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찾는 안산시민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들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는 51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00여 명의 현장 면접자 중 총 312명이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일자리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맞춤 채용에 나선다. 4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구직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서 접수와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20개 기업이 내·외국인 구직자 면접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취업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의 6개의 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 사이에 폭 3m, 길이 4.7km의 경안천 산책로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 왕산리 광주시 접경에 이르는 경안천 24km 구간의 하천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다. 왕복으로 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까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된 것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까지 경안천 주변 4.7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이 구간을 1~4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마지막 구간까지 완공시켜 연내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안천 제방길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일부 구간이 단절돼 도로를 이용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이곳에 산책로 조성에 나서 1~3구간인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모현읍 갈담리 531-17번지 2.6km 구간을 2023년까지 완공한 데 이어
수원시 영통구가 겨울철 제설대책 등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제설대책을 오는 15일까지 마치고 비상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제설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통구는 11월부터 한파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맞춰 선제적으로 제설대책 수립에 나섰으며 강설 시 덤프트럭 9대, 화물차 16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결빙이 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특히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9~10월 미리 살포기에 대한 수리 및 구입을 진행했고 친환경 제설제 및 염화칼슘 2,400여 톤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제설 대책 기간 폭설을 대비한 장비들도 임대하여 만일의 사태에 구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이에대한 일환으로 지난 9월 지역내 주요 취약지역인 광교호수로(해오라기터널~하동IC고가차도)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또 영통구 관내 총 4개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작동하여 강설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교통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2월 31일까지 가스열펌프(GHP) 시설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신고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라고 설명했다. 학교·상업용 건물 등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서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가동할 때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이 나왔고, 지난 2022년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신규 대기배출시설로 포함됐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 시설은 법령 시행 시기 유예기간(2년) 만료일인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해야 한다.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1년 이내의 개선기간 부여되고, 부득이한 경우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단 환경부 기준에 맞춰 인증받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이라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서식자료실에서 대기배출시설 신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관할 대기배출시설 인허가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공업지
창원시의회(의원수 40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37명에 이르는 기초의원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원특례시의회'. 그런 수원특례시의회는 단독 의회청사가 마련돼 있지않아 지방자치제도가 다시 부활된 지난 1991년부터 수원특례시 청사내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던 것이다. 그렇지만 수원특례시의회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의회단독청사 건립문제가 벌써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왔었고 마침내 지난 2021년 9월부터 수원시청옆 시유지에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를 짓기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는 지하3층에 지상9층, 연면적 1만2천500여 ㎡ 규모로 5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당초 지난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어 왔었다. 현재 전체 공정율은 75%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골격은 모두 갖춘 상태다. 하지만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고 지금까지 7개월간 공사가 중단되면서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건립공사도 '빨간불"이 켜졌던 것이다. 그렇게 빨간불이 들어왔던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건립공사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월 수원시의회와
화성시 남양읍에 거주하고 있는 조모씨(63.남). 조씨는 자신의 땅으로 담보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에 제출할 각종 서류를 준비해 접수시켰고 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조씨는 은행측으로부터 담보로 제공하려던 해당농지가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대출이 안된다는 연락과 함께 대출을 거부당한 것이다. 하지만 조씨는 근저당권설정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관련서류조차도 갖고 있지않아 해결방법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던 조씨는 화성시가 화성시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옴부즈만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곳을 찾아가 해결방안에 대해 문의했다. 조씨로부터 이같은 고민을 들은 화성시 옴부즈만은 조씨와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 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조씨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소한 것이다. 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몸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을 위한 주차공간이지 비장애인인 정상인들이 이용해서는 절대 안되는 곳입니다". 수원지역내 공공기관이나 대형판매점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거나 장애인주차전용구역을 가로 막는 행위등으로 불편을 주는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4일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을 방문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과태료 부과 대상의 종류와 기준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통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홍보전단지 및 플래카드 등을 이용하여 판매점 방문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 홍보와 준수등을 널리 알렸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장애인 대상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최근 물향기공원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걷기 황토길 산책로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장방문과 함께 공원에서 이용 시민들을 만나 민원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시민들은 윤 의원에게 맨발걷기 코스 추가, 세족시설 설치, 벤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민원을 제기하였다. 이에 윤 의원은 현장에 동행한 담당 공무원에게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족 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였다. 윤 의원은 “맨발걷기는 시민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 시에 더 많은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제 문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단체와 함께 태국에서 사랑나눔 실천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종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쏟았다. 방문 둘째 날, 영통발전연대는 태국에서 정도연 목사가 운영하는 매림몽족 공동체 학교를 찾아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세트,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최근 유례없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라 현지형편이 매주 열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지원 물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영종 회장은 “멀리 있는 산지 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영통구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 실
통계청은 지난달 ‘7월 인구동향’을 발표하면서 희망적인 통계수치를 내놨었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어나며 1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모처럼만에 우리나라 출산율이 늘어났다는 희망을 안겨준 것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 0.72명으로 떨어졌을 정도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심각할뿐만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공무원들의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전격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이를 전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수원시가 오늘(4일)부터 전격 추진한 업무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이를 가진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추진한다.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이 출퇴근 문제 등 현실과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주기위해 주 1회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전격 추진하는 것이다.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오늘(4일)부터 6개월간 시범
탁구로 건강을 다져 나가는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이 펼친 한마당 탁구대회가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2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다. 탁구대회에는 그동안 탁구로 건강을 다져 나간 수원지역내 3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하신 선수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라켓과 함께 여러분께서 꿈꾸는 세상을 꼭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오늘 대회 또한 그동안 준비하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선수 간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수원 중사모’가 ‘제500회 짜장면데이’를 맞아 1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 중사모(수원 중식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014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4~5회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회원은 90명이다. 2015~2017년 수원중앙양로원 정기방문 급식봉사, 2015~2018년 수원시 평화의모후원 분기별 정기 급식봉사, 2018년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월 1회 정기방문 급식봉사 등을 하고 있다. 수원 중사모가 이같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지역내 시민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원로타리클럽, 수원피죤로타리클럽, 연무동 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등이 중사모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중사모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 중사모 조광석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과 중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 시절 드셨던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