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연태시 모평구에 10.000.000㎡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한국 기업들을 기다리고 있다. 산동성 모평구 지방정부가 이같은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것인데 축구장 1,400개에 버금가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특히 모평구 산업단지는 해외 참여 기업체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부지를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 자금도 지원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과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게 사업자금, 즉 ‘자금’이 있어야 가능한데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체들을 위해 부족한 사업자금까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산동성 연태시 모평구 지방정부가 중국내 최대 재계 그룹가운데 하나인 ‘부력그룹(영문명 R&F)’과 협력하여 모평구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중국과 해외 기업체들을 위해 인민페 200억(한화 약 3조 8천억)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훈 부력(富力)그룹 투자기금회 한국 주임 (사장단)은 “기존의 중국지방 정부가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려고 여러가지 혜택을 앞다투어 제공하고 있으나 중국내 유력 기업이 자금을 지원하는 일은 아주 드문 일” 이라고 말했다. 산동성 연태
국내 대표적인 거리극축제인 '안산축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고 있다. 안산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을 맞아 완벽한 행사진행을 위해 벌써부터 시민들과 함께 축제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화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안산시 김영분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용인특례시가 추진한 각종 행정가운데 감동을 준 행정은 무엇일까?". 용인시민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표에 들어간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세 곳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126만평 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농서동 37만평 규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화단지
지난 2023년 10월 서울에서 살다 중국 북경으로 건너온 박모(52) 씨. 회사원인 박 씨는 업무차 중국으로 파견을 오게 됐으며, 회사가 제공해 준 산동성 연태시 모평구에 있는 A아파트 사택에서 지내고 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고충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심야시간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해 밤 잠을 설치면서다. 위층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밤에도 뛰어 다녀 잠에서 깨는 일이 자주 일어났고, 이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층간 소음’에 시달렸던 것이다. 그런 박 씨는 최근 중국지인으로부터 ‘12345’제도에 대해 알게 됐고, 층간소음이 발생했을 때 ‘12345’에 고통을 호소하자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 또한, ‘12345’측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자까지 통보 받았다. ‘12345’는 1987년 당시 중국 수도 북경에서 시작된 민원 고충처리 제도로서 시장 직통 유선 라인으로 시작, 2016년 12월에 중국 중앙 정부의 지침으로 인해 국가 표준제도로 선정됐다. 이어 2021년 1월 6일 중국 국가 국무원의 결정으로 110, 119, 120, 122 등과 같은 등급으로 확정돼 전국으로 확대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리고 있는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에 참가한 국내 혁신기업인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디오 로직스 자극음과 음악등을 차량운전중에 듣기만해도 청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차량용 오디오백신(Audiologix)’을 개발 생산한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에 투자문의로 유럽중소기업연합회(ESMEA)측이 박람회장을 찾아 문을 두드린 것이다. ‘쓰찬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내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전시장을 찾은 단체는 ‘유럽중소기업연합회(ESMEA)’이다.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에 참가하고 있는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GENERAL MANAGER RYAN LEE (한국명 이기창)에 따르면 "행사 2일차인 19일 오후 ‘ESMEA’소속 장웨이 이사가 박람회장내에 설치된 KOREA 부스를 찾아 왔다"고 밝혔다. 유럽중소기업연합회(ESMEA) 본사는 독일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나라에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최첨단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중국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가 현지시각으로 18일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내 혁신 기업체들이 참가한 행사지만 국내에서 최첨단 기술로 혁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내 2개 혁신기업체가 특별히 초청돼 행사에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의료온열매트’를 생산해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주식회사 자운(대표 박상호)과, 청력 개선을 위해 개발된 자극음과 음악등을 들으면서 청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오디오백신’을 생산한 사운드백신(주) 등 2개 회사가 참여해 중국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받은 것이다. 중국내 4600여개(온라인, 오프라인 포함) 혁신기업이 참가한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는 청두시에 소재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에서 18일~19일 2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가 열린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305,000㎡)’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일산 킨텍스 전시장’(108,000㎡) 보다도 3배가 큰 중국내에서도 최대 전시장소로 명성이 높다. 행사첫날인 18일 오전 10시에 화려한
오산시, 청렴문화 확산을 시정 최우선으로 목표로 삼고 공직자부조리 척결에 들어 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따르면 "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해 업무에 반영했다. 또 오늘(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했다.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찾아내자는 취지에서 강력한 내부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공직 비위를 척결하기 위한 오산시의 자정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의 내사와 실지조사를 통해 2014년 채용된 임기제공무원 A씨가 8천100여만 원에 달하는 시예산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에 횡령액 전액을 환수
안산시가 안산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4개소에 대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고 가족들과 함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4개소에 걸쳐 총 3,198구획을 분양한다. 안산시는 "이번에 분양하는 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5천 원(약 5평, 통로 포함)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 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고 설맹했다. 신청방법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 신청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누리집(홈페이지) 신청 시 세대주 인적사항 기입과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다만, 동일 세대에서 중복신청 시 추첨이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추첨 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통보되며,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가상계좌도 함께 발송된다. 납부기한 내에 사용료를 납부하면
안산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펼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늘(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 상가, 버스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시는 또 안점점검의 실효성을 높히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사항으로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을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사항 중 소방·건축분야 관계법령 적법여부를 확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
용인 이동ㆍ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투자규모가 60조원이 추가 증가하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 규모가 30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천문학 금액으로 늘어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동·남사읍'일대에 들어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처음 계획됐던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투자액또한 60조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국가산단에 대한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가산단의 생산유발효과도 400조원에서 480조원으로 증가하고, 직·간접 고용효과도 160만명에서 19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투자를 늘리려는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메모리 외에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형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부연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투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가산단 토지이용계획에도 모두 6기의 팹(Fab)이 배치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 개선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각 단계별로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강화에 들어 갔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에 건설중인 아파트에 대해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의 적정성과 구조도서(도면 등)와의 일치 여부 확인을 포함한 구조안전성에 대해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사 단계에서는 기존에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횟수를 늘리고 기준층 철근배근 시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시 점검도 추가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서에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이 끝나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해 적정 여부도 점검해 나가고 있다. 시공사에는 주요 공정인 기초, 지하층 슬라브, 지붕, 지상 5개 층 철근배근 상태에 대한 동영상 제출을 의무화해 사용검사 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광주광역시 주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05년 지금의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시작과 함께 장안구 구내식당은 외부기관에 위탁해서 운영하도록 했는데 구내식당이 직원들을 위한 '전용식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도 허용돼 구내식당이 혼란스러웠다. 이런 장안구가 직원들을 위한 전용 구내식당인 장안미소(味所)를 개소하고 직원들을 맞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전용식당이기 때문에 맛과 함께 질 높은 서비스로 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는 것.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오늘(15일) 구청 6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하여 ‘장안미소’로 오픈해 직원들을 위한 '전용식당(구청, 보건소,구민회관 직원)'으로 전환시켜 직원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구내식당의 새 명칭인 ‘장안미소’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미소가 지어지는 곳이라는 의미로 식당 명칭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위탁운영에서 →직영운영으로 전환해 식사단가는 낮추고, 더 알찬 식단을 구성함으로써 런치인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으로 하루하루 고민인 직원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는 것이다. 직원들이 부서별로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