국제통상팀에 전자우편(shm48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제품 영문 카탈로그(스캔본), 수출실적증빙, 여성기업확인증 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2020~2022) 상장(해당 업체) 등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폭우 등 불시에 일어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재난담당자 대응방안 교육이 추진됐다. ▲구‧동 재난담당자 재난 대응방안 교육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어제(19일) 구‧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방안 교육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 안전건설과가 주관해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추진됐고 구와 동 재난담당자 23명이 참여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통구에서 추진 중인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생활밀접 사고유형별로 작성된 대응조치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적시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발생했던 사고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행동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실효성을 높혔다. 구는 특히 자연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보고체계 확립과 피해조치 현황에 대한 공유방안 등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피해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도 정립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首都圈整備計劃法)'이 태동된건 1982년 12월. 이 법은 수도권(首都圈) 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여 수도권을 질서 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94년 1월 7일 법률 제4721호로 전문개정되었으며, 그 후에도 몇 차례 개정이 있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규제에 관한 법률 중 '최고급'이자 '핵심'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에 속해 있는 여러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저해와 지방세감소 등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 이처럼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수원시와 고양시,성남시와 하남시 등 6개 시 시장과 해당지자체 소속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목소리를 높혔다. ▲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6개 시 시장, 국회의원들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