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축성’을 주제로 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며 6일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궁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던 ‘교룡기’ 계양 퍼포먼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낙성연 : 상하동락’, 매화포 불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낙성연은 수원화성 축성을 마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열었던 잔치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원은 사흘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풍성한 행사였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음악·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화령’,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는 ‘정조의 다소반과’,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자궁가교’를 실내공연으로 각색한 ‘자궁가교 시즌2’, 청년축제기획단 ‘수행원’이 기획한 가마 레이스 등이 있었
								
				수원시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이 실무업무에 들어가기전에 우선적으로 ‘현장안전체험’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무부서에 투입되기전 현장업무부터 몸에 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무원 17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에 개관한 이후 사내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지역내 유관기관 등에 대해 다양한 재난 상황 및 안전사고와 관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통구의 새내기 공직자들이 화재, 지진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지진 체험,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살수장치에 대한 이론 교육 등 여러 가지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체험했다.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한 영통구 안전건설과로 발령받은 정예인 주무관(25세)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시민들과 함께 했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6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시민퍼레이드는 경기통합국제공항 홍보문구가 적힌 6M짜리 ‘대형 비행기’를 선두로 흰색, 하늘색 풍선을 든 50여명이 대형을 이뤄 행진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민협의회는 이와함께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3일 동안 화성행궁광장에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홍보영상 송출, 리플릿 배부, 시민들이 직접 희망·염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메시지월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운영하고, ‘10전투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서명 운동도 펼쳤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국방부 등 항의 방문을 통해 이전후보지 선정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군공항 이전과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 공론화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
								
				‘2024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10월 11~12일 화성행궁 광장,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려 미식가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현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는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과 휴일에는 통닭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의 발길로 통닭거리 일원이 들썩이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11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가수 거미, 김나영, 밴드 원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통닭거리에서 가수 김장훈이 특별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통닭거리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수원화성의 정체성을 살린 ‘정조대왕 밴드 페스티벌’, ‘전통의상 예술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풍선아트, 그립톡·슈링클스 키링·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통닭시식,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 장소 일원의 차량 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 규모가 행궁광장까지 커진 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선부광장에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및 제8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고국을 떠나 연해주에 이주·정착한 지 16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려인·한인 16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지난 7월 고려인·한인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시추진위원회(이하 ‘안산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안산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다양한 지역에서 온 동포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디아스포라 청년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고려인·한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추진위원회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고려인콘서트(BESTAR2024),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고려인·한인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김홍선 안산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고려인의 역사적 경험과 항일정
								
				책 읽는 도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시청 광장에서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열려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각종 체험 부스, 북텐트, 빈백, 파라솔 등이 펼쳐진 시청 광장에는 시민 1만 4000여 명이 북페스티벌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장 체험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월의 멋진 가을날 ’용인 북페스티벌‘을 찾아준 시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부스를 한번 둘러봤는데 작가 강연회, 공공·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준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성인 독서율이 전국 평균 43%를 훌쩍 넘는 54%에 이르고, 서점은 늘고 있으며, 수지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대출 순위 100위권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께서 책을 사랑해 주고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새로운 것을
								
				수원시 발전을 위해 2024년 사회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해온 수원시민을 가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문화예술 진흥,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를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는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련 단체·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경기도 교육감, 수원교육장 ▲구청장 ▲수원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며 시상 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 또는 수원시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이다. 단 수원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동일한 공적으로 포상받았던 사람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소정 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사진(상반신 명함판 파일)
								
				수원지역내에 소재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문업체가 수원시 영통구 관할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7,000개를 조건없이 후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래피젠(대표 박재구)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7,000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구는 전달받은 7,000개의 진단키트를 126개소의 노인복지지설과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즉시 지원했다. 또 지역내 65세 이상 만성질환 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고루 배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표명수 이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폐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곳에 자가진단키트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해 주신 ㈜래피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진단키트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래피젠은 지난 2002년 수원시 권선구소재 수원지방산업인
								
				수원시 영통구가 각종 민원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전격 운영한다. 이와함께 구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차량 10부제’도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오는 10월 2일부터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 구역’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김주찬 행정지원과장은 “구청사내 주차장은 그동안 매탄4지구 상가, 대기업,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단시간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과 이중 주차 등 많은 불편이 이어저 왔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구청사내 전체 주차장은 현재 252대에 이르고 있다. 새로 조성한 '민원인 전용 주차 구역’은 총 19면으로 구청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민원인들이 구 청사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정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위치적으로도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구는 앞으로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일제 강점기인 1925년 5월 5일 삼죽공립보통학교 출발한 삼죽초등학교(三竹初等學校).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에 소재한 개교 100주년을 맞고 있는 공립학교인 삼죽초등학교(三竹初等學校)는 그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초등학교다. 전성기때는 전교생이 1천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삼죽초등학교는 안성지역에서 대표적인 초등학교로도 번창 했었다. 특히 삼죽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삼죽초등학교 졸업생과 안성지역 유지등이 참석하는 개교 100주년 잔치를 앞두고 있다. 삼죽초등학교는 그러나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농촌인구 고령화로 옛날 같은 명성이 유지되고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00년 탈북 학생 최초 특례입학 등 특성화학교 교육정책 등 삼죽초등학교만의 특성을 살려 그 ‘명맥’이 이어저 나가고 있다. 이같은 특성화 정책으로 삼죽초등학교는 2004년 탈북학생정작지원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작은 규모지만 알차고 내실있는 학교로 자리매김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삼죽초등학교에서 오늘(28일)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삼죽면 27개리 마을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회 삼죽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것이다. 삼죽초등학교 잔디밭 운동장에서 열린 삼죽면민 한
								
				정조대왕 관련 현존하는 천연기념물을 수원시에 후계목을 심어 '맥'을 이어 나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5일 영흥수목원내에 있는 '정조효원'에 정조대왕 관련 천연기념물 후계목 2주를 각각 식재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월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을 각각 1주씩 분양 받았다.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능인 융릉 재실에 있고, 창덕궁 '향나무'는 정조의 주 활동 공간이었던 창덕궁 내에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정조대왕·수원시와 연관된 식물 유전자원을 지속해서 확보해 영흥수목원 전통정원인 정조효원에 식재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에는 화성행궁 느티나무(경기도 보호수) 후계목, 노송지대 소나무(경기도 자연유산) 후계목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성이 담긴 식물들을 지속해서 수집해 수목원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스토리텔링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오며 그동안 폭염에 찌들었던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오는 27~28일까지 오후 6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제9회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웅산밴드, 정엽퀄텟, 윤석철트리오, 카리나네뷸라 등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더위로 지쳤던 수원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기를 불어 넣어 준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7일 오후 6시 오페라 성악가 이명희 소프라노와 다국적 재즈 세션으로 구성된 ‘르엘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스트릿 밴드 ‘푸라비다’가 퍼레이드 형식의 신나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고, ‘웜사운드’는 재즈와 펑크를 결합한 퓨전재즈로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팝의 대중성, 펑키의 열정을 곁들인 자유로운 재즈 ‘밴드메건’ ▲원초적인 음악으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블루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활기넘치는그루브와 부드러운 감성의 ‘윤석철 트리오’ ▲슈퍼보컬그룹이 선보이는 독창적 재즈 ‘카리나네뷸라’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르엘 밴드, 푸라비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팝 기반의 얼터너티브 재즈 ‘니나파크’ ▲재즈를 기반으로 팝, 펑크의 다양한 변주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