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밤을 화려하게 수 놓을 수원시립합창단의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8월 3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열려 시민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부른다.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한다.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지휘로 주옥같은 영화·애니메이션 OST부터 뮤지컬 명곡, 신선한 게임음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이 '구슬 땀'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취임이후 영통구 지역내 현안사업들을 챙겨나가는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3일 영통동 978-1 일원 '음식특화거리'를 찾았다. 이 곳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하천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오수관로 정비 현장인데 박 구청장이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 이번 사업량은 하수관로 정비(D=400㎜, L=173m)로 설계 안정성 검토를 마치고 8월에 공사 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있다. 주요 작업은 노후된 오수관로 교체를 통한 배수 능력 개선이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하수와 오수가 원활히 처리되어 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계자는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작업 완료 후에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음식특화거리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요한 중심지로 정비 작업이 완료되면
수원시의회가 '격랑'속에서 빠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수적 우세로 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독식'한 민주당의 행태에 반발하며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17명 의원 전원이 의회일정 불참을 선언하며 또다시 집단행동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6일 오전 11시, 37명에 이르는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시작전부터 난항을 겪었다. 지난 7월3일 제3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단 한자리도 내주지 않은채 모두 '독식'한것과 관련해 힘겨루기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17명 의원 전원은 마스크를 쓴채 의장석 단상 앞을 점거하고 항의시위를 이어 나갔기 때문이다. 개회식과 함께 수원시의회 이재식의장이 단상에 올라 의사일정을 선언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7명은 본회의장에서 모두 철수해 버리면서 의회일정은 또다시 파행속으로 치달았다. 뒤이어 국민의힘 소속의원 17명은 다시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의장석 단상 밑을 점거했고 홍종철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홍 의원은 "수원시의회 존재가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
민선8기 수원시장으로써 역동적으로 시정에 전념해 나가고 있는 이재준 시장. 이 시장은 수원시장에 취임한이후 수원시 발전을 위한 각종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 가운데서도 수원시민들이 먹고사는데 아무런 걱정 없도록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기 위한 정책에 역량을 결집 시켜 나가고 있다. 그런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만의 특성을 살려 산·학·관이 어우러진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조성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에는 현재 첨단기업체와 대학교및 대형병원 등 다른 대도시와 달리 수원시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장점)을 살려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사업에는 아주대와 성균관대, 경기대 등 지역내 대학교와 아주대병원및 성빈센트병원 등 병원과 함께 기업체에서는 CJ블로썸과 보령 등 수원지역내 33개 기관이 바이오산업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사업은 수원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가치가 큰 아주 중요한 무형의 재산이라"며"앞으로 100여개 기업을 동참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청사가 '갤러리'로 깜짝 변신해 직원들은 물론이고 구청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별빛스케치 작가들의 ‘그림의 수다’전시를 오는 8월 30일까지 구 청사 내 2층 갤러리 영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도영, 김동석, 김수연, 박화선, 유수진, 유원정, 이금남, 천은경, 춘 봉 등 9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별빛스케치’라는 단체에서 그들만의 색채로 그려낸 다채로운 서양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것. 영통구에 따르면 "‘별빛스케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만난 직장인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만나 그림 그리기로 이어졌는데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작품 전시회로까지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인 23일에는 전시를 자축하는 우쿨렐레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그리고 직원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전시를 선사했다. 청사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업무를 보기 위해 구청에 방문했다가 신나는 음악 소리가 들려 홀린 듯 올라갔다. 청사 내에 갤러리가 있다는 것도 신선했고 여기에 음악까지 함께 곁들여지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정자동과 파장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점검하고 야간에 주로 설치되는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의 정비에 전력했다. 장안구는 자동 전화 발신시스템을 활용하여 상습적인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안내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업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 광고물의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하화에 따른 경부고속도로 상부를 이용해 동·서로 단절 되었던 화성시 동탄지역에 시내와 마을버스가 전격 운행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 되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탄1~동탄2신도시를 잇는 동서연결도로 2개소가 오는 29일 개통예정됨에 따라 화성시 시내·마을버스 9개 노선의 경로를 변경해 30일부터 동서연결도로로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통되는 간선도로 2개 중 1번도로(여울공원남측~시범단지남측)는 5개 노선이, 6번도로(원천로~치동천로)는 4개 노선이 경유하게 된다. 1번도로 경유노선은 ▲H24(병점역~중동) ▲H67(동탄2차고지~향남) ▲H101(무봉산자연휴양림~반정동) ▲709(서동탄역~동탄역) ▲19-3(영천동~병점역)이며, 6번도로 경유노선은 ▲7-1A(동탄2차고지~조원뉴타운) ▲71(오산~치동초) ▲17(병점역~동탄역) ▲H17(장지동~오산역)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부고속도로로 인한 노선굴곡으로 동탄1~동탄2신도시를 이동하는 데 거리에 비해 다소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시내·마을버스 동서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 소요시간이 단축되어 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용인지역내 터널과 교량 및 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1019곳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정기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갈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반기마다 1회 이상 제1‧2‧3종 시설물을 안전 점검하도록 규정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터널 길이 1000m 이상, 지하차도 500m 이상 등 일정 수치 이상 규모가 클수록 1종으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량이 835곳으로 가장 많고 터널 30곳, 지하차도(보도) 25곳, 옹벽 44곳, 보도육교 55곳, 기타(복개구조물, 방음터널 외) 등 총 1013곳이다. 시가 관리할 법적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별도 관리하는 생태통로나 방음 터널 등 점검이 필요한 24곳도 포함된다. 시는 이들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육안으로 조사하고 결함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선 보수 방안과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점검을 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한다. 또 점검 시기가 도래한 1‧2종 시설물에 대해선 각각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도 한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공사에 따른 근로자들로 인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농동 일대가 주차난에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서농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2곳에 차량 2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연구단지 증축 공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기에 하루 평균 6000여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나와 인근 주택단지와 상가 지역에 무분별하게 주차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 각종 민원이 많아진 데 따른 조치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시는 부지를 확보하고, 삼성전자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와 주차장 안내표지판과 경계 휀스 등 부대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조성될 주차장은 ▲농서동 427번지 일원 3847㎡에 차량 200면 규모, ▲서천동 744번지 일원 1329㎡에 45면 규모 등이다. 특히 시는 지금도 농서동 427번지(7300㎡)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2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LH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가 화성시 홍보대사가 되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그룹 가수 포커즈(F.CUZ)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커즈는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온(리더), 칸, 예준, 래현, 대건, 이유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이다. 포커즈(F.CUZ)는 앞으로 8월부터 2년 간 화성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정홍보활동 및 주요행사에 참여하며 화성시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시는 이번 신규위촉으로 홍보대사 활동분야를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고, 젊고 생동하는 화성시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포커즈는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 최대 도시인 화성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고, 즐기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수원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실천을 해오고 있는 기업이 또 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7만 개를 수원시에 흔쾌히 기탁 했다. 최근들어 코로나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자가진단키트 기부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래피젠 박재구 대표가 오늘(22일) 수원시를 방문해 이재준 시장에게 이같은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래피젠은 2022년 5월 수원시에 자가진단키트 5만 개를 기부했고, 2023년 12월에는 수원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2개소에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내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가진단키트를 수원시에 전달한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수원시민들을 위한 방역에 긴요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방역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해 준 ㈜래피젠에 감사드린다”며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로 조기 진단을 할 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A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살고 있는 이모 할아버지(81). 지난 4월 치매를 앓던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어렵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그는 나이도 여든살이 넘었기 때문에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청소와 빨래, 식사문제 등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런 이 할아버지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 들었다. 수원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새빛돌보미'사업을 알게 되었고 이를 신청해 ‘새빛돌보미’가 이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집 청소를 해주는 ‘방문가사’ 서비스를 이용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나가고 있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수원새빛돌봄을 시범운영했고, 주민들의 호응도 높을뿐만아니라 사업효과또한 예상을 뛰어넘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전체 동에서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