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등록장애인수는 지난 7월말현재 4만4천여명. 경증장애인들도 많지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증장애인들이 1만6천여명에 이른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이에따라 수원시가 수원시민인 수원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자동차 무상점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무상점검을 원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현수막이 게시된 관내 지정 36개 정비업체를 방문해서 서비스를 지원받으면 된다. 점검항목은 오일류, 필터류, 벨트류, 타이어, 등화장치 등 20개 항목이다. 36개 정비업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유근열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특히 자동차가 없으면 사회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는 중증장애인소유 자동차 점검은 운행 안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무상점검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인구(19세~34세이하)는 7월말 현재 29만 여 명에 이른다. 120만 여명에 이르는 수원시 전체인구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5월 지역 내 한 대학교 축제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이들 청년들이 곧 머지않은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기둥'들인 것이다. 경제와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쳐 수원지역내 요소요소에서 큰 역할을 해나갈 세대들이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지역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피부에 와 닿는 59개 청년지원사업들을 시 차원에서 전력 지원해 나가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서 청년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인데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개에 이른다.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에 대해 수원지역 청년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데 해당 사업들을 들여다 봤다. ◇청년들의 주거 어려움을 수원시가 함께 해소 수원시의 청년
수원시립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은 오늘(21)부터 오는 27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구성된 성인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실습 시연을 운영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
평택시 팽성읍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이사지원 사업이 펼쳐졌다. ▲<사진제공/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영택)와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관) 직원들은 최근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홀몸노인의 주거지 정리 및 재활용 가구를 활용한 이사 지원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팽성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팽성읍 관내 사각지대에서 홀로 어려움을 견디며 살던 두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돕기 위해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수급자인 최모 어르신은 올초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였으나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월세가 계속 지출되고 있어 거주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월세 체납으로 거주지 없이 마을회관에서 기거하다 LH 긴급주거지원으로 원룸에 입주하게 된 안모 어르신은 주거 용품이 전무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형편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하여 최모 어르신의 동의하에 주거지 정리를 하게 되었다. 우선 재활용이 불가능한 용품을 선별하여 폐기물수거업체에 1톤 트럭 2대 분량을 배출하였고, 활용이 가능한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은 안모 어르신의 새로운 거주지로 옮겨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화성지역내 사회적약자인 화성시민들을 위한 무료 자동차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사진제공/ 화성시>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9월)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교통약자들의 기다림을 위해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황명희 원천동장(사진 오른쪽 2번째)과 휴내과 박종대본부장(사진 왼쪽 1번째)등 관계자들의 협약식 모습 <영통구 원천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18일, 휴내과의원(원장 정지중)과 원천동 지역내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무료건강검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다음달(9월)부터 매달 원천동 지역내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선정 대상자는 휴내과 의원을 통해 ‘사랑의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원천동은 위기가구나 복지사각지대, 그리고 위기관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 건강검진을 시급히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들은 이미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다. 휴내과의원 박종대 본부장은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채 질환을 키우는 사례가 원천동에서 의외로 많다고 들었다"며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건강을 돌아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최근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어둡고 침침했던 수원지역내 골목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은 거리로 재탄생 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장안구 수일로16번길 15-4 일원(파장동) 등 3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할 경찰서는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파장동에 조성된 안심귀갓길 모습 <수원시 제공> 시는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예정 구간을 합동 점검한 후 수일로16번길 15-4 일원(파장동)과 권선구 여기산로26번길 30 일원(서둔동), 영통구 매탄로 185 일원(매탄4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2억 1800만 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이며, '쏠라도로표지병'은 주간에 태양광을 저장했다가 야간에 빛을 발
수원시 공군전우회 봉사모임인 '보라매가족봉사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컵라면 100박스의 통 큰 기부를 했다. ▲오남칠 회장(왼쪽3번째)과 박미숙 동장(왼쪽 4번째)등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영통구 망포1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 따르면 어제(17일) 공군전우회 봉사모임인 보라매가족봉사단(회장 오남칠)이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라매가족봉사단은 이마트24 R영통자이점의 협조를 받아 무더운 여름, 관내 저소득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약 컵라면 16개들이 100박스를 흔쾌히 지원한 것. 망포1동은 기부받은 컵라면을 사례관리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등 지역내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보라매가족봉사단 오남칠 회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힘드신 분들이 많을 텐데 가뜩이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미숙 망포1동장은 “저소득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물품후원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한마당 잔치가 열려 경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동아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 이후 이후 4년 만에 추진된 주민들 동아리 행사여서 행사장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경연대회에는 영통구 전체 주민자치센터에서 12개 팀이 출전했으며 응원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뜨지 않고 대회가 끝날때까지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영통2동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전통민요 공연과 리듬장구 난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연주 등 참가팀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최우수상 망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웃따나’팀 ▲우수상 원천동 주민자치센터의 ‘Enjoy 우쿨렐레’팀이 수상했다. 신소영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모처럼 만에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선의의 경쟁과 멋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팀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통합브랜드를 탄생시킨 수원특례시가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어제(17일) 오후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역 로데오상권 전경 <수원시 제공> 성과공유회는 ‘새로운 르네상스, 빛나는 수원역 로데오’라는 부제에 맞춰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한 수원역세권 상권의 변화를 되돌아 본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5년간 2천700여개의 점포를 위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시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시설개선’은 물론 상권통합브랜드·마케팅 행사·스마트 상권 조성 등 ‘소프트웨어’, 상인 역량 강화·마케팅 스쿨 등 ‘휴먼웨어’, 상권관리기구 운영 등 ‘상권관리’ 등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 이로 인해 4개 수원역세권 상권(역전지하도상가,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매산시장, 역전시장)은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우호교류 협약체결 13년차를 맞은 용인특례시와 중국 산동성 태안시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리란샹 태안시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제(17일) 중국 산동성 태안시와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호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리란샹(李兰祥) 중국 태안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교차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양 도시에서 열리는 기업의 투자유치상담회나 기업 간 무역상담회 등의 활동을 서로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힘을 모은 것이다. 경제무역단체와 기업 간 자율적인 교류도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육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도 활성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대도시로 경제와 문화, 관광, 교육 등 다
수원지역내에서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어제(16일)에 이어 오늘(17일) 양일간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 및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이하 ‘대리운전노조’) 수원시지회·화성시지회, 대한노인회 장안·팔달·영통구지회, 수원예총 등 7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협의회 유한형 사무국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에 한뜻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경기남부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반도체산업 수출 허브 및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새벽 1시쯤 협약을 체결한 최흥환 대리운전노조 수원시지회장은 “경기남부에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작은 힘이나마 경기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