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들로 구성된 '손맛1004 봉사단'의 반찬나눔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은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6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다. '손맛1004봉사단'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을 맏아 직접 조리한 반찬을 후원해 나가고 있는 것. 봉사단원들은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희망찬 일상을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반찬을 후원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사먹는 음식은 간이 안 맞아 잘 먹기 힘든데 집 반찬을 지원해주어 고맙다. 맛있게 먹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손맛1004봉사단' 이광자 단장은“새해를 맞아 다양한 반찬들로 준비해보았다. 맛있게 드시고 동절기 추위를 거뜬히 이겨내고 힘찬 한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같은 봉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들 곁에서 함께하는 현장행정인 ‘소확행day’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통구는 15일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소확행day’(소통을 확대하는 행정day)를 진행하고 주요현안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추에도 불구하고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공원녹지과장 등 부서관계자들이 달래어린이공원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달래어린이공원은 어르신들의 공원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도 고령자를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 내 정자형 어르신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센터 공간 부재 및 민원실 공간부족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6월 연면적 3,240.5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민원실, 동장실, 대강당, 문화센터, 주민자치회실, 다목적커뮤니티공간 등으로 짜여져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내에서 일어나는 불편함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에 있는 ‘지지대고개’의 이름에는 정조대왕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에 대한 그득한 효심이 담겨있다. 정조는 아버지 묘소를 참배한 후 한양으로 돌아가던 중 고개에 올라 묘역을 계속 뒤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에 행차가 늦어져 고개 이름에 더딜 지(遲)가 들어간 ‘지지대고개’로 불렸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토지리정보원이 협업해 정조대왕과 관련된 수원지역 지명의 숨은 이야기, 유래를 소개하는 홍보물 ‘정조 임금과 함께하는 수원 지명 이야기’를 제작했다. 정조 임금이 팔달산에 올라 수원의 경치를 감상하던 중 옆 산을 보고, “이 산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산이니 모두 숙지(熟知)하자”는 의미로 ‘숙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 등 지지대고개, 대유평, 솔대, 일림동, 동말, 만석거, 샘내 등 정조대왕과 관련된 수원지역 지명의 유래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정조 임금과 함께하는 수원 지명 이야기’에는 지명과 관련된 퀴즈, 국토지리정보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글도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홍보물을 기획·제작했고, 제작 비용을 부담했다. 수원시는 내용을 검토하고, 구성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총 9000부를 제작해 8000
용인시민들을 위해 26억원 규모의 촘촘한 복지사업이 바우처로 지원된다. 바우처는 도움이 필요한 용인시민들에게 카드를 만들어 지급하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우처 카드는 선정된 시민들에게 9개 사업별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26억여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안마서비스’와 놀이와 미술, 음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
근래들어 우리사회가 복잡하고 다변화 되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들은 심리상담 및 치료 등 정신적인 문제와 관련된 기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생계 등으로 인해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상당수가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정신적 장애인들을 위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사업이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는 치료와 재활을 통해 회복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장애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상담, 강의 등을 펼쳐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것을 말한다. 동료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강사 활동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 동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고 생활 전반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정신장애인 당사자 모임 마음 사랑(대표 김순득)과 공동주최로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한 제도화 방안”토론회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어제 열린 토론회에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 수원시 관내·외 정신건강 유관기관
필라이트 등을 포함해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30여 가지의 광물질에서 나오는 순수 열을 통해 건강도 회복 시키고 각종 질병도 예방하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온열매트'가 세상 밖으로 나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주식회사 자운(대표 박상호, Zaun Co.Ltd)과 북경 LID 상무 유한공사(대표 이영훈, 중국 부력그룹 투자 기금 한국대표 겸임)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주식회사 자운이 개발한 이같은 '의료온열매트' 기술은 다른 회사들이 '카피', 이른바 모방제품 즉 '짝퉁'을 만들 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유일한 '콜렌신기술'로 만들어진 획기적인 신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회사 자운 박상호 대표와 북경 LID상무 유한공사 이영훈 대표는 지난 8일 북경 왕징에 소재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 협약에 앞서 주식회사 자운은 중국 국약그룹 산하 중국 국약그룹 온라인 판매 유한회사 및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헬스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자운의 '콜렌기술'을 소재로한 제품 설명회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북경 LI
화성시(시장 정명근) 시민옴부즈만이 2023년 한 해 동안 150여 건의 크고 작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하며 민원 해소와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제3자적인 중립적 입장에서 관련 부서와의 의견 조율 및 조정을 통해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등의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한 시민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옴부즈만의 2023년도 대표 민원 처리 사례로는 ‘서동탄역 시설 개선’이다. 민원 내용은 노후화된 서동탄역 주변 각종 시설물의 개선 및 활성화 요구였던 것. 이같은 민원을 접한 '시민옴부즈만'은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시설물 인수인계 협의 답보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것을 확인했다. 이에 민원 해결을 위해 곧바로 현장에 달려간뒤 관련 부서 회의, 화성시의회 사안 공유, 한국철도공사 측에 조속한 협의 촉구 등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서동탄역 환경 개선 및 활성화 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양측이 협의된 부분에 대해 각각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단체장,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요인사 신년사 ▲시루떤 절단 및 샴페인 축포 ▲참석자 상호 덕담 및 떡국 식사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정 의장은 “기업경쟁력 향상과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수원상공회의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시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영 선진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매산동에 소재한 '제드헤어'미용실이 매산동과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한 달에 1회 취약계층을 위해 미용실에서 뜻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 3일, 팔달구 매산동에 소재한 제드헤어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미용가위를 또 다시 들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해 6월부터 ‘제드헤어(대표 윤희옥)’와 함께 6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자 마을복지를 위한 일환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드헤어 대표의 재능기부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제드헤어 미용실에서 진행되는 이·미용 서비스는 2024년의 첫 수요일에도 어김없이 이어졌으며, 봉사자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관내 취약계층 9명이 머리 손질을 맡겼다. 제드헤어 윤희옥 대표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으로 누군가를 돕고 더불어 사는 매산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2024년도 변함없이 직원들과 기쁨 마음으로 꾸준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서 매산동장은 “이·미용 봉사를 위해 소중한
수원이라는 지명은 통일신라시대(668년~935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685년 ‘한산주’에 이어 757년 경덕왕 16년에는 한주(수성군)로 명명했다. 이어 고려시대에 접어들어 940년 태조 23년에 수주로 승격된뒤 1366년 공민왕 15년에 ‘수원부’로 승격한다. 이후 조선시대와 대한제국기(1392년~1910년)를 거쳐 일제강점기(1910년~1945)인 1914년에 수원면을 거쳐 1931년에 수원읍으로 승격했다. 해방이후 수원읍은 1949년 8월15일 수원시로 드디어 승격했고 당시 인구 5만여 명의 농촌도시였다. 그러나 75년이 지난 현재 수원시는 인구 123만3천여 명에 이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에서 수원시행정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비서실장’이 나왔다. 그동안 수원시는 비서실장에 모두 남성 직원이 채워졌었는데 이같은 ‘통념’을 과감히 깨고 이재준 수원시장이 1월 정기인사에서 11일자로 현 영통구 매탄1동장인 양황경 동장을 비서실장으로 과감하게 임명한 것이다. 신임 양황경 비서실장은 지난 1993년 12월15일 수원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공직에 첫 발을
“2024년 수원시가 나아갈 시정방향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내건 시정 목표인데 수원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가 달려 있는만큼 지역경제를 일으키는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수원시의 역량을 모아 “경제활성화와 기업유치 및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그리고 있는 경제 밑그림은 ‘거시적 경제’와 ‘미시적 경제’다. ▲거시적 경제는 즉 기업유치와 지원인데 지난 20여 년 동안 수원시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났을 정도로 수원시 재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침체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민하다 최선의 방법은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업유치단’까지 발족시켜 적극적으로 기업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개 기업과 투지협약을 체결했고 다른 기업과도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과 중소 및 벤체기업,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투자(지원)하는 수원시 특색사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목표액인 1,000억 원의 2.6배인 2,5
수원시 인사 5급 승진·전보(2024년 1월 5일자) ■5급 승진 ▲장안구 양정아(이하 지방행정사무관) ▲권선구 양오선 ▲팔달구 한태정 ▲영통구 김승미 ▲영통구 박선희 ▲복지여성국 돌봄정책과장 김매옥(지방사회복지사무관) ▲팔달구 김범수(지방사회복지사무관)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장윤희(지방보건사무관) ▲영통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장명희(지방의료기술사무관) ▲장안구 이경임(지방환경(일반환경)사무관) ▲팔달구 이학서(지방시설(일반토목)사무관) ■5급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양황경(영통구 매탄1동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 권정희(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자치분권과장 김형수(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장 신현삼(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장 김병수(문화청년체육국 문화예술과장) ▲경제정책국 노동정책과장 이주철(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안전교통국 안전정책과장 박찬우(환경국 수질하천과장)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이선동(경제정책국 노동정책과장) ▲환경국 수질하천과장 김재석(안전교통국 안전정책과장) ▲문화청년체육국 문화예술과장 신소영(영통구 행정지원과장)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장동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