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내부 문제로 장기간 표류했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정상화를 위해 재시동에 들어갔다.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조합장 관련 법적 분쟁으로 장기간 표류상태에 있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집행부를 임시총회를 통해 구성하기 위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법원이 선임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새로운 조합장과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을 어제(30일)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거관리위원 등록 기간은 오늘(31일) 오전 10시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임시총회는 개최 요건이 충족되면 오는 8월 열릴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용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 조합 문제의 정상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장기간 보류했던 시청사 인근과 처인구의 도시계획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역삼사업과 연계된 ‘삼가2지구’의 진입로 개설, 구역 내 상업시설과 학교 건설, 녹지공간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어제(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수원FC가 나아갈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기정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이재식 부의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및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역대 공로자, 수원FC 이사 및 선수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FC는 지난 2003년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시작으로 실업리그, 2부리그를 거쳐 K리그까지 열정으로 달려간 축구클럽으로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정 의장 (사진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이재준 시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김 의장은 “나를 믿는 10명의 우리가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말한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의 말처럼 수원FC 곁에는 항상 응원하는 팬과 125만 수원시민이 있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구단과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내 우수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천만불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 총 72개사내외이다. 올 1월부터 모집일까지 발생한 수출물류비의 80%를 업체당 총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건까지 지원한다. 해상, 항공, 해외내륙 운송비, 국제 특송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 경영악화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간 관내 수출기업 273개사에 수출물류비 8억여원을 지원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 사는 최민웅씨(39)는 다문화가정이자 다자녀가정의 가장이다. ▲수원시와 이웃들의 도움으로 화재 사고를 딛고 다시 환한 웃음을 되찾은 최민웅씨 가족 <수원시 제공> 20대 초반부터 해외에서 생활하던 그는 프랑스 국적의 아내를 만나 지난 2013년 가정을 꾸렸다. 두 자녀와 함께 프랑스에서 생활하던 중 팬데믹이 발생하자 최씨는 가족 안전에 대한 위기감을 느꼈다. 최씨는 결국 2020년 11월 한국행을 결정했고 2022년 3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다. 조용하면서도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가족을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조원1동에서 쌍둥이 남매까지 출산하며 부부와 9살, 6살, 8개월 쌍둥이까지 여섯명이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최씨 가족이 위기를 맞은 것은 1년여만인 지난 2월14일이었다. 아이들 점심을 준비 중이던 아내가 잠시 식재료를 사러 마트에 간 사이 조리하고 있던 냄비에 불이 붙었다. 방학이었던 첫째와 쌍둥이 남매가 집에 있는 상태였다. ▲지난 2월 화재 사고로 불에 탄 주방의 모습 <수원시 제공>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및 신갈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경제 도심형 핵심 거점 복합자족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토지 보상률이 ‘순항’을 이어 나가고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대상지 부지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이 현재 68.9%를 달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손실보상 계약을 시작했고 지난 26일 협의 기간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57만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1624억원에 달한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원을 보상 완료했다. 한때 레고랜드 사태로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채권 유동화도 어려워지면서 보상금을 최대 4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내일(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전시중인 무지개 반사 작품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홍견표 수원시립미술관장은 “그동안 일정이 맞지 않아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수원시민들이 야간 개방과 무료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친구와 연인 등 주변사람들과 부담없이 찾
수원지역내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보고회’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수원도시재단은 수원시의 노후주택관리를 위해 최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후 주택지의 관리 및 지원에 집중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성능개선사업 △경관개선사업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피해가구 등 집수리 사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 수원도시재단은 △대상자 맞춤별 주택관리 컨설팅 △집수리 콘텐츠 생산 △집수리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전문성을 가진 자문단과 시공인력 확보 △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중복수혜 방지 등을 위한 정확한 사업의 안내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미옥 위원장(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사
진출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2년 넘게 입주가 막혔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삼가2지구 진출입로 계획 현황도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적극행정이 완공 후 2년 넘도록 진·출입로 미확보로 입주가 지연돼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인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25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와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의 합의에 따라 대체 진·출입로는 역삼도시개발구역 내에 조성하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해 공동주택 인근에 마련되는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자는 도로개설과 도로가 포함된 공원 부지의 조성비용을 부담하고, 시는 대체도로 개설에 대한 시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대체도로 개설 등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한다. 사업시행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필요한 사안에 대한 조치와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 포스터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다음달(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데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이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을 계획이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수원시 장안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반이 음식물이 보관된 냉장고 내부 온도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점검"이라고 설명했다. 장안구 가정복지과·환경위생과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나흘에 걸쳐 장안구에 있는 15개 지역아동센터 급식실에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점검반은 점검표 기준에 따라 △조리도구 살균·세척 여부 △취사도구·보관용기·정수기 등 위생 상태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자재 창고 보관온도 △종사자 위생관리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시정을 권고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여름철 지역아동센터 급식 위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15개 지역아동센터는 만 7~18세 아동 4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학기·방학 중에 급식과 간식 제공, 일상 생활지도, 기초 학습 지도 등이
오산시 도심지에 있는 고인돌공원내에 장미꽃이 만발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 대표공원인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내 조성된 ‘장미뜨레’에 최근 장미가 만개하면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조성되어 첫선을 보인 고인돌공원 ‘장미뜨레’는 유럽풍의 기하학이 가미된 조형물과 장미터널, 산책로, 포토존들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5월이 다가오면 장미의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내고 진한 향기를 내뿜오 내명서 오산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장미뜨레’에는 한 단계 진보한 다양한 형태,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들이 식재되면서 기존 장미들과 어우러져 그 미적 경관을 높이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미뜨레 외에도 고인돌공원에는 특유의 색다른 볼거리가 많다. 광장 인근의 장미로 이루어진 벽면, 2021년 ‘오산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광장부의 야간 경관조명, ‘2021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원 입구 화장실 인근의 공공형 마을정원 등이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하여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을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청식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 김기정 의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오늘(25일) 개청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복지안전위원회 정영모 위원장, 도시환경위원회 권기호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올해 4월 준공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는 연면적 1,399㎡, 지상 3층 규모이며, 3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이 운영을 시작하면 시민 대상 안전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조립식 건물을 사용해 온 이의119안전센터는 센터 신축과 함께 소방시설이 개선되고 고가사다리차 등이 확충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더 확보하고, 복지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기정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개청식에서 김기정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복지를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서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