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감일・위례 학령인구 급증으로 고등학교 과밀 우려가 가시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등 교육지원청의 대책 추진을 요구하고, 아울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는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돼 이대로라면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과밀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라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감일・위례 고등학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그동안 양평군청사 본관 1, 2층 로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통제해 온 본관 로비를 개방했다. 이번에 시행한 양평군청사 시설개선 공사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사로, 군청 본관 1, 2층 로비를 확장하고 5층 별관 식당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개설과 함께 본관 이용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5층 별관 식당 연결 통로와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는 지난 8월 완공돼 운영 중이며, 본관 로비가 개방되면서 모든 공사가 완료됐다. 본관 1층 로비 공간은 기존 166㎡에서 297㎡로 약 131㎡를 확장했으며, 넓어진 공간에 카페, 주민쉼터, 군정홍보공간, 전시공간 등을 마련했다. 2층 로비 공간은 약 78㎡를 확장해 부족한 사무공간 1개소와 직원 회의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군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개방 첫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해 그동안 군청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여주시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돼 2024년 1월에 10주년이 되는 도로명주소를 지면에 투영된 그림자조명을 통한 홍보에 나섰다. 도로명주소는 기존 토지에 부여된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체계적인 도로명주소의 사용으로 길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정보체계이다. 관내 설치된 ‘그림자조명’은 특수필름으로 제작한 이미지나 텍스트를 내장한 LED조명을 가로등에 부착해 지면에 비추는 방식으로 현재 홍문사거리 지면, 세종로 여흥상가 지면에 설치돼,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함께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여주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사문화거리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 추억 선물을 받았어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문화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및 ‘울면 안 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점등식에 앞서 토크 버스커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올 한해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 트리를 가리고 있던 현수막 제막과 함께 트리 점등▲ 공중부양 산타 퍼포먼스 ▲ 미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서 남성 중창 트리오 ‘로마놈들’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트리 점등식과 기독교연합회 감사예배, 공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사문화거리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설치된 조명 포토존은 시민과 방문객의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해 미사문화거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양평군 예산편성(안)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다”면서 감소 이유에 대해 “양평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평군의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양평군은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2024년도 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지만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양평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20% 많게는 5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품전시 및 성장발표회’를 학교 밖 청소년 5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여주 관내 기관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학동에 있는 무이숲 카페에서 실시했다. 성장발표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축하공연으로 봉산탈춤이 진행되었는데, 사자 탈춤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공연 1’에서는 우쿠렐레 연주로 ‘렛잇 비’를 연주하여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연주 실력을 보여줬다. ‘공연 2’에서는 ‘피리 합주’로 넬라판타지, 합창으로 ‘버터 플라이’를 불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꿈드림 성장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이며, 시상식에서는 13명의 청소년들이 성실상을, 1명은 자기계발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소감문 낭독으로 자신의 성장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면서 대학에도 합격한 B양은 “꿈드림 센터를 통해 꿈을 찾고, 심리적 안정감으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나에게는 꿈드림센터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가 가장 큰 도움이 됐다”는 말로 큰 박수를 받았다. 꿈드림 성장발표회에서는 1년 동안 미술 활동을 통해 어반스케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안전한 배달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달업체 종사자 이륜차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륜차는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수단이지만 다른 차량에 비해 안정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아 인도 주행, 신호 위반 등 교통 법규 위반행위 발생 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사고 위험에 취약하다. 이에 하남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반기별로 배달업체 종사자 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하반기 교육은 이수자의 벌점을 감경해주는 ‘벌점 감경 교육’으로 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나 법규 위반으로 인해 40점 미만의 벌점을 보유한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을 이수하면 벌점 20점을 감경받을 수 있고 교육내용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 개정된 도로교통 법규, ▲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 교통 도덕 등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배달업 종사자들이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교육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한 운행을 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 호사비오리 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의 날 및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의통과를 기념하고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가입과 한탄강 저어새 습지복원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제니퍼 조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EAAFP) 대표와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국사무소 대표, 김어진 유튜버 새덕후, 백승광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대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자 및 연천 조류협회 성기호 대표를 비롯하여 국립생태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 울릉군, 화성시 등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연천군은 2021년부터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의 일환으로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조류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개체수의 약 2%~3%에 달하는 호사비오리가 연천 임진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두루미, 재두루미, 시베리아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근처에 사는 김서현(여, 가명, 회사원)씨는 지난 달 아침 출근 길에 몸이 안좋아 인덕원역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시청 근처에서 내렸다. 요금은 2만7천800원이 나왔고 김 씨는 현금 3만원을 택시기사에게 건냈다. 그런데 택시기사는 2,000원 만 거슬러 주고 휑하니 가버렸다. 성남시에 사는 박기남(남, 가명)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박씨는 주말을 맞아 식구들과 함께 송파에 놀러가기 위해 위례광장에서 택시를 탔다. 목적지까지 1만2천640원이 나왔고 박 씨는 현금으로 택시비 15,000원을 계산했다. 거스름 돈으로 받은 돈은 2천원. 박 씨가 나머지 거스름 돈을 왜 안주냐 하고 따지자 “몇 백원인데요. 뭘” 하며 당연히 안 줘도 된다는 식으로 대답했다고 한다. 기분이 나쁜 박 씨는 서울 120과 경기 120에 신고를 했지만 두 곳 모두 “적은 액수여서 신고를 해도 큰 제재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일부 택시기사는 이런 맹점을 이용해 현금으로 계산하는 승객에게는 백원 단위의 거스름 돈을 거슬러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문제는 이런 피해자가 한 두 명이 아니고 액수를 합하면 적은 금액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인덕원에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비 나눔 김장 축제』를 진행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 주관의 자비 나눔 김장 축제는 1천500포기에 달하는 배추와 무, 속재료, 김치통 등 다양하고 따뜻한 후원과 다수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추운 날씨에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웃 어르신들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깃든 맛있는 김치를 드시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 여주’를 비전으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노인복지관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여주시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여주시 노인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하는 기관으로 명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3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의 일탈 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관내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 일탈 행위가 예상되는 번화가,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시행했으며 폭력,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 계도와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활동이었다”며 “동두천시에서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 북부 시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개 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들 시군은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했다. 이번 경기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서는 신청 주체인 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에 경기지사 면담을 요청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이날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 건의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