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우기에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한다.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 홍보물 <수원시 제공> 시는 오늘(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구 5개 반 59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본격 가동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인데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해빙기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812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연평균 4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70% 증가했다. 포트홀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명지대학교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육부 주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지역에 있는 명지대 자연캠퍼스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명지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성장형)’에 선정돼 최대 4년 동안 연간 7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명지대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교수 등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반도체 주요 공정 실습 공간과 장비 등을 갖춰 매년 50명 이상의 반도체산업 관련 학사급 우수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명지대와 협력해 첨단산업 육성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재정 여건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지원 규모를 결정해 시의회에 ‘반도체특성화사업 지원사업’ 안건을 제출하고 보조금 예산 편성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돌입했다. ▲사진제공<화성시> 민선 8기 핵심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한 것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바퀴 달린 시장실은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 시장은 오늘(14일)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진안동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은 배수펌프를 설치해 침수피해를 막기로 했다.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주택10건, 상가27건 기타3건)은 수방장비와 인력, 임시 거주시설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반복된 수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손쉽게 하는것 가운데 하나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것이다.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종이박스 등 재활용품을 수집한뒤 이를 판매해 생활비로 충당하지만 '소일거리'로 손자손녀들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하는 어르신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하지만 이런 노인층들은 안전위험에 늘 도출돼 있는가하면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야외에서 하는 일리기 때문에 무더위도 피할수 없는 실정이다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안전용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이에따라 수원시 장안구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대처해 나갈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달 중에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물품 지원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여름철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생계 등 이유로 폭염에도 작업에 나서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장안구에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138명이다. 안전용품은 냉감 기능성 내복, 햇빛 차단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소속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어제(13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배지환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조례안은 호국보훈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조례에 규정하여 호국정신과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보훈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례안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 기본원칙 및 정의 규정 ▲시장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규정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규정 ▲위탁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지환 의원은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품격을 결정한다”며“조례안을 통해 보훈교육이 활성화되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중인 14일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청취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은 원안가결되었고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수원SK아트리움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5건은 원안대로 통과되었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폐지 보고’에 대한 안건을 청취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예비 심사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15일 상임위와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조례안과 함께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수원지역내 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수원시 특색사업인 월세지원사업이 펼쳐졌다.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는 ‘2023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선정자 100명에게 3~5월분 임차료 30만 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만 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들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50명이 신청했다.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0명을 선정해 지난 7일 1인당 30만 원을 청년의 개인계좌로 지급했다. 8월에 2차로 6~7월분 월세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제(13일)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고색사거리와 고현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침수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침수피해지역에서 열린 '현장시장실'에서 이재준 시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시장, 기우진 권선구청장, 김정렬·윤경선 시의원, 수원시 공직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고현초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를 찾아 침수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6·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서호천의 수위가 상승해 고현초 인접 수로와 오목천로 하수관의 만관으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현초 인근 주택가에서 침수 피해를 본 22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장치를 점검·설치했고, 고현로11번길과 고색로54번길 일원의 공공하수도를 준설했다. 또 현재 고현초 운동장과 주변 수로 경계부에 80cm 높이의 월류방지벽을 설치하고 있고, 6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폭염에 대비해 용인지역내 건설 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이 펼쳐진다. ▲폭염을 앞두고 건설 근로자 안전을 위해 휴게시설을 점검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건설 근로자가 온열질환 등을 피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근로자 휴게시설 실태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건축 공사현장 93곳이다. 지역별로는 처인구에 51곳, 기흥구는 24곳, 수지구는 18곳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의 사업주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장 등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6일까지 집중점검을 벌인다. 시는 휴게소의 위치가 근로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위험 요소가 없는 곳에 면적 6㎡ 이상, 천장 높이 2.1m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온도가 18도부터 28도 사이로 유지되고 있는지와 실내 밝기, 환기 여부, 생수와 제빙기,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했는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근
앞으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민·형사상의 무거운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조아용 캐릭터가 사용된 상품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시 캐릭터 ’조아용‘에 대해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가 등록한 상표는 조아용 표장 6건을 각각 활용한 5종류의 상품으로 모두 25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조아용 상표 등록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제3자가 조아용이 사용된 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에 조아용과 유사한 캐릭터(표장)를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9년 8월 조아용을 저작권 등록한 데 이어 지난 2022년 6월에는 ’공공누리 4유형‘으로 지정해 무분별하게 2차 저작물로 활용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금지해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용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표등록까지 마쳤다"며 "앞으로 조아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지역으로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주택단지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대상 단지는 ▲공신연립주택(처인구 김량장동 201-3번지 일원) ▲구갈한성1차(기흥구 구갈동 380번지 일원) ▲구갈한성2차(기흥구 구갈동 385-1번지 일원) ▲수지삼성4차(수지구 풍덕천동 663-1번지 일원) ▲수지한성(수지구 풍덕천동 698-2번지 일원) ▲수지삼성2차(수지구 풍덕천동 692-1번지 일원) 등 6곳이다. 제한되는 행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9조 7항제1호에 따른 건축물의 건축(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대장 전환 포함)과 19조 제7항2호에 의한 토지의 분할이다. 시는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의 행위제한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 대해 3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건축물 건축이나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해 분할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지정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확정 전 이뤄지는 행정 절차로 분양권 취득과 투기 목적으로 이뤄지는 공동주택 내 상가 소유권 및 토지 분할을 통한 조합원 가입을 방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성공적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 폐막을 선언하고 있는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 8만 7천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을 정도로 새 역사를 쓰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행사장에서도 승선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줄을 이었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야간 승선체험 모습 <화성시 제공> 시는 이번 축제의 큰 성공 이유로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풍성해진 야간문화공연으로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그간 쌓인 노하우로 보다 쾌적하게 꾸려진 축제장 역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우선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