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한 '대흥감리교회(목사 안현귀)'가 4년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펼치고 있어 소외계층이 훈훈한 연말을 맞고 있다. '대흥감리교회'소속 신도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으로 대월면에 라면을 기탁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 대흥감리교회 전경 <대흥감리교회 제공> '대흥감리교회'는 지난 1951년 이천시 대월면 대흥2리에서 '둥지'를 틀고 주님의 사랑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대흥감리교회 신도수는 현재 50명에 이르고 있다. '대흥감리교회'는 시골지역에 있는 지역특성으로 인해 교회 신도들도 대부분이 서로 알고 지내는 이웃사람들이여서 교회분위기도 동네 모임처럼 아주 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흥감리교회'소속 신도들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4년째 라면을 기탁해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이다. 추수감사절 기념으로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대흥면사무소에 라면을 기탁해 오고 있는 것. ▲ 안귀현목사(앞줄 사진우)와 이혁세 대월면장(앞줄 사진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천시 대월면 제공> 올해도 어김없이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UIL 원장, 독일·프랑스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시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재준 시장이 UIL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원장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7명은 13~17일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함부르크), 독일 함부르크·본시청, 프랑스 파리 학습플래닛연구센터, 에브리 쿠쿠론시청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도시들의 평생학습현황을 소개하고, 유럽 각 도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독일·프랑스의 평생학습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독일 함부르크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센터에서 위크겐 포겔 슈베르트(Juergen Forkel Schubert) 센터장과 면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함부르크시 상원은 2021년 6월 ‘함부르크 마스터 플랜 : ESD 2030’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지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의용소방대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 명예회장으로 위촉돼 재난현장에서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 의용소방대 정복을 입고 재난활동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는 이 날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의용소방대 정복도 직접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고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19개 지역대에서 47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재현장에서의 진화작업은 물론이고 각종 수해복구와 코로나방역,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큰 활약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항상 재난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속보) M이코노미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중 잣대’로 피해를 입은 금청약품(주)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사건(10월24일,11월3일자 사회면보도)과 관련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잘못된 행정으로 ‘건강보험적용 코드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J사의 ‘인스틸라젤 겔’을 고양시 지역과 안양지역내 병원에서 처방 받아 잠자고 있는 ‘휴면환불금’을 찾아 주기 위한 시민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소액으로 무시되었던 ‘휴면환불금’을 돌려(환불) 받을 수 있도록 ‘휴면환불금되찾기시민행동연대’가 온라인상에 공식홈페이지를 개설해 피해접수를 받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고양과 안양 등 두지역 병원 앞에서 ‘인스텔라젤겔’이 환자들이 돌려 받을 수 있는 ‘휴면환불금’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환불운동'을 넓혀 나가고 있어 더 큰 파장이 일어날 전망이다. ‘휴면환불금되찾기시민행동연대(공동대표 최태봉, 한상우)’에 따르면 “이번 환수운동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법테두리에 있는 근거(조항)에 의거해 환수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연대’는 현행 건강보험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치료제나 약제 등으로 등록하려면 여러가지 관련법의 의한 절차를 거처 검증을 받아 통과해야만 요양급여 또는 법정비급여로 결정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고시를 통해 코드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절차와 과정을 거치면 치료제 등의 가격이 정해지고 비로서 국민건강보험 규정에 따라 환자가 부담할 값(보험수가)이 매겨진다. 그렇다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약제나 치료제등은 어떨까? 약품회사는 판매가를 정하게 되고 병원은 임의로 가격을 정하여 환자에게 직접비용을 받을 수 있게된다. 물론 의사가 환자의 동의를 받아서 처방할 경우다. 이 경우 환자가 부담한 비용(치료제 등 약제값)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결국 같은 효과의 치료제나 약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치료제를 처방하라는 얘기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 이 사실을 모른다. 안다고 해도 소액이거나 귀찮아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하지 않는다. 치료제 관련 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의 고시를 받아 법정비급여로 분류된 방광경 도뇨(소변줄 삽입)를 판매하는 금청약품(주)(대표 신동언)은 최근 이 문제를 두고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보건복지 관련법
11월19일은 UN이 지난 2013년 선포한 ‘세계 화장실의 날’이다. ▲ 지난 2020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수원시의 미술관옆화장실 <수원시 제공> 화장실은 위생의 핵심이다.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존엄성을 지키는데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데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상이 변화하길 바란 수원시의 화장실 문화 사업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에서 화장실 문화의 씨앗을 뿌린 것은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故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인데 ‘미스터토일렛’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화장실 문화 사업에 헌신한 인물이다. ▲ 지난 7월16일 해우재에서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조형물 제막식’이 열려 이재준 수원시장과 관계자들이 동상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그는 2002 한·일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시·군의 경쟁이 활발하던 1996년부터 화장실 관련 TF팀을 만들었다. 불결한 공중화장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외국 손님들을 맞겠다는 생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이끌던 그는 1999년 한국화장실협회를 창립해 화장실 문화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갔다. 덕분에 우리나라 고속도로와 주요
이천지역내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대해 신설 상수도 보급사업이 속도를 낸다. 이천시가 2022년 급수취약지역 대상지 32개소 상수관로 설치사업에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은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송·배수시설 확충(배수지 1개소 증설, 1개소 신설)과 취수장(중간가압장 1개소, 전기시설 개량 등) 및 정수장 시설 개선, 도수관로 개량 사업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는 13개소 연장 5.4km에 10억원을 투입시켜 85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는 최근 라돈, 우라늄, 질산성질소 검출 등 지하수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는 율면 월포리 19번지 일원 등 19개 대상지에 하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공사는 총사업비 22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신설 상수관로 7.2km(관경 75~200mm)를 설치해 해당지역 주민 120여 가구에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장호원읍, 율면 등 남부권 시장실 운영에 건의된 사항과 주민건의사항으로 읍면동에서 요청
오산시가 코로나19로 지쳐 있었던 시민들을 위해 '돌아온(溫) 평화 나눔 힐링 축제'를 연다. 오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시청 광장에서“돌아온(溫) 평화 나눔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오산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산시 일상 평화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 일상 평화 회복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상 회복 지원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체험활동,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공연 중 버스킹은 오후 1시부터, 본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캔의 배기성과 비보이 댄스팀 갬블러크루 등의 공연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한지와 자연물, 지끈을 이용한 만들기와 우드버닝으로 감성 물품 만들기, 버블 체험과 풍선아트, 무료 인생 4컷 촬영, 페이스 페인팅, 케리커쳐, 타로카드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이 오랜만에 체험하고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물떄를 놓쳐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고립된 외국인들을 구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3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된 20대 외국인 A씨(여성, 몽골국적)와 B씨 (남성, 미국국적)등 2명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구고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및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구조보드를 이용하여 고립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이날 A씨와 B씨는 매바위 일대를 관광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구조된 외국인 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서정원 서장은 “빠른 신고를 통해 피해자들이 무사히 구조되어 건강상 아무런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해상에서 활동 시 물때표를 반드시 숙지하고, 구명조끼 또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일본회사인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 부국원 전경 <수원시 제공>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을 정도로 역사가치가 높은 근대문화유산이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지난 2015년 인해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수원시가 발빠르게 대처해 이를 매입한이후 복원시켜 자칫 사라질뻔 했던 소중한 근대문화 유산이 살아나 시민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런 수원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공간 중 하나인 구 부국원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부터 구 부국원의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수원
‘제4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가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다시 열렸다. 13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운동장에서 개최된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와 수원시족구협회(협회장 양희동)가 공동 주최,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65개 팀 4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개회식은 조장호 수원시족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기정 의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체육 발전 유공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족구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보람있고 활기찬 축제같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공에 담아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개회식 후 5개 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는 만석A팀(일반부), 화서팀(40대부), 매탄A팀(50대부), 장안A팀(60대부), 위아원D팀(여성·골드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는 2017년부터 열렸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수원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일자리 채용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수원시는 "이번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지역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박람회"라고 설명했다.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7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현장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통합면접 부스’, 직접면접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부스, 노인일자리 홍부부스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해 행사장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2시간마다 책상·의자를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