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소속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13일 열린 2025년 미래전략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의원은 “수원 군공항은 1954년부터 올해까지 70년 동안 주둔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원시는 광역시급의 발전을 이루어왔다”면서, “군공항은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소음으로 인한 건강 및 교육권 침해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군공항 이전은 국방부 소관의 국가 사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국방부의 업무 태만을 지적하면서, 수원시가 보다 강력하게 국방부를 향해 압박을 가하며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서 군공항 시민협의회를 통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조 의원은 디지털정책과를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성형 AI ‘딥시크’와 관련한 대응책도 점검했다. 해당 부서가 과도한 정보 수집 문제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격려를 전했다. 또한,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세탁 봉사활동을 펼쳐 온기를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복지 특화사업으로 크린토피아 수원매탄두산점(대표 안미옥)과 힘을 합쳐 '사랑의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4동에 따르면 "크린토피아 수원매탄두산점은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는 사랑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체와 크린토피아측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사례관리 대상 가구 등 빨래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2가구를 선정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 담요 등 저소득 가구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세탁물들을 수거한뒤 세탁을 거쳐 건조 후 배달까지 모든 서비스를 '일사천리'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애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깨끗한 세탁물을 전달받은 관내 주민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크린토피아 수원매탄두산점과 협업해 빨래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
지금의 우리나라 국내 사정은 정치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다. 불안한 국내 정치사정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바짝 얼어 붙은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혹독한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미국발 관세정책과 맞물려 국내 대기업들도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같은 어려운 시기에 수원지역내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원시가 시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수원시 본청을 포함해 4개 구청 및 각 사업소, 유관기관 등 시 전체가 힘을 합쳐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선결제’사업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전 부서가 지역내 전통시장 22개소와 골목형 상점가 등 42개소, 착한가격업소140개소 등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착한 선결제'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수원시 원순호 지역경제과장은 "‘착한 선결제’사업은 시가 수원시민들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격 도입한 특수시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본청과 사업소 및 4개 구청은 각 과별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내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선결재로 업체들에게 '희망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해빙기에 대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관내 건축공사장 53개소가 대상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는 건축안전자문단과 국토안전관리원 및 수원시 자체 점검 등 엄격한 안전 점검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축안전자문단(14개소) 점검 ▲국토안전관리원 합동 점검(15개소) ▲자체 점검(24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이 추진된다. 특히 시는 공사를 추진하는 건설업체들을 위해 공사 시공이나 안전 관련 부분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토공작업 구간 배수로 설치, 표면수 유입 방지 여부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정성, 지하굴착 구간 계측 관리 상태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진흥법 이행 여부 ▲현장대리인·상주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이다. 수원시 김민수 도시정책실장은 “경미한 사항이거나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시정할 수 있도록 대처하겠다”며 “이번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난 2006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이곳에는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야구장과 축구장, 게이볼장 등 각종 시설이 들어차 고색동과 평동, 호매실동 등 서수원권 주민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행복센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이다. 하지만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은 서수원권인 오목천동과 평동, 그리고 호매실동및 입북동을 연결해주는 대중교통 즉 '버스노선'이 원활하지 않다는데 있다. 이에따라 수원시가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이용하는 서수원권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06년 개관과 동시에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영해 왔다. 오전 8시~오후6시까지 시간 단위로 25인승 5대를 운영해 이용객들을 지원해 왔는데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던 것. 그러나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이용했던 버스가 '공직선거법'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2월28일부터 운행중단을 예고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원YMCA는 시설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 등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하는 등 셔틀버스 운행정지는 초읽기에 들어간 것. 시는 셔틀버스 운행이 정지되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것을 우려해 이 문
행정업무 최일선 기관은 동사무소다. 동사무소에서는 민원서류 발급업무 등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민들과 매일 접하면서 행정업무를 소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관내에는 현재 12개 동사무소가 있는데 2025년에도 쉬지 않고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가 2025년에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대처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1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종합민원과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업무 직무역량 강화 업무연찬과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연찬은 친절 마인드 혁신·주민등록·인감·가족관계등록·외국인업무 주요 개정 법령 및 지침·업무처리 시 빈번하게 발생한 민원 사례 학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정확한 업무처리·업무편람 활용·민원 관련 신고·접수·발급 시 주의사항 노하우를 공유하고, 악성 특이민원 대응 방법과 업무담당자 변경 시 민원업무 인수인계 등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었다. 한편 영통구는 민원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하여 관련기관(수원출입국‧외국인청, 수원가정법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업무역량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2025년에도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1일, 을사년을 맞이하여 ‘2025년 영통구 여성축구단 안전기원제'를 매탄공원에서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현 도의원, 김기정 시의원,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영통구 여성축구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통구 지수진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계적인 훈련 등을 통해 그동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며 영통구를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성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안전기원제 역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단결 및 선수들의 단합,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영통구 여성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새해들어 한중 경제 교류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Dai Bing)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딥시크(DeepSeek)를 비롯해 중국의 전기차 기술 발전, 그리고 중국 기업들의 화성 투자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부연 설명했다. 특히 오는 6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되는 AI 박람회에 중국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한중 기술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아 가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다이빙 대사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중국 전통주를 나누며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고, 정명근 시장은 이에 기쁘게 화답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이웃한 국가로서 수천 년간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현재도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매우 중요한 파
수원시 팔달구청은 관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구는 지난 10일 이상균 구청장이 팔달구 남수동에 소재한 N 카페에서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했다. 40명의 직원을 위해 30만원을 가게에 선결제하고 한달이내 재방문을 약속했다. 팔달구는 구청장을 시작으로 팔달구 전 부서가 SNS 인증 릴레이 등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사업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팔달구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방문할 때마다 분할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자는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금액을 사용하면 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는 팔달구 관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 가족들의 작품을 통해 치매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청내 '갤러리영통'에서 이같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것.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청사 2층 갤러리영통에서 오는 28일까지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 주제로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소속된 치매 가족들의 작품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치매 가족 13명이 그린 유화 그림과 보석 십자수 작품 17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바라보는 뜻있는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가 치매를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보고, 그들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뜻 깊은 행사다"라고 강조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통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지역 사
수원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힘도 덜들고 편리하게 농사를 지으며 생산성또한 높힐 수 있도록 수원시가 소형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 농업인, 중·소농업인, 여성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증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자는 농지 1000㎡ 이상을 소유·임대해 경작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고령·여성·장애인·청년·귀농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보행·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고소(高所) 작업차,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농산물작업대 등 8종의 소형농기계인데 구입비를 최대 50% 지원받을 수 있다. 기종별 지원 한도는 보행관리기 150만 원, 전동전지가위 100만 원, 전동분무기 15만 원, 농산물작업대 30만 원, 승용관리기·동력운반차·고소작업차·소형트랙터 50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 중소기업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제조기업 14개 사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에 본사를 둔 중소제조기업이 대상인데 국내 박람회 참가 기업 7개 사, 수원뷰티페스타 참가 기업 7개 사를 선정한다. 시는 기본 부스 임차료(100%), 장치·홍보비(60%) 등 박람회 참가비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동일 박람회에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업체는 총지원 금액이 참가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원사업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박람회 참가 계약서(또는 신청서) ▲제품 카탈로그 ▲공장등록증 또는 재무제표 ▲수출실적증명서 등을 전자우편(woosikbh@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