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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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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 북콘서트

자전적 에세이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 통해 작가 변신... 1, 2부 약 2시간 진행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의 북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최근 자전적 에세이 『결과를 아는 선택은 없다』를 통해 작가로 변신한 이동국을 초청, 수원특례시민과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수원문화원과 인북출판사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만 41세에 은퇴하며 845경기 344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이동국의 축구와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북토크로, 2부는 팬 사인회로 열린다. 이동국 북콘서트 티켓 가격은 5천 원으로, 온라인서점 예스24와 알라딘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당일 북콘서트 참석자 모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며, 2부 사인회는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 교환 시 선착순 희망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수원문화원 관계자는 “K리그 레전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이동국 작가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과 수원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지 않는 파리 올림픽 열기 속, 성남시 체육계 볼멘 목소리

연간 100억 원 이상 예산 불구, 단 한 명의 선수도 출전 못시켜 펜싱 오상욱 이전 막지 못한 것도 문제... 우수선수 영입 및 발굴·육성 적극 노력해야

최근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예상 밖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체육계 등에선 시의 직장운동부 운영 미흡을 지적하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간 1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올림픽 출전 경기도 선수단에 단 한 명의 선수도 참가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의 내용이 그 첫 번째다. 지난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선 경기도 선수단 18명 중 1명이 포함되면서 성남시 체육계의 명목을 이었지만, 이번엔 그 어떤 종목에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대로 있다간 올림픽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 내 우수 체육 인재도 쉽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자조 섞인 반응과 함께 집행부의 각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올해 8월 1일 기준 성남시 직장운동부는 하키(20), 육상(8), 태권도(10), 테니스(8), 빙상(10), 배드민턴(9), 펜싱(14), 볼링(8), 복싱(9), 장애인탁구(6) 등 10개 종목에 감독 7명, 코치 8명, 선수 87명, 트레이너 5명, 전문가 3명 등 총 110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2024년 성남시

경기도, 파리올림픽 출전 경기도선수단 환영 행사

-이우석(양궁), 박태준(태권도) 등 선수단 30여명 참석 -김동연 “온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

경기도는 20일 도담소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다른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원, 500만원 등 총 1억2천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메달리스트들은 선수단복에 사인해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대회를 통해 겪은 경험담과 훈련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얘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념이나 색깔을 떠나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통합하고 응원하는 유일무이한 것이 바로 스포츠”라며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우리 국민의 통합되고 단합된 힘이 다시 발휘돼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단이 정말 좋은 성적을 냈고 또 메달을 따지

세계 최고의 이탈리아 프로배구 명문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 수원에서 경기 펼친다

-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국내 프로배구팀과 기량 겨뤄 - 7일,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 - 8일, V리그 올스타와 한 판 승부

세계 최고 수준의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경기를 수원에서 직접 볼수 있게 되었다. 수원시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가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7일), V리그 올스타(8일)와 경기를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시,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주최한다. KBSN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수원시와 한국배구연맹, KBSN은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이강덕 KBSN 사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프로배구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원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KBSN 사장은 “대회 장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

문체부, 안세영 폭로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미흡한 부상 관리·복식 위주 훈련, 제도 관련 문제·협회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 등 조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인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한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5일 선수 부상관리, 선수 훈련 지원,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및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문체부는 6일 파리올림픽 직후 관련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12일 “오늘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면서 “미흡한 부상 관리와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협회와 국가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 청취,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대호 의원,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촉구를 위한 대토론회’

10일 오후 2시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 운동선수학부모연대 김창우 대표 주제발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촉구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황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와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황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학기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학생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다음 1개 학기 동안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앞서 황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6일 긴급정담회를 개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또, 새해 첫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https://www.youtube.com/shorts/

성남시, 13개 학교 1천500여 명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축구교실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하탑초등학교, 이매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등 3학교 11개 학급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성남시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은 차세대 드론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박민교 선수,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개인 통산 4번째... 단체전도 우승, 대회 2관왕 차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3일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박민교 선수의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및 단체전 우승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박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kg 이하) 자리에 올랐다. 박 선수는 올 시즌 민속리그 1차 대회인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와 2차 대회인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3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까지 3연속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개인 통산 4번째 한라장사 등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 양평군청 씨름단을 종합전적 4대1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박 선수의 네 번째 한라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해 용인특례시를 빛내준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선수들과 장덕제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납식에는 장 감독과 박 선수를 비롯해 5명의 선수가 참석, 다음달 8