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우리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철학과 정신을 알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이 시장은 지난 24일, 윤봉길 의사(1908~1932)를 기리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수원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 “오로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그분들이 바라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독립운동가 후손, 독립운동 연구자 등과 함께 전시회 ‘매헌의 꿈, 시에 담다’를 관람한 후 대화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왼쪽 3번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필동 임면수 선생의 후손 임병무 선생,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박환(전 민족운동사학회장) 수원대 교수, 문광주 광복회 수원지회장(애국지사 유족), 임미선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학예과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1870~1917)의 후손이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람하도록, 수원시청에서도 윤봉길
지난 2016년 11월 광교산 부근에 문을 연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내부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현재 야채와 과일 등 각종 농산물은 물론 축협을 통해 판매하는 제육류에서부터 들기름과 우유 등 수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의 품목들은 아무 제품이나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잔류농약 검사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먹거리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즉 소비자인 수원시민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것인데 일반 매장과 큰 온도차가 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의 장점은 또 있는데 유통단계 없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해주는 직매장이기 때문에 '착한 가격'의 직매장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홍보물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제공> 이같은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3월 5일까지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시 본청과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정했고 '사전 주문'을 받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생삼겹살과 생목살은 100g당 1800원, 국내산 한우등심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최근 도시가스를 비롯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가 에너지 가격으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배경이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1577-590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지역 농민들의 영농발전을 위해 용인시가 100억원을 투입시켜 친환경농업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시켜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흐린날 일조량을 늘리기 위해 메론 과수에 보광하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기반시설에는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을 비롯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등이 포함됐다. 먼저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은 올 11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원삼면 사암리에 연면적 1152㎡ 규모의 ICT 복합 환경제어 아열대 온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온실이 아열대 환경과 유사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6m 높이의 밀폐형 구조로 건립한다.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을 위촉하고 기업 파견 채비에 나서는 등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 '용인특례시 수출인턴' 발대식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으며 힘차게 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수원에서 벌어졌던 한국 전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휴전 70주년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학연구센터)의 수원학 구술총서 ③ 「한국전쟁: 그 기억의 파편을 모으다」 발간을 기념해 오늘(2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시회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 전시전에 들어 갔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은 한국전쟁 동안 북한·중공군과 남한·유엔군이 4차례나 번갈아 가며 점령과 탈환을 한 치열한 격전지였다"고 강조했다. 전쟁 초기에는 한강 방어를 위한 남한·유엔 연합군 지휘 본부가 있었고 전쟁 중에는 수원비행장이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것. ▲ 한국전쟁이후 훼손된 수원화성 모습 <수원시 제공> 따라서 수많은 전투와 폭격으로 수원화성을 비롯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됐고, 수원 사람들도 집을 떠나 피란을 가거나 목숨을 잃었다. 전쟁 후 수원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리고 수원에는 많은 피란민과 전쟁고아가 넘쳐났다. 아직도 화성 성벽에는 수많은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전쟁의 흔적과 함께 수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 수원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에 2번째) 등 상임위 소속의원들의 현장 활동 모습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오늘(24일)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 및 수당 등 여러 가지 지원되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수원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셰어하우스 CON (Community:지역사회+ON:계속)을 마련하여 보증금과 임대료를 100%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권선동과 매탄동에 1, 2호를 설치하여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거주를 돕고 있으며, 이 날 현장 방문한 3, 4호(화서동) 역시 입주자 모집이 끝나는 대로 입주할 예정이다. 조미옥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 및 수당 등 여러 가지 지원들
6.25전쟁의 아픔을 겪은 기성 세대들은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익히 경험을 했다.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로 넘쳐나는 등 사회적으로 엄청난 시련이 닥쳐 왔고 이같은 시련을 이겨내 오늘날의 한국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어려운 시기인 지난 1952년 11월8일 수원시 신풍동에 전쟁고아들을 위한 ‘경동원’이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다. 당시 6.25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사정은 어느곳을 막론하고 모든 것이 어려움 투성이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정의순씨(2022년 6월 작고)는 그 당시 ‘사비’를 털어 수원시 신풍동에 ‘경동원’을 설립해 오갈데 없는 전쟁고아들을 품어 안았다. ‘경동원’은 문을 연 이후 전쟁고아들이 걱정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오는등 희망의 ‘등불’역할을 톡톡해 해내왔던 것. ▲수원 '경동원' 전경 <'경동원' 제공> 이후 경동원은 지난 1970년 11월 현 소재지인 하광교동으로 이전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지금은 학대피해아동과 이혼부모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미취학 아동(7세이하)들을 위한 수원지역내 ‘양육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동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핵심시책인 L자형 반도체벨트 위치도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 캠퍼스),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시 차원의 야심찬 전략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을 모아 투자와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해 도로와 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특례 적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에 신청서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3대 산업 관련 분야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이와 관련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올 상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어제(22일) 아동돌봄공동체 벌터온(ON)과 사회적경제영동센터 등 2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이 현장방문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교육위원들과 시 관련부서 공무원, 시설 관리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위원회는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온을 방문해 관계자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탐방했다. 벌터온은 2016년 ‘벌터문화마을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아동돌봄공동체로 자리잡아 공동육아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공동체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팔달구 영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영동센터를 방문하여 수원도시재단의 문화체육교육위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문경 위원장은 “추진 중인 각종 문화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당부드린다”며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도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민들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에 대한 '좌석예약제'가 전면 시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공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제(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에 대한 '좌석예약제'를 먼저 시행에 들어 갔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3월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서도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는 공항버스를 기다림 없이 바로 승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예약이 가능했었다"고 설명했다. 대상노선은 동탄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로 ▲8837(동탄~인천공항), ▲8822(향남~인천공항), ▲8840(동탄~김포공항)번 세 개 노선이다.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티머니GO’, 또는 공항버스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는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사 및 정산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가 받는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토론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10년 동안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 1월, 4개 특례시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권한은 거의 없다”며 “재정특례는 없고, 행정특례도 ‘모양만 특례’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개 특례시가 똘똘 뭉쳐서 특례시의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만을 위한 특례시가 아니라 소멸위험 지역과 상생하는,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례시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용인·고양·창원)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4개 특례시장의 환영사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