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에 있는 수원지역내 공원들이 수원시민들이 쾌적하고 쉽게 찾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변신한다. 수원시가 100억원을 투입시켜 노후 공원들에 대한 시설정비에 들어간 것이다. ▲ 지난해 정비된 정자어린이공원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의 대표 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지역내 도시공원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찾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공원 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광교호수공원, 방죽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등 3곳과 장안구 동신어린이공원 등 3개소, 권선구 명당어린이공원 등 2개소, 팔달구 백로어린이공원 등 6개소, 영통구 매봉공원 등 10개소 등 모두 24개소다. 수원시 최재군 공원관리과장은 "도심지 공원에 대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수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물도 추가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원 내에 지능형 CCTV와 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를 적극 반영해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BF
수원지역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가 지원된다. 수원시는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카드 사업)’ 지원 대상자 400여 명을 다음달(3)월 3일까지 모집에 들어 갔다고 20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정 선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카드 사업'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하는데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8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취업을 계획 중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선정 인원(400여 명)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적은 사람 우선), 수
민선8기 오산시가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올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시켜 지원한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셋째아이부터 기존 대비 2배로 상향시키는 것이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해 지원해 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우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
조선시대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 오는 2024년까지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체결 모습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 김홍도 콘텐츠를 더욱 알리기 위해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김홍도 장사씨름대회’개최 기간 연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첫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 제2회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안산시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를 기반으로 단원 김홍도의 고장인 안산을 알리고, 침체된 민속씨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경 열릴 제3회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에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강선을 용인으로 연장하는 노력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지도의 파란색 점선이 시가 계획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안)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처인지역 철도망 확충으로 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 삼동역에서 철도를 분기해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이기도 한 경강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내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은 경강선을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40.2km구간을 연장하는 계획에 대한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광주 삼동역에서 안성을 잇는 59.4km의 경강선 연장사업은 민선7기 때인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수도권내륙선과 남사지역 연계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후보 도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는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자율주행 등 첨단 ITS서비스 ▲편리한 도시 접근성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해 3월 말까지 ITS 아태 사무국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개최지 선정 평가일인 4월 25일까지 투표권이 있는 아태 국가를 대상으로 총회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원시가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에 성공하면 23년
수원시립미술관이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수원시민들을 위해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 순절 천'(2020)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추진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 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 60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에르빈 부름의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가 집행부로 부터 현안사항등을 보고 받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7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상수도사업소와 도시디자인단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의 업무청취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질의를 하며“배수관로가 없어서 수도가 미공급되는 곳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여 미급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목욕탕 요금 감면해준 것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폐쇄하는 목욕탕이 많이 있다”며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목욕탕 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협의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광교정수장 내 고도처리시설 오존접촉조 방수·방식 공사 예산이 제품의 성능 신뢰도가 낮아 불용처리 된 것을 지적하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가 있으니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어제(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과 김대진 한예종 총장(왼쪽 3번째) 등 수원시·한예종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예술가 육성·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추후 부서별로 세부 논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과 개교 31주년을 맞은 한예종의 우수한 예술 자원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진 총장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한예종 예술 인재들의 열정·독창성·뛰어난 예술적 자질과 수원특례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꾸준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기료 절감은 물론이고 탄소배출 감소 등의 선순환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청사 내 형광등을 빼내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관내 공공기관 92곳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같은 기간의 평균 대비 8.4% 줄어 총 1억9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지난해 11월 1억3000여만원을 절감한 데 이어 12월에도 62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월과 12월 두 달간 평균 전기 사용량은 1558.06toe(석유환산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전기 사용량은 1427.57toe로 2달 평균 130.49toe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의 절감률(12.56%)보다 12월(4.89%)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추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월대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고속철도 SRT가 용인에도 정차할 수 있을까?.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운영사인 (주)SR이 고상‧저상 승강장에 동시 정차할 수 있는 새로운 열차를 도입한다면 추진할 수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GTX 용인역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GTX 용인역에 SRT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 고상·저상 홈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열차를 ㈜SR이 도입해서 운영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2.06으로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알려 SRT 용인 정차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방 선거 때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SRT 용인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용역 결과를 받아보고 나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공동 용역 결과에서는 B/C 0.16으로, 경제성과 기술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성남·용인의 공동용역과 별개로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5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이재식 부의장, 채명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무관용(Never!) 문화 만들기’ 성인지 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지 교육을 마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하는 교육인데 ‘성희롱 무관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성인지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순 강사의 강의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의원들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신동순 강사(양성평등연구센터장)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성인지 감수성은 공인 필수역량 중 하나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명기 당대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성의식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