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열린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예선)’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축제'라고 설명했다. 도내 31개 시·군 별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린다. 수원시대회(예선) 최우수 수상자(팀)는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원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학생은 저·고학년 구분 없이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재학생은 주소지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수원에 있어야 한다.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도 출전할 수 있다(고등 검정고시 합격자는 출전 불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ang715@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제공>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먼저 내일(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24일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31일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접수하거나 전화(031-324-4685)하면 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
응급상황에 처한 자녀들에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모습 <수원시 매탄2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최근 지역내 통장및 봉사단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 매탄2동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대상에 선정되어 이같은 교육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한국구명구급협회가 참여했으며 석기영 회장이 직접 지도했다.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의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와 외상처치까지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종호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론 위주가 아닌 직접적인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요즈음 어린이 안전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취지와 방향이 특히 각 통 대표인 통장과 봉사 단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내 ‘웰봄병원(경기대로 534)’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웰봄병원' 전경과 내부모습(사진 우)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히 나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시는 강조했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해 나가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20~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 홍보물 <수원시 제공> 올해 수원연극축제에서는 국내초청작 2편, 해외초청작 2편, 한국-아시아(말레이시아, 필리핀) 공동창작 1편, 공모선정작(국내) 7편 등 12개 작품이 2회씩 상연된다.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공연도 있다. 부제인 ‘숲속의 파티’에 걸맞게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과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는데 대부분 관객과 호흡하는 작품들이다. ▲2023 수원연극축제 해외 초청작 중 하나인 ‘보알라 정거장’의 공연 장면 <수원시 제공> 해외초청작 2편은 스페인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의 ‘보알라 정거장(Voala Project)’과 스페인 극단 ‘씨아 둑토(Cia Du’K’tO)’의 ‘머리를 쓰다듬으며(Cafuné)’다. 오후 8시 30분 사색의 동산에서 시작되는 ‘보알라 정거장’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공중퍼포먼스다. 하늘을 무대로 삼아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에 맞춰 현란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역내 현안사업들을 직접 챙겨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어제(17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한 후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파장동 맛고을거리(파장동 338-15번지 일원)에 길이 318m·폭15m 도로를 신설하고, 1015㎡ 넓이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맛고을거리까지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광장에 버스회차지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광교산 입구인 맛고을거리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워 현재는 인근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까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돼 상권이 활성화되고, 등산객들은 한결 편리하게 광교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시민들이 가족단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 ‘패밀리 파크 콘서트’가 열릴 수원제1야외음악당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김덕우·설요은 바이올리니스트, 4인조 팝페라그룹 라포엠이 협연을 펼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멘델스존 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바이올린 김덕우) ▲왁스만의 카르멘 환타지 (바이올린 설요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김덕우, 설요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보치아의 그란데 아모레 (라포엠)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스페셜 스테이지 라포엠) ▲윤항기의 여러분 (라포엠)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김병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야외음악회는 파릇한 넓은 잔듸밭에서 연령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누구나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돗자리를 갖고 오면 더욱 편안
수원지역에서 살아 가고 있는 등록된 장애인 인구수는 현재 4만명. 등록하지 않은 장애인들도 상당수가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동안 여러가지 '장벽'이 많은데 높은 벽 가운데 하나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문제또한 어려운 장벽 가운데 하나다. 이에따라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발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제나 평생학습축제&노래자랑’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 임정완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권역별로 장애인 평생학습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다양한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살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 인구는 40만여명에 이른다. 수원시 전체 인구(119만1천여명)의 34%에 해당한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가 많이 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는 것인데 수원시가 그만큼 미래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4월8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발대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과 청소년들이 휴대폰 손전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처럼 머지 않은 장래를 대비해 수원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10여년간 청소년 지원 사업을 수행해 온 수원시청소년재단에 청년 지원 기능을 확장 부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청년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생애주기상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청소년 단계와 청년 단계를 단절 없이 폭넓게 지원하는 청소년청년재단이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것이다. ◇청소년 문화와 희망을 꽃피운 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10년 1월1일 청소년육성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수원시의 협업기관이다. 수원지역 청소년
공직자 선후배간 시원하게 소통을 해나갈 수 있도록 후배가 멘토, 선배가 멘티 되는 ‘리버스 멘토링’이 운영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안구청 공직자들이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수원시 장안구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후배 공직자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안구 ‘리버스 멘토링’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유연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20~30대 공직자가 멘토, 팀장·과장급 공직자가 멘티가 되어 평소와는 다른 입장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이이라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9급 주무관부터 5급 사무관까지 장안구 공직자 28명이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은 리버스 멘토링의 장점과 모범 사례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 조별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올 연말까지 진행될 멘토링의 첫 번째 시간이었다. 서너 명씩 한 조로 묶인 선후배 공직자들은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고 자유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조별 멘토링은 월 1회 모든 참여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화성시 제공> 정 시장은 어제(1일) 이재준 수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추진사업에 협조를 구했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 성남, 용인, 수원시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4개 시 단체장이 함께 힘을 모은 것이다. 4개 단체장은 면담을 통해 서울시와 경기 남부권의 중장기적 교통문제를 해소할 대책으로 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고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성남・용인・수원시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와 협의가 필수적임은 물론 전향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개시의 추진의지를 확인했으며,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 관련 용역을 수행 중이므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은 ‘
'뚝심’김경희 이천시장이 지역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 따르면 "시는 2023년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김경희 시장의 지난 민생현장 방문이 있은 후 더욱 속도를 내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소외된 서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살펴주고 싶은 김시장의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시는 재능기부자들의 봉사로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해주는‘희망하우징사업’은 지난해 말 일찌감치 10세대의 사업대상을 선정한 후 올 3월까지 싱크대 설치, 창호 교체, 담장 보수 등 3세대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상반기 내로 나머지 7세대에 대한 집수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냉난방비․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화사업인 ‘햇살하우징사업’은 4세대 선정을 완료했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대상자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노인·아동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중증장애인 2세대에 대한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저소득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