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오늘(1일)부터 한달 간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한 팔달갤러리에서 ‘어반스케쳐스 수원 2023 여름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어반스케쳐스(Urban Sketchers)는 내가 사는 곳이나 여행지 등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함을 담아 그리고 서로 공유하는 국제적 비영리 조직으로, ‘어반스케쳐스 수원’은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공식 지부이다. 전시에서는 ‘어반스케쳐스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회원들이 화성행궁과 수원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그린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10월에 예정된 아시아의 어반스케쳐스들이 함께 모여 개최 도시를 그리는 축제인 ‘아시아링크 스케치워크 2023’의 수원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는 오늘(1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구청을 찾은 구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생활하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이 안산시민들을 위한 특별기획공연‘미술관 옆 콘서트’를 추진한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미술관 옆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대표 문화시설 중 하나인 김홍도미술관에서 미술작품과 어울리는 한국가곡 등 합창공연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문화예술로 풍성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브람스‘4개의 혼성가곡’을 시작으로, 윤학준‘나 하나 꽃 되어’, 우효원‘김홍도의 12화첩 중 대장간’, 안산시립국악단 해금 주자가 연주하는‘국악 메들리’, 박지훈 지휘자가 작곡한‘수채화’등 아름다운 노래들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에 쉼을 더하며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안내는 안산시청 문화예술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는‘안산시 기증작가展 장성순ㆍ성백주’전시가 진행 중이다.
용인특례시가 소외계층인 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불꽃놀이를 벌이는 에버랜드 광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등록 장애인들에게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장애인 행복 주간은 지난 4월 20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에서 개최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과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올해는 일정 협의를 통해 이달 중으로 추진하게 됐다. 에버랜드는 12일, 13일 2일간 일 1000매 한정으로, 한국민속촌은 14일, 15일 2일간 제한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용인특례시 제공> 무료입장권은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 이용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본인
수원시가 2593억 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족분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으로 일반회계 1810억 원, 특별회계 783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 세외수입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 수입 246억 원을 감액했고,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 등을 반영해 이전수입 255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반환금 등 1801억 원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자체 사업 107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사업 42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반환금 504억 원을 증액했고, 집행잔액·세출 구조조정으로 100억 원, 내부 유보금 33억 원, 일반예비비 5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91억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이 어제(31일) 용인 에코타운 현장에서 가동됐다. ▲이상일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용인 에코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 에코타운 조성 현장에서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포곡읍 통·리장 등 주민 대표 5명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 수용 방침을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장과 주민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사업시행사인 휴먼에코랜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지상에 계획되어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기존 작은 축구장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과 내용
ITㆍ전자부품과 2차전지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이랜텍이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해 용인특례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 7번째)이 31일 ㈜이랜텍 착공식 참석자들과 시삽을 하고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1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22-1번지 일원 완장일반산업단지에 ㈜이랜텍이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랜텍은 2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장쑤성 수녕의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텍은 국내복귀기업들 가운데 경기도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이다. ㈜이랜텍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설립 예정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랜텍 이세용 회장,이해성 대표를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와 용인시 구성농협이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사진 오른쪽)과 구성농협 홍종민 조합장(사진 왼쪽)이 함께 하고 있다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와 사회봉사 협력기관인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은 불우보호관찰 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오늘 행사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구성농협 ‘시범포’농장에서 펼쳐졌는데 수원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구성농협 직원이 함께 심고 수확한 열무로 김치 50상자(5Kg)를 만들었다. 열무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보호관찰대상자 및 관내 독거노인 등에 지원된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구성농협의 적극적인 관심과 경작지 무상 제공, 영농기술지도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함께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로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 구성농협 홍종민 조합장은"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위해 펼쳐지는 이같은 사업
요즘 길거리 등 우리 주변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벗어나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일들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수 있지만 주변에서 심폐소생술로 큰 위기를 넘길수가 있는 것이다. ▲ 이같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 장안구가 공직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최상규)에 따르면 "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지난 17일 장안구 공직자 100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오늘(31일) 150명이 참여해 모두 마무리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수원소방서 안전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김정화 장안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앞장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공직자는 물론 앞으로 지역 주민들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소도시 사례를 발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미나 현장 모습 <평택시 제공>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 전환의 중심지로 도시를 주목하고, 도시 간의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COWI,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선식 미래전략과장은 평택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 평택형 수소도시는 산업단지-도시-항만을 연계한 세계 최고의 완성형 수소메카도시를 구현하고, 일상에서 수소 사용이 보편화되도록 수소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의 수소도시 모델이 해외에 진출하고, 수소인프라 조성 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덴마크의 사례연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기술과 정책 솔루션이 제시되었으며, 이니 매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참사관은 다양한 혁신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에 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6월 1일부터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2023년 경기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통근버스는 오산역과 세마역에서 누읍공단, 가장1산단, 가장2산단, 세마산단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각 3회씩 총 6회 운행한다. 스마트폰 ‘헬로버스’ 앱을 통해 탑승권(QR)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류장 검색, 실시간 차량 위치, 공지사항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가장·세마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의 교통비용 절약,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도심지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력 채용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은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입주기업체들이 직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권재 시장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8, 9월 올해 2월
수원시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의 끊이지 않는 반찬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애)는 어제(30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돼지고기 장조림, 미나리무침, 오이양파 초절임 등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반찬들을 손수 준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반찬을 직접 배달도 했다. 이날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환절기에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정감 있는 집반찬들을 보니 저절로 입맛이 돋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고정애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가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뜸뿍 담은 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올해들어 상반기에 두 번 추진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이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시장실'이 빛을 발하고 있다. ▲황골육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사진 오른쪽) <수원시 제공> 이 시장은 어제(30일) 영통구 황골육교와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시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수원시의회 채명기·이재형 의원, 사업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황골육교(영통동 945-8)는 아치형 구조에 방부목 바닥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 바닥이 미끄러워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던 곳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덮개), 배수시설,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단면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1동 주민 정모씨는 “눈이 오면 새벽부터 제설 작업을 해야 했다”며 “황골육교 캐노피 조성은 영통1동 주민들이 10년 넘게 제안해 온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 바닥 공사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환경개선 작업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